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야 정해진거 내니깐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다만 중요한것은 딜러를 잘만나야 한다는 것이죠....지불조건에 따라 네고 금액차이도 많이 나고....주마다 안전기준이 틀리니 똑같은 차일지라도 내구성차이도 나고...제가 미국서 자동차 몰도다닐때는 딜러들이 제차보고...자동차 사라고 각종 영업들어가고...ㅜㅜ;; 정체되어 서행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명함을 던지지 않나....ㅜㅜ;; 자동차세는 신경쓰지 마시고 구입걱정은 미국가서 하셔도 안늦습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구입시 내는 취득세는 어떤주에 살던지 영향이 없다는 말씀인가요? 명함을 마구 던지는군요.ㅎㅎㅎ

근데 제가 여기서 질문을 드린것은 ㅂㅂㄷㄹ에서 리플을 읽다가 어떤분이 미국에서 세일즈 텍스 붙이면 가격차 그렇게 심한것도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구입후 얼마나 붙길레 그런 소리가 나올까 싶어서 질문 드렸던 겁니다. 최종구입금액에 영향을 미칠정도로 붙나요? -.-a

음... 각 주마다 세일즈 택스가 틀리게 책정되어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캘리포니아만 하더라도 캘리포니아주 안에서도 제가 살고있는곳은
구매가격의 7.75%의 세금이 붙고 LA쪽은 8.25%가 붙는데요,
LA에서 구매를 하더라도 제가 거주하는 곳이 7.75% 세금붙는 지역이라 차를 살때는 7.75%
세금을 먹이더군요. 모든 물건을 그렇게 살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제가 알기론 자동차와
그외 몇몇가지 정도 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차량 구입시 세일즈 택스와 함께 내는것이 차량 등록비인데,
이것 역시 각 주마다 틀립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딜러쉽들이 차량 구입시에 같이 받는 돈이 document fee인데, 이건 그냥 서류처리 비용이라고 보시는게 쉬울듯 합니다. ^^
마지막으로 몇몇 배기기준에는 쉽게 통과하지만 일반 차량들보다 배기가스 배출이
많은 차량들은 주 마다 세금이 또 붙습니다. 확실히 얼마인지는 모르나
BMW 550의 경우 제가 알기론 캘리포니아에선 2천달러가 붙는걸로 알고 있구요...

어쨋든 각 주마다 다른 세율을 두고있기 때문에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약간은 날수 있다는 말입니다 ^^

한가지 덧붙이자면, Sales Tax는 차를 사는 딜러가 있는 주의 세율을 따르는게 아니라, 차주가 사는 곳, 즉 차를 등록하게 될 주에 세율을 따르게 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차를 사더라도 원 거주지가 인디애나라면, 7.75%가 아니라 6%의 Sales Tax만 내면 되는거죠. 거기다 1불 몇십센트던가 붙던 타이어 택스? 차 구입시 내야할 세금은 그정도인걸로 기억합니다. 그 외에는 차 등록할때 정해진 세금 (1년마다 한번씩 내야합니다. 물론 해가 갈수록 싸집니다.) 번호판 달면서 내시면 되고, 그외는 세금 없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세일즈 텍스가 자동차에도 역시 붙네요...

사족을 조금 달자면요..

저도 ㅂㅂㄷㄹ에 국산차 미국 판매 가격에 대해서..약간의 옹호성(?)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만..^^;;; 그랜져 TG 기준으로.. 차이나는 옵션, 우리나라 특소세 등, 미국의 sales tax등을 계산해 보면... 2배 뻥튀기.. 이런 말은 틀린말이라는 글을 답글로 올린적이 있습니다.
지인들이 파견, 초빙 등의 이유로... 미국 거주후 귀국할때, TG를 많이 출고해서 들어오려고 합니다만... 여러가지 요인 등을 계산해 보면... 썩 많이 남지는 않더라는 결론에 이른적이 많네요.
물론 현재의 환율이 지속되면... 미국차값이 인상되던지..우리 차값이 떨어지던지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현실로 일어날일 같지는 않아서..ㅎㅎ ^^

정리를 해드리자면 미국에선 자동차를 살땐

자동차 가격
registration fee
destination charge ($650)
tire tax (northwest쪽은 tire tax가 없습니다. 예:인디애나,일리노이,미시간,오하이오)
하지만 이 northwest쪽에선 weather package를 넣더군요
꼭 페키지라고 하긴 모하지만 눈과 비가 많이오는 지역이여서
이 주들로 들어오는 차량은 factory 에서 꼭 mud guard, all season mat, trunk tray를 달아 나오더군요 (어느 회사든)
sales sax (주마다 다릅니다, 뉴욕은 9%, 뉴저지는 7% )
documentation fee
license plate (주마다 다릅니다)

가 있습니다.
주위에서 차를사러다닐때 도와주고 제차도 이번 2006년 7월에 장만해서 많이 배우게 됐는데요
sales tax는 바뀌기 때문에 몇년후에 미국에 오셔서 장만하신다면 그때 다시 체크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저같은 경우도 집인 뉴저지에서 샀을때 (2006.7월) 6% sales tax를 냈는데 차사고 1주일후 뉴저지 sales tax가 7%로 바꼇더군요....ㅎ
차를 사실때 꼭 invoice price를 인터넷에서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
또 지금같은 시기인 10~12월에는 새로모델이 나오기 때문에
예를들어 2006년 11월에 07차 말고 06는 아주 싸게 살수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그림이 그려 지네요.^^ 세일즈 텍스가 바뀌는군요...

위분들이 설명을 잘 해주셨습니다만, 차종에 따라 조금 다른 세금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주에따라 혹은 연비에따라 추가적인 gas guzzler 나 luxery tax 가 붙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현재 기본적으로 수입차에 적용되는 세금에 비하면 세일즈 세금과 위의 세금등을 합해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같은 차종을 구입하게되는 셈임이 분명하다 봅니다.

gas guzzler는 대충 아는데 luxery tax 는 먼가요? 가격 기준으로 붙는 건가요? -.-a
텍스가 없는 주에서 차를 구입하고, 텍스가 있는 주로 이사를 가면 텍스를 물어야 하나요? 아아~ 겸사겸사 질문이 길어지네요...ㅎㅎㅎ

luxury tax는 3만6천불 이상가는 차에 대해 차액의 5%가량을 추가로 세금을 붙이는 것이었으나, 4-5년 전에 모든 주에서 폐지된걸로 압니다. 지금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세금이 없는주에서 차를 구입 세금이 있는 주에서 차량을 등록할시, 등록하는 주의 세율을 혜당차의 중고차 시세로 매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세금이 없는주에서 있는곳으로 이주한것은 아니지만, 뉴저지에서 매릴랜드로 이사후 2달안에 등록을 옮기지 않아 뉴저지에서 세금낸것이 무효가 되어 매릴랜드의 세율 5%를 중고차 시세에 적용해 내야만 했던 눈물나는(?) 경험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재준님은 언제 이사하셨나요? 저는 4년전에 뉴욕에서 발티모어로 옮기고 한 일년 지나서 메릴랜드 등록했는데, 세일즈텍스는 없었는데요. 돌려받을 길이 있는지 알아보죠.

헐... 진짜 눈물나는 경험 이셨네요. 답변들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