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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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트랙에는 못가고 있지만 주행을 하게 되면..
레이싱 헬멧이나 기타 도구들이 필요한데..
이리저리 알아보니 국내 싸이트는 어딨는지 잘모르겠고 외국싸이트에서나 보이지만 꽤나 비싸더라구요.
WRC에서나 보는 반 페이스짜리가 무난할듯한데..
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S.로브가 쓰는 통신장비 안달려있는것들은 어디가야 살수있나요?)
대충 돌아보다 bell껄 봤는데..어떤가요?(성능이나 내구성..??)
싸이즈는 어떻게 선택해야하나요?
2006.06.04 01:25:18 (*.159.253.179)

헬멧은 역시 Arai지만, 오픈 페이스는 OMP용을 추천합니다.
랠리사양에 가까운 제품이 국내에 들어와 있어 구하기도 쉽습니다.
랠리사양에 가까운 제품이 국내에 들어와 있어 구하기도 쉽습니다.
2006.06.04 05:51:16 (*.116.84.44)

참고로 HJC는 절대 비추입니다. 특히 머리폭이 좌우가 넓은 동양인 두상이신 분들은 절대 HJC 쓰지마세요.
자랑스런 국산도 내수사양을 따로 만들어 줄때, 자랑스런 국산이지... 서양인두상만 만들어내는 국내기업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물론 PL/Recall 관련부분은 말할것도 없구요.
동양인 두상 부분때문에 고생했던 분들은 모두 일제헬멧 삽니다.(꼭찍어 말하자면 Arai)
재밋는 것은 HJC 자체브렌드는 수출형 두상만 있는데, 해외 OEM 공급하는 헬멧은 (제가쓰는 Y's Gear 헬멧이 그렇습니다.) 동양인 두상이 있다는거죠.
자랑스런 국산도 내수사양을 따로 만들어 줄때, 자랑스런 국산이지... 서양인두상만 만들어내는 국내기업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물론 PL/Recall 관련부분은 말할것도 없구요.
동양인 두상 부분때문에 고생했던 분들은 모두 일제헬멧 삽니다.(꼭찍어 말하자면 Arai)
재밋는 것은 HJC 자체브렌드는 수출형 두상만 있는데, 해외 OEM 공급하는 헬멧은 (제가쓰는 Y's Gear 헬멧이 그렇습니다.) 동양인 두상이 있다는거죠.
2006.06.05 12:30:55 (*.76.186.174)

호선님 동양쪽의 사양 모체를 따로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내수용을 먼저 개발했었고...북미시장 진출하면서 따로 서구형 골격에 맞춰 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자동차용과 바이크용은 헬밋의 목적이 전혀 다릅니다. 따라서 설계나 프로텍션의 컨셉에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암거나 구색만 맞춰도 되~ 라면 상관 없지만, 보호 장구에 관한한 타협이 있어선 안된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그리고 자동차용과 바이크용은 헬밋의 목적이 전혀 다릅니다. 따라서 설계나 프로텍션의 컨셉에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암거나 구색만 맞춰도 되~ 라면 상관 없지만, 보호 장구에 관한한 타협이 있어선 안된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2006.06.05 22:48:21 (*.83.144.114)

