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로 위장막이 씌어진 것으로 보아 1.4t는 기존 양산 모델과는 디자인이 다를것 같습니다.

한국gm 테스트 드라이버 말로는 1.8만큼 나간다고 하네요. 그 이상을 기대 했지만...

1.6 MT는 타본적이 있는데, GM대우 아니 이젠 쉐보레군요.. 특유의 센터스티어링반응이 빠른점이 마음에 들더군요. 다만 롤이......

요즘차에서 그런 롤링은 꽤 오랜만에 느껴봤습니다; 동사의 크루즈의 1.8배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무섭더군요;; (서스펜션 스트로크가 약 1.5배는 길게 느껴졌습니다) 약 5개쯤의 슬라럼 후반에 가서는 하중의 정리가 안되서 파일런을 치고 넘어가고 막 그랬었죠.. 터보는 좀 다르게 나오겠죠? ㅎ

대신 포텐셜은 무척 높아보였습니다. 와인딩에선 그럭저럭 티뷰론에 뒤쳐지지않게 쫓아갈수는 있더군요.

개발자 말에 따르면 운전재미를 강조하는 cf를 방영하였는데

실제로는 운전재미는 보통수준이고 리어그립이 '상당히'떨어져서 쭉쭉 날라간다고합니다.

해치백+ctba단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차라는군요. 

120D와 1.6 기본형 수동 주행 중입니다. 직진 안정성은 나름 괜찮습니다. (길들이기가 안끊나서 130km/h 까지만 내봤네요)

근데 순정 서스는 느낌이 좀 무릅니다. 속도 방지턱 넘을때 범퍼 하단부의 고무 스커트(?)가 120D 보다 바닥에 더 잘 닿습니다. (차고는 120d가 더 낮습니다)

그리고 동호회에서는 코너도 좋다고 하는데, 120D 하고 비교되서 그런지 그리 마음에는 안들더군요.

참 제 아베오 현재 순정 휠,타이어가 15인치라서 이런 느낌을 받는지도 모릅니다.

1.6 LT 해치백 수동 모델 오너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몇 몇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헤드램프 버그킬밖에는.. ^^; 

부산 ~ 서울 왕복 주행(간간이 180 오버) 후 앞범퍼와 번호판, 포그램프 쪽에 붙은 버그님들 제거하느라 셀프세차장에서 

약간의 시간을 투자했습니다만.. 신기하게도 커버리스(?)헤드램프 의 골짜기 쪽에는 버그님들이 한분도 없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헤드램프 골짜기부분에, 주행시 발생하는 와류.. 같은 요인들이 벌레를 안 붙게 하는건지 싶기도 합니다. ㅋ

세차 시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가까이서 보면 골이 그렇게 깊지도 않고 세척이 꽤 수월했습니다. ㅎㅎ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아베오 정말정말 보기 힘듭니다 .(경남 김해) 포르쉐 카이엔보다 더 보기 힘들다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