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노킹의 가장 큰 원인인 연소실 내의 카본을 제거해 봤습니다.
연소실 내에서도 노킹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은 피스톤 상부와 점화플러그에 생기는 카본입니다.
점화 플러그야 빼서 닦으면 되지만 피스톤 상부의 카본을 제거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정비소 가면 그냥 타라거나 헤드를 분해해서 청소 하라는 이야기만 합니다.
그러나 끈질긴 노력을 하면 연소실 내의 카본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제 차는 크레도스 1.8 가솔린입니다.
기존의 차주가 워낙 차량관리를 안하고 나름대로 살살 몰고 다녀서 차가 달구지 수준이었습니다.
더운 여름날은 정말 짜증나서 운전을 못할 정도 였고요.
준비물 : 16밀리 플러그렌치(점화플로그 분리용), 연소실 내부 크리닝용 약품(6천원 정도합니다. 거품식 권장)
시동을 걸고 동네 한바퀴 돌고 옵니다. 차를 사람들이 없는 곳에 세웁니다(딱지 끊을 수도 있음).
(DO엔진)16밀리 플러그렌지를 이용해 점화플러그를 분리합니다.
밝은 손전등으로 플러그 뽑은 곳으로 빛을 비춰서 피스톤 상위를 보십시오.
대부분 차들은 얇은 카본막이 형성되어 있을 겁니다.
오래된 차나 시내주행만 열심히 살살 한 차들은 1밀리 이상의 카본막이 형성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불스 원샷을 아무리 넣고 주행을 해도 이거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뭐 서울에서 부산까지 3천 알피엠으로 왕복하면 없어질려나? 하여튼 이론적으로 4000알피엠으로 15분 정도 공회전 하면 얇은 카본막은 제거되다고 하는데 두꺼운 카본막은 별짓 다해도 안 없어 집니다.
점화플러그를 4개 모두 분해하고 연소실 청소 약품을 빨대를 이용해 연소실 내로 직접 분사 합니다. (오일 먹는 차들은 조심하세요. 결과는 모르지만요) 한통을 4군데로 골고루 분사합니다.
이때 빨대가 짧으면 안쪽으로 약품을 넣기 힘드니까 빨대를 길게 개조하세요. 연소실 안을 보면 부글부글... 재밌네요^^
플러그를 조립하고 배선을 연결합니다. 약 5분 정도 더 대기 합니다.
시동을 걸어 봅니다. 잘 안걸립니다. 악셀을 밟은 상태에서 몇번을 시도하면 시동이 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후라에서 흰색 연기가 엄청나게 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알피엠을 좀 높혀줍니다. 고 알피엠으로 너무 오래 공회전 하지 마세요. 산소센서나 촉매가 맛갈수도 있습니다. 흰연기가 안나올때까지 공회전 해 줍니다.
흰 연기가 안나오기 시작하면 차를 몰고 100이상 밟을 수 있는 도로에서 20분 이상 주행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카본으로 노킹나던 차들은 대부분 노킹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절대로 카본이 모두 사라진게 아닙니다. 다시 플러그를 빼고 연소실을 보시면 이제 피스톤 상부의 은색이 부분부분 들어 날 겁니다.
저 같은 경우 3일 간격으로 총 3번 정도해주고 나니까 카본이 사라지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출력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이 작업은 엔진과 배기계통에 상당한 무리를 주는 작업으로 심각한 차에만 하셔야 합니다. 언덕에서 까르르하는 분들이나 사람 많이 타면 달구지 되는 차들...
이렇게해서 카본을 제거하였다 하더라도 카본의 생성원인인 불완전 연소의 주범을 밝히지 못하면 이렇게 차에게 무리를 줄 수 있는 크리닝 작업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카본이 쌓이는 차는 어떠한 이유든 차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혹 운전 습관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요.
