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제목 처럼 엔트리중에 고민중입니다.
2010년경 1년정도 is250을 탔었습니다. 그 전에 제 이름으로 된 차는 없었고 첫 차였습니다.
대학원 기념으로 구입했던 건데, 정말 잘 탔습니다. 그전에 부모님이름으로 된 차를 사주셔서
몰고 다녔던 건 구라세티 .6 이었거든요.
라세티에 비하면 정말 좋죠. 물론 실내는 좁지만, 인대쉬 cd 채인져에 놀랐었죠. ㅎㅎ
그렇게 정말정말 만족하면서 타다가 급히 귀국하게 되어 1년도 안되게 딜러쉽에 다시 팔았는데,,,
거의 10,000불이 깎였었죠. 정말 후려치더라구요.ㅠㅠ
이녀석들 제가 판 가격에 4,000불을 붙여서 올려놓더군요. CPO로도 안팔던데 ㅠㅠ
여튼 이번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다시 엔트리를 고민중인데
새차를 산 후에 2년타고 팔 상황이면 감가도 심하고 이럴바엔 리스끝난 차를 잠깐 타는건 어떨까 고민도 됩니다.
그래서 리스끝난 차들을 보면, 마일리지가 보장보다 긴 60,000마일을 달린 녀석들은 제외시키기로 하고,,
꼭 BMW나 렉서스가 아닌 미츠비시나 스바루 같은 브랜드에 트래이드-인 된 차들도 많은듯 한데
이녀석들을 구매해도 별다를 일이 없을지가 고민이네요.
1. BMW E90 328i xdrive 2009,2010 년식으로 CPO가 아니며 다른 딜러쉽에서 보유중인 녀석들.
2. Lexus is250 awd 2008년식으로 CPO 이나 마일리지가 긴 녀석들.
3. C300 4matic 으로 CPO가 아니며 다른 딜러쉽에서 보유중인 녀석들.
이전에 차를 살때는 렉서스 딜러였으니 이것저것 부탁하고 디테일링 등등 부탁이 가능했는데
이렇게 트래이드인 된 차를 다른 회사 딜러에서 사도 이런것들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일 걱정되는건 카팩스에 뒤쪽사고가 있다고 표시되어 있고,
에어백은 켜졌다는 말은 없는걸 보면 큰 사고는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사고로 인해서 차축이 틀어졌을까 고민도 되네요. 휴,,
가격이 비슷하다고 했을 때
사고 없는 2008년식을 신나게 2년타는게 맞는건지 아님 사고는 있더라도 워런티 안에 있는
2010년식을 사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타 메이커에서 파는 차는 대부분 그냥 중고차이겠고, 자기네 딜러에서 파는건 CPO가 많을 겁니다.
CPO가 비싸긴 한데, 대신에 그냥 바가지 씌우는건 아닙니다.
차종/연식,마일리지에 따라 틀리긴 하겠지만 CPO는 보통 브레이크 패드 및 타이어 교환정도는 하고 파는것 같던데요...
거기에다가 메이커에 따라 1~2년 추가 보증이 붙는걸 생각한다면 한번 고려해볼만도 할듯 합니다.
그리고 프리미엄급 차라면, 가급적 워런티 안에 있는 차량을 추천합니다.
Extended Warranty를 구입했다면 CPO가 아니라도 생각보다 워런티가 많이 남아있을수도 있으며, CPO구입시에도 CPO혜택+Extra Extended Warranty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10-11년식들 앞으로 2년남짓 new-car 워런티 남아있는 차들이지만, 그게 안된다면 09-10 CPO... 그것도 안되면 워런티 끝난차들 순일듯 합니다.

CPO가 아니고 타 딜러에서 일반 중고차로 구입한 차량은 Extended Warranty 구입이 불가하거나 매우 힘든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보통 이게 차량 계약할때 서류에 옵션 프로그램으로 들어가기때문에, Sold As is 이후에는 변경이 불가한걸로 압니다.
이게 아니라면 일종의 보험으로 3rd party에서 제공하는 보증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것들은 매번 수리할때마다 얼마씩 디덕터블 내거나 수리비의 일부만 커버해주기 때문에 비추천 합니다.
따라서 extended warranty를 생각하신다면 개인거래나 CPO밖에 답이 없어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은 메이커마다 틀려서요...
BMW의 경우는 출고시부터 5년인가 동안 메인터넌스 포함이고, 벤츠의 경우는 Star Prepaid Program을 구입해야 합니다.
물론 이 메인터넌스 프로그램 역시 차량 구입시 Extended Warranty처럼 추가로 구입이 가능은 합니다만...
벤츠의 경우는 딜러들의 서비스 스페셜가로 수리하나 목돈주고 prepaid 구입하나 큰 차이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잡소리 하나 나면 차 갖다 넣는 성격이기에, Extended Warranty 사고선 "앞으로 로너 여러번 받아 본전 뽑자" 라는 생각 하고 있습니다... 신차 출고일로부터 7년/13만5천 마일(대략 21만km가 넘죠) 보증이니 그때까지 이 차를 탈 일은 없어보입니다만, 대신 중고로 팔때 보증 끝난 차들보다 값을 좀 더 받을수 있으니깐요 ㅎㅎ

김태훈님 의견에 동감요. 아예 개인거래로 후려칠거 아니면 CPO 추천합니다. Extended Warranty같은것도 처리하기 편하구요.저는 CPO 사면서 Extended Warranty + Maintenance까지 샀는데, 액수가 적지는 않지만 두번정도 센터갈일 생기고 나니까 얼마나 큰 문제일까 걱정 안하고 그냥 던져놓고 오면 되니까 좋습니다~ 메인터넌스 샀으니까 빨리 트랙가서 브레이크 로터하고 패드 다 해먹고 클러치 디스크도 한번 바꾸고 해야 본전이 나올텐데 생각만 하고있네요 ㅎㅎ
CPO라도 다 똑같은 CPO가 아닙니다. 각각 프로그램을 비교해보고 잘 체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건 여기서 읽어보시고요:
http://www.wecertifyyourcar.com/public/why_buy_certified.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