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인터넷 잠복 중 괜찮은 매물이 있어서 개인간 직거래를 하기로 하고 찾아뵙기로 한 상황입니다.(아직 만나진 못함)
차량내용
등록원부는 인터넷으로 조회했는데 아무것도 없고, 카히스토리도 무난한 수준입니다.
터보교환 16g가 올려져 있다고 합니다.(터보차는 처음입니다.)
오늘 저녁에 수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 때가 차량등록사업소는 문을 닫은 때라 어떻게 매입을 진행해야 하는지 절차가 궁금합니다.
일단 제 생각으로는
수원에 가서 차를 보고, 맘에 들면 계약서 작성 후(매수자 인감도장 없음) 돈을 전액 지불하고 가져와서 내일 낮에 와이프가 차량등록사업소에 가서 등록을 한다.
혹시 제가 빼먹고 있는게 있는지, 더 챙겨야 할 것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도자 : 수원거주
매수자 : 서울, 와이프, 현재 회사에 있고 등록된 인감은 있으나 집에 보관중

개인 거래는 서로간 같이 진행하는것이 가장 편합니다.
2014년 들어 거래관련 변동사항이 좀 있습니다.
개인거래의 경우 매도자의 인감증명서에 사용처를 차량 매매용으로 적고 매수자의 인적사항이 들어가야 하며
등록도 대리인께서 등록을 하신다고 하시면 매수자의 인감증명서가 필요 합니다.
마찬가지로 양도계약서에도 매수자 매도자의 인감도장이 찍혀 있어야 합니다.
등록의 경우 매도자의 위임장과 인감증명서가 있고 인감도장이 찍힌 계약서가 있다면
거주지역에서 등록도 가능 합니다.
그러니까 서울에 계시고 서울에서 등록을 원하시면 서울에서도 등록이 가능 합니다.
이 때 공동명의를 하시게 되면 매수자도 인감증명이 필요 합니다.

보험은 들고 차가 움직여야 하니. 먼저 보험을 들어야겠지요. 그래야 차를 가지고 올수 있을텐데. 개인간 거래는 가능하면 현장에서 등록 및 차값을 모두 지불하는게 좋습니다만. 시차를 두어야 한다면, 오늘 50%만 주고 차량 등록할때 다시 만나서 50% 주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굳이 오늘 가져올 필요가 없다면 계약금만 걸어두고 내일 보험 가입 및 이전 등록을 모두 끝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