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얼마전 차량 좌측 전륜에서 소리(타이어가 한바퀴 돌때마다 삐걱~삐걱~)가 나서 집앞 정비소에 가보니.
허브베어링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진단과정은 리프트에 띄운후 바퀴를 주먹으로 두드렸을때 좌측 전륜에서만 덜 고정이 된듯한 소리가 났습니다)
현재 pcd체인져와 순정이 아닌 휠타이어를 장착중이어서.
아는 샾에서 순정 휠타이어로 교환 후 사업소에 보증수리를 받으러 나오는데.
소리가 안나는것입니다.;
다시 샾으로 돌아가서 타이어는 우선 편마모등의 문제는 없어보이니.
원래대로 재장착해서 타보자하여...다시 원상태로 복구시켰더니.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샵에서도 저도 이상원인을 찾지 못한채 해결을 해버리니.
운전하는 내내 신경이 쓰여 너무 답답합니다.
볼트체결형 pcd체인저의 휠볼트가 자동으로 조금 풀어지거나 할 수 있는지요?
아니면 그러한 소리가 날만한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소리는 타이어가 한바퀴 돌때마다 삐~걱~ 삐~걱~거렸으며,
저속(집앞골목길..)에서는 동승자 모두가 느낄만큼 소리가 컸습니다.
일정속도이상에서는 풍절음등에 묻혀서 소리가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요약>
- 타이어가 한바퀴 돌때마다 삐~걱~ 삐~걱~소리가 남.
- 리프트에 띄운후 바퀴를 주먹으로 두드렸을때 좌측 전륜에서만 덜 고정이 된듯한 소리가 남.
- pcd체인저 및 휠을 분리하였다가 재조립하니 소리가 안남.

그리고 체인져나 허브스페이서를 보통 그리 추천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가,
체인져의 퀄리티 문제나 체결상의 난점등으로 제대로 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입니다.
트럭들 너트에 L,R이런표시있는 것들은 좌우구분이있다는 표시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륜구동차량에 구한휠의 옵셋이 너무 커서 그냥 스페이서 목적의 PCD체인져스타일의 허브스페이서를 구매하여 장착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저도 주행시 약간의 소음과 느낌이 진동이 있고, 휠얼라인도 잘 안나오고 해서 살펴보니, 스페이서에 박혀있는 볼트 중 하나가 유격이 있어서 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교환받기는 했는데, 그 뒤로도 별로 느낌이 안좋아 그냥 탈거하고 앞쪽은 허브링만 장착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허브스페이서나 PCD체인져는 보통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고, 사용되는 볼트류는 철재질이다보니 유격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이부분도 한번 체크해 보시길..
이 질문은 "사람이 늙으면 자연사할수도 있나요?" 정도의 질문입니다 ㄷㄷ
볼트 조일때 본드 바르는건 조일때 부드럽게 조여지라고 바르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