불완전 연소의 원인은 여러가지 있는데 공연비 불량, 점화불량, 흡기불량, 배기불량, 엔진변형, 노킹, ... 등등 상당히 많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이중에서 점화계통은 항상 점검하시고 특히 점화 플러그는 순정품 또는 순정품과 동일한 열가의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크레도스 1.8의 경우 열가 5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정비 업소들이 2.0 DOHC에 사용하는 열가 6짜리를 껴 줍니다. 크레도스 1.8 DOHC의 경우 열가 5짜리가 맞습니다. 1.8의 경우 써머스텟이 82도에 개방됩니다. 2.0의 경우 85도에 저온 밸브가 개방되고 88도에서 고온밸브가 개방되는 2중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정속주행상태에서의 냉각수 온도가 서로 다르게 셋팅되어 있어서 연소실 온도 자체가 틀립니다. 크레도스 1.8의 엔진과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는 엘란의 경우 열가 6짜리 크레도스 2.0것과 동일한 플러그를 사용하는데 분명 다른 여타 조건이 이에 맞게 셋팅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스포츠카 흉내 내다가 엔진 잡아 먹습니다.
저 같은 경우 카본 제거 후에 마지막 작업으로 냉각수를 교체하였습니다. 기존 냉각수를 완전히 비워 버리고 수돗물만으로 다시 채워서 몇번 회전을 시킵니다. 이렇게 두번 정도 해주고 부동액과 냉각수를 적당히 섞어서 넣어줍니다. 수돗물로 세척을 할때 냉각수 크리닝용 약품을 넣고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여튼 이렇게해서 제차는 지금 쌩쌩 날라다닙니다.
마지막으로 뭘하던 차에 맞는 작업을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럼^^
====================================================================================================================
[다른 글 퍼옴]
문제는 실린더 내부인데....... 방법을 가르쳐 드리지요
반드시 엔진이 완전히 식은상태 아침에 시동걸기전이나 차를 5~6시간정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점화플러그를 모두 빼내고 카브레이터 클리너에 빨대를 꼽아서 플러그 꼽혔던 자리에(네군데 모두)클리너를 흡뻑 뿌려주세요.
그리고나서 점화플러그를 장착하고 점화플러그 케이블을 연결하지마시고 시동키를 돌려서 두세번 크랭킹을 한 다음에 점화케이블을 연결 하세요 그리고 깨끗해진 엔진으로 힘차게 주행을 하면 기분이 짠해짐니다.ㅋㅋ
혹시 촉매가 상하지 않을까 걱정 하시는데 카브레이터 클리너가 아주 극가연성이 아니기때문에 이상 없어요
주의하실점은 산소센서에 무해한것을 사용하는것과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세척하시는거 그리고 점화케이블을 연결하지 말고 두세번 크랭킹을 하는것 이것만 잘지키시면 됩니다.
=====================================================================================================================
이상입니다.
제가 이번에 점화플러그,배선을 교체할 예정으로...
연소실 내부를 저 위의 글처럼 청소할려고 하는데..
별 문제 없을까여?
제 차가 노킹이 좀 심한 편이거든요.
점화 플러그도 이번에 확인해 보니까 카본이 좀 많이 껴 있더라구요.
몇일전 정비소 갔다 왔는데, 정비소 아저씨가 한마디 거들더군요.
점화 플러그에 카본이 이정도로 좀 많이 묻어있을 정도면, 엔진 노킹이 심한 편이라구요..
암튼, 이번에 DIY로 점화 플러그와 배선을 교환하면서..(어차피 교환시기 됐음..)
스로틀바디 청소하는 액(불스원샷 거품식)이 한통 남아서 연소실 내부를 청소를 해 볼려고 하는데..
웬지 겁도 조금 나네요.
옛말에 빈대 잡을려다가 초가삼간 태운다고 괜히 잘못했다가 엔진 퍼지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아참, 스로틀 바디 청소는 두달전쯤에 했으므로, 이번엔 패스 할려구요..
암튼, 횐님들 의견 들어보고 신중히 생각해 볼려구요.
보링은 돈이 없어서 엄두도 못낼꺼 같구요.
횐님들의 소견을 참고해 봅니다.
의견 많이 달아주세요..^^*
아님, 그냥 타까요??ㅋ
위 글처럼 연소실 청소 한번 하까요?
-----------라는 글을 보고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이방법 괜찮은지요? 괜찮다면 저렴하게 엔진청소하는거라 매우 끌리긴합니다만;;;----------------
연소실 내에서도 노킹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은 피스톤 상부와 점화플러그에 생기는 카본입니다.
