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LX를 작년 크리스마스 직전 즈음에 장착했는데

이번 추석에 서울 집에 올라갔다가 주차하고 보니 운전석 쪽 타이어 옆면에

계란 정도 크기로 불룩하게 나온 것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울산부산간 고속도로에서 y영역대 고속 주행을 일삼긴 했지만

노면상태는 좋은 편이라 고속에서 충격이 가해진 적은 없고요,

출퇴근 길 노면이 안좋긴 한데(울산 공업단지입니다.) 큰 충격이 올 정도의 홀이나 요철은 피해다녔고..

요철을 세게 넘었다거나, 인도 블럭 모서리에 타이어 옆면을 긁는다거나 하는 일도 전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품 하자로 추정합니다만,

제품 하자시 금호타이어에서 무상 교환을 해준다고는 하는데,

문제는 '제품 하자 여부 판단'을 어떻게 하는지 제가 모른다는 점입니다.

 

듣기로는 타이어를 뒤집어 까보면 충격에 의한(즉 운전자 과실) 소손인지

제품 불량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주나 늦어도 다음주 내로 타이어프로 A/S지정점에 찾아가 볼 예정인데

제가 옆에서 같이 봐도 정보가 전혀 없어,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가 없습니다.

 

사이드월 안쪽을 봤을 때, 어떤 상태이면 제품 불량인가요??

테드 고수님들의 도움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