안녕하세요? 현재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 2.7을 몰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헤드커버 가스켓 누유로 인한 부조가 의심되어 교환을 하였으나 여전히 부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악셀레이터 페달을 밟고 가속 중에는 부조가 거의 느껴지지 않으나 정차 시에 아이들링이 흔들리면서 부조가 납니다.

배기 가스 냄새도 심한 편이고, 배기 가스가 나오는 패턴이 버벅~버벅~하면서 일정하지 않게 나오고 있네요.

정차 시 부조를 하다가 잠시 정상화되어 부조를 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또 부조를 반복하는 양상을 나타냅니다.

정비 업체에서는 SCAN 결과 산소센서 2개가 맛이 갔다고 합니다. 아마 피드백이 전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점화코일은 작년에 리콜 교환, 플러그는 올해 7월 교환, 연료필터 등의 기본정비는 되어 있습니다.

MAF는 Hitachi 제품이고, 잠시 빼보니 MAP 센서를 흡기관에 고정하는 o-ring이 없어서 실리콘으로 감싸놓았더군요.

산소센서를 먼저 교환하고, MAF 센서를 점검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