점화 플러그야 빼서 닦으면 되지만 피스톤 상부의 카본을 제거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정비소 가면 그냥 타라거나 헤드를 분해해서 청소 하라는 이야기만 합니다.
그러나 끈질긴 노력을 하면 연소실 내의 카본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제 차는 크레도스 1.8 가솔린입니다.
기존의 차주가 워낙 차량관리를 안하고 나름대로 살살 몰고 다녀서 차가 달구지 수준이었습니다.
더운 여름날은 정말 짜증나서 운전을 못할 정도 였고요.
준비물 : 16밀리 플러그렌치(점화플로그 분리용), 연소실 내부 크리닝용 약품(6천원 정도합니다. 거품식 권장)
시동을 걸고 동네 한바퀴 돌고 옵니다. 차를 사람들이 없는 곳에 세웁니다(딱지 끊을 수도 있음).
(DO엔진)16밀리 플러그렌지를 이용해 점화플러그를 분리합니다.
밝은 손전등으로 플러그 뽑은 곳으로 빛을 비춰서 피스톤 상위를 보십시오.
대부분 차들은 얇은 카본막이 형성되어 있을 겁니다.
오래된 차나 시내주행만 열심히 살살 한 차들은 1밀리 이상의 카본막이 형성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불스 원샷을 아무리 넣고 주행을 해도 이거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뭐 서울에서 부산까지 3천 알피엠으로 왕복하면 없어질려나? 하여튼 이론적으로 4000알피엠으로 15분 정도 공회전 하면 얇은 카본막은 제거되다고 하는데 두꺼운 카본막은 별짓 다해도 안 없어 집니다.
점화플러그를 4개 모두 분해하고 연소실 청소 약품을 빨대를 이용해 연소실 내로 직접 분사 합니다. (오일 먹는 차들은 조심하세요. 결과는 모르지만요) 한통을 4군데로 골고루 분사합니다.
이때 빨대가 짧으면 안쪽으로 약품을 넣기 힘드니까 빨대를 길게 개조하세요. 연소실 안을 보면 부글부글... 재밌네요^^
플러그를 조립하고 배선을 연결합니다. 약 5분 정도 더 대기 합니다.
시동을 걸어 봅니다. 잘 안걸립니다. 악셀을 밟은 상태에서 몇번을 시도하면 시동이 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후라에서 흰색 연기가 엄청나게 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알피엠을 좀 높혀줍니다. 고 알피엠으로 너무 오래 공회전 하지 마세요. 산소센서나 촉매가 맛갈수도 있습니다. 흰연기가 안나올때까지 공회전 해 줍니다.
흰 연기가 안나오기 시작하면 차를 몰고 100이상 밟을 수 있는 도로에서 20분 이상 주행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카본으로 노킹나던 차들은 대부분 노킹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절대로 카본이 모두 사라진게 아닙니다. 다시 플러그를 빼고 연소실을 보시면 이제 피스톤 상부의 은색이 부분부분 들어 날 겁니다.
저 같은 경우 3일 간격으로 총 3번 정도해주고 나니까 카본이 사라지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출력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이 작업은 엔진과 배기계통에 상당한 무리를 주는 작업으로 심각한 차에만 하셔야 합니다. 언덕에서 까르르하는 분들이나 사람 많이 타면 달구지 되는 차들...
이렇게해서 카본을 제거하였다 하더라도 카본의 생성원인인 불완전 연소의 주범을 밝히지 못하면 이렇게 차에게 무리를 줄 수 있는 크리닝 작업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카본이 쌓이는 차는 어떠한 이유든 차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혹 운전 습관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요.
불완전 연소의 원인은 여러가지 있는데 공연비 불량, 점화불량, 흡기불량, 배기불량, 엔진변형, 노킹, ... 등등 상당히 많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이중에서 점화계통은 항상 점검하시고 특히 점화 플러그는 순정품 또는 순정품과 동일한 열가의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크레도스 1.8의 경우 열가 5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정비 업소들이 2.0 DOHC에 사용하는 열가 6짜리를 껴 줍니다. 크레도스 1.8 DOHC의 경우 열가 5짜리가 맞습니다. 1.8의 경우 써머스텟이 82도에 개방됩니다. 2.0의 경우 85도에 저온 밸브가 개방되고 88도에서 고온밸브가 개방되는 2중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정속주행상태에서의 냉각수 온도가 서로 다르게 셋팅되어 있어서 연소실 온도 자체가 틀립니다. 크레도스 1.8의 엔진과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는 엘란의 경우 열가 6짜리 크레도스 2.0것과 동일한 플러그를 사용하는데 분명 다른 여타 조건이 이에 맞게 셋팅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스포츠카 흉내 내다가 엔진 잡아 먹습니다.