성준님께서 어떻게 알게되신 정보인지가 우선 궁금합니다.
7년 동호회 활동하면서 들은 사용후기 중에서 두상이 구분된 사례가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가 유통구조인데요. 도데체 내수용의 정품이란 개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용품점의 HJC 헬멧을 보면 고급형은 모두 수출형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동양형의 사양모체가 있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생산을 해서 유통되는지 알길이 없죠.
그리고, 저는 HJC나 바이크용 헬멧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역시 예전에 HJC 헬멧 사용하다가 사망하신분을 봤고, 그 처리에 있어서 HJC가 보여준 비열함도 직접봤기 때문입니다.
안전에 타협하지 않으신다니 고민할것도 없이 아라이의 드라이버 헬멧을 고르시면 될겁니다.
7년 동호회 활동하면서 들은 사용후기 중에서 두상이 구분된 사례가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가 유통구조인데요. 도데체 내수용의 정품이란 개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용품점의 HJC 헬멧을 보면 고급형은 모두 수출형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동양형의 사양모체가 있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생산을 해서 유통되는지 알길이 없죠.
그리고, 저는 HJC나 바이크용 헬멧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역시 예전에 HJC 헬멧 사용하다가 사망하신분을 봤고, 그 처리에 있어서 HJC가 보여준 비열함도 직접봤기 때문입니다.
안전에 타협하지 않으신다니 고민할것도 없이 아라이의 드라이버 헬멧을 고르시면 될겁니다.
2006.06.06 14:31:11 (*.76.186.184)

잘 아시겠지만 홍진은 한국의 기업입니다. 뭐 어설픈 애국심따위의 발동도 아니며 홍진을 두둔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만, 어쨌든 내수용의 한국인용 동양인의 골격에 맞는 헬멧이 먼저 개발 되었으며, 차후에 수출을 위해 서구형 골격의 모체를 따로 개발하였습니다. 초기 홍진에서는 서구형의 모체를 따로 개발해야 하는지도 몰랐지요. 내수용 모체의 개발이 먼저였는데...안전과 자국의 이익에 엄청난게 철저한 미국에서 허술하게 동양골격용의 헬멧을 수입 허가했을 리는 절대 없구요.
일정 수준이상의 헬밋 메이커에서 골격을 구분하지 않고 헬밋을 만들고 각국으로 수출 판매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으며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간혹 심슨과 같이 유니크한 디자인 때문에 사이즈를 넉넉하게 하여 구해 쓰는 경우도 있었던 그 심슨 마져도 일본 시장을 겨냥한 동양인용의 헬밋이 나올 정도 입니다. 실제로 미국수출용의 홍진 제품을 보면 실루엣이나 디자인....그래픽등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도 잘 아실테구요.
그리고 두상의 윤곽 차이도 커서 같은 모체를 가지고 만든 것을 쓴다면 just fit의 사이즈를 골랐을 때 쓰고 있는 것이 고통스러울 정도라는 것도 잘 아실겁니다. 추천하시느냐 마느냐는 개인의 주관과 선택이고, 평가가 갈리는 것도 언급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전혀 사전지식이 없는 분들이 외곡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시는 것이 우려되서 말씀을 나누고 싶은 뿐입니다.
일정 수준이상의 헬밋 메이커에서 골격을 구분하지 않고 헬밋을 만들고 각국으로 수출 판매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으며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간혹 심슨과 같이 유니크한 디자인 때문에 사이즈를 넉넉하게 하여 구해 쓰는 경우도 있었던 그 심슨 마져도 일본 시장을 겨냥한 동양인용의 헬밋이 나올 정도 입니다. 실제로 미국수출용의 홍진 제품을 보면 실루엣이나 디자인....그래픽등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도 잘 아실테구요.
그리고 두상의 윤곽 차이도 커서 같은 모체를 가지고 만든 것을 쓴다면 just fit의 사이즈를 골랐을 때 쓰고 있는 것이 고통스러울 정도라는 것도 잘 아실겁니다. 추천하시느냐 마느냐는 개인의 주관과 선택이고, 평가가 갈리는 것도 언급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전혀 사전지식이 없는 분들이 외곡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시는 것이 우려되서 말씀을 나누고 싶은 뿐입니다.
2006.06.06 20:13:05 (*.216.115.204)