저 같은 경우 카본 제거 후에 마지막 작업으로 냉각수를 교체하였습니다. 기존 냉각수를 완전히 비워 버리고 수돗물만으로 다시 채워서 몇번 회전을 시킵니다. 이렇게 두번 정도 해주고 부동액과 냉각수를 적당히 섞어서 넣어줍니다. 수돗물로 세척을 할때 냉각수 크리닝용 약품을 넣고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여튼 이렇게해서 제차는 지금 쌩쌩 날라다닙니다.
마지막으로 뭘하던 차에 맞는 작업을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럼^^
====================================================================================================================
[다른 글 퍼옴]
문제는 실린더 내부인데....... 방법을 가르쳐 드리지요
반드시 엔진이 완전히 식은상태 아침에 시동걸기전이나 차를 5~6시간정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점화플러그를 모두 빼내고 카브레이터 클리너에 빨대를 꼽아서 플러그 꼽혔던 자리에(네군데 모두)클리너를 흡뻑 뿌려주세요.
그리고나서 점화플러그를 장착하고 점화플러그 케이블을 연결하지마시고 시동키를 돌려서 두세번 크랭킹을 한 다음에 점화케이블을 연결 하세요 그리고 깨끗해진 엔진으로 힘차게 주행을 하면 기분이 짠해짐니다.ㅋㅋ
혹시 촉매가 상하지 않을까 걱정 하시는데 카브레이터 클리너가 아주 극가연성이 아니기때문에 이상 없어요
주의하실점은 산소센서에 무해한것을 사용하는것과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세척하시는거 그리고 점화케이블을 연결하지 말고 두세번 크랭킹을 하는것 이것만 잘지키시면 됩니다.
=====================================================================================================================
이상입니다.
제가 이번에 점화플러그,배선을 교체할 예정으로...
연소실 내부를 저 위의 글처럼 청소할려고 하는데..
별 문제 없을까여?
제 차가 노킹이 좀 심한 편이거든요.
점화 플러그도 이번에 확인해 보니까 카본이 좀 많이 껴 있더라구요.
몇일전 정비소 갔다 왔는데, 정비소 아저씨가 한마디 거들더군요.
점화 플러그에 카본이 이정도로 좀 많이 묻어있을 정도면, 엔진 노킹이 심한 편이라구요..
암튼, 이번에 DIY로 점화 플러그와 배선을 교환하면서..(어차피 교환시기 됐음..)
스로틀바디 청소하는 액(불스원샷 거품식)이 한통 남아서 연소실 내부를 청소를 해 볼려고 하는데..
웬지 겁도 조금 나네요.
옛말에 빈대 잡을려다가 초가삼간 태운다고 괜히 잘못했다가 엔진 퍼지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아참, 스로틀 바디 청소는 두달전쯤에 했으므로, 이번엔 패스 할려구요..
암튼, 횐님들 의견 들어보고 신중히 생각해 볼려구요.
보링은 돈이 없어서 엄두도 못낼꺼 같구요.
횐님들의 소견을 참고해 봅니다.
의견 많이 달아주세요..^^*
아님, 그냥 타까요??ㅋ
위 글처럼 연소실 청소 한번 하까요?
-----------라는 글을 보고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이방법 괜찮은지요? 괜찮다면 저렴하게 엔진청소하는거라 매우 끌리긴합니다만;;;----------------
2007.04.04 00:57:04 (*.5.210.120)
일본차 동호회에서 FTO에 작업하는걸 실제로 본적이 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체감될정도의 효과를 봤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엔진블록이 어떤 상태인지 눈으로 보지를 못하니 확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자세한내용은 아랫분에게 패스;;
2007.04.04 01:40:14 (*.210.165.142)

위의 방법들은 이미 제가 실차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방법 수정이 필요합니다.