음..
용인에서 남쪽으로 가면 있는 그 홍진 말입니까?...ㅎㅎㅎㅎ
실제 그 내부로 파고들면...호선님 말씀이 맞는것 같고요, 전체적은 내용과 기준으로 본다면 성준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ㅎㅎㅎ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안전규격등 많은 검사기준이 있지만, 회사에서는 거의 서구의 Human Factor를 기준으로 제품을 만듭니다. 상위5%와 하의5%를 제외한 그 나머지 값을 가지고 만들게 되죠. 자동차도 마찬가지이고요.
홍진이 한국의 자랑스러운 헬멧 기업인것은 인정하나, 세계적인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아닙니다. 미국도 헬멧의무 착용이 법으로 된것은 10년 남짓이며, 일반적인 사람들은 헷멧을 사서 머리에 쓰고다니라고 해서 사는 사람이 많고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찾는게 일반화 되어 있기에 홍진이 어느날 눈떠보니 세계적인 헬멧업체가 되어 있다고 보는게 더 솔찍한것 같습니다.
용인에서 남쪽으로 가면 있는 그 홍진 말입니까?...ㅎㅎㅎㅎ
실제 그 내부로 파고들면...호선님 말씀이 맞는것 같고요, 전체적은 내용과 기준으로 본다면 성준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ㅎㅎㅎ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안전규격등 많은 검사기준이 있지만, 회사에서는 거의 서구의 Human Factor를 기준으로 제품을 만듭니다. 상위5%와 하의5%를 제외한 그 나머지 값을 가지고 만들게 되죠. 자동차도 마찬가지이고요.
홍진이 한국의 자랑스러운 헬멧 기업인것은 인정하나, 세계적인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아닙니다. 미국도 헬멧의무 착용이 법으로 된것은 10년 남짓이며, 일반적인 사람들은 헷멧을 사서 머리에 쓰고다니라고 해서 사는 사람이 많고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찾는게 일반화 되어 있기에 홍진이 어느날 눈떠보니 세계적인 헬멧업체가 되어 있다고 보는게 더 솔찍한것 같습니다.
2006.06.06 20:21:06 (*.216.115.204)

90년대 홍진이 미국에 수출할때만해도 미국의 핼멧규제는 간단했습니다.
벗겨지지 않는 턱고리나 안전장치와 충격강도를 통과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두상의 적합한 핏팅감은 시장에서 살아남기위한 경쟁에서 스스로 기업들이 개척하게 된것 뿐입니다.
착용감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하신다면 저는 Arai에 두손 들어주겠습니다.
산업디자인에 잠깐 발을 담궜던 저로서는 말하기는 복잡하지만, 그 제품의 접근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알기에....그냥 Arai 두손 들랍니다.
벗겨지지 않는 턱고리나 안전장치와 충격강도를 통과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두상의 적합한 핏팅감은 시장에서 살아남기위한 경쟁에서 스스로 기업들이 개척하게 된것 뿐입니다.
착용감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하신다면 저는 Arai에 두손 들어주겠습니다.
산업디자인에 잠깐 발을 담궜던 저로서는 말하기는 복잡하지만, 그 제품의 접근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알기에....그냥 Arai 두손 들랍니다.
2006.06.07 01:10:39 (*.187.194.143)

네 사실 제가 드린 말씀은 공식적인 것이지요. 솔직히 창호님의 말씀이 정확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아직도 주에 따라 헬밋을 착용이 권장 사항이 곳도 있는데 여튼 의무로 착용을 해야 하고 일반적인 대중은 그냥 구색맞추기로 구매를 하게 된 것이 홍진 북미시장 1위의 진실이지요.
저또한 Arai헬멧을 애용하면서 직접 그 성능을 느끼고 있고, 그 접근 방법이란 것도 어렴풋 들었기에 arai보다 월등한 선택은 상당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로 제 어설픈 지식도 업데이트를 해줘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또한 Arai헬멧을 애용하면서 직접 그 성능을 느끼고 있고, 그 접근 방법이란 것도 어렴풋 들었기에 arai보다 월등한 선택은 상당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로 제 어설픈 지식도 업데이트를 해줘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