연소실에 카본 제거를 위한 거품식크리너를 주입하는건 좋지만
적어도 그 효과를 제대로 보실려면 저녁에 뿌리고(한 통 다 해야합니다)
아침까지 기다립니다. 다음날 아침 다시 한번 뿌려줍니다.
그런 후 엔진오일을 교환합니다. 이유는 오일을 빼보시면 아실겁니다.
오일보다 비중이 무거운 카본크리너가 먼저 오일팬에서 나옵니다.
그런후 오일이 나오지요 오일교환후 ecu 휴즈를 뽑습니다.
그리고 크랭킹을 여러번 해줘서 오일펌프에 의한 오일도포(엔진내부)를
시켜줍니다. (잘못하면 메탈베어링이 손상되기 때문이죠)
그런후 시동을 걸어줍니다. 아이들 상태로 웜업 시키고
소위 말하는 왕~!왕~! 하는 후까시라고 하죠?
이렇게 해주는 이유는 연소실에 들어간 크리너가 피스톤링을
통과하면서 링에 쌓인 카본에 화학적 반응을 유도해서
찌든 카본이 가루처럼 떨어져나갑니다.
그리고 길들이기 하듯이 통상적인 주행을 하루 정도 해준후
재차 작업을 똑같은 방법으로 해주시면 피스톤링 소착에 의한
압축저하 및 오일소모 카본축적에 의한 노킹등등 엔진전반부에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되면 더블어 때가낀 해드내부도
카본크리너와 세차장에서 쓰시는 pb1 원액으로 해드내부도 세척해
주시면 거의 엔진 오버홀의 80% 수준까지 좋아집니다.
일명 화학정비라고 하죠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
하지만 약간의 방법 수정이 필요합니다.
연소실에 카본 제거를 위한 거품식크리너를 주입하는건 좋지만
적어도 그 효과를 제대로 보실려면 저녁에 뿌리고(한 통 다 해야합니다)
아침까지 기다립니다. 다음날 아침 다시 한번 뿌려줍니다.
그런 후 엔진오일을 교환합니다. 이유는 오일을 빼보시면 아실겁니다.
오일보다 비중이 무거운 카본크리너가 먼저 오일팬에서 나옵니다.
그런후 오일이 나오지요 오일교환후 ecu 휴즈를 뽑습니다.
그리고 크랭킹을 여러번 해줘서 오일펌프에 의한 오일도포(엔진내부)를
시켜줍니다. (잘못하면 메탈베어링이 손상되기 때문이죠)
그런후 시동을 걸어줍니다. 아이들 상태로 웜업 시키고
소위 말하는 왕~!왕~! 하는 후까시라고 하죠?
이렇게 해주는 이유는 연소실에 들어간 크리너가 피스톤링을
통과하면서 링에 쌓인 카본에 화학적 반응을 유도해서
찌든 카본이 가루처럼 떨어져나갑니다.
그리고 길들이기 하듯이 통상적인 주행을 하루 정도 해준후
재차 작업을 똑같은 방법으로 해주시면 피스톤링 소착에 의한
압축저하 및 오일소모 카본축적에 의한 노킹등등 엔진전반부에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되면 더블어 때가낀 해드내부도
카본크리너와 세차장에서 쓰시는 pb1 원액으로 해드내부도 세척해
주시면 거의 엔진 오버홀의 80% 수준까지 좋아집니다.
일명 화학정비라고 하죠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
2007.04.04 01:59:33 (*.130.122.150)

혹시 잘못된 정보가 퍼질까봐 지적해봅니다.
엘란이나 그 이후에 나온 기아 1.8 tsd/ted 엔진의 경우에는 열가 6에 간극 0.7~8mm 순정 플러그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노킹에 대한 보고를 들어봐서는 크레도스 1.8도 사실 열가 6에 간극 0.7~8mm 짜리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박병호님께서도 개인적으로 거품식 클리너로 연소실 세정을 여러 해 동안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스톤 상부 면연마 및 연소실 연마를 한 경우에는 카본 구경하기 어렵더군요. 물론 공연비가 쓸데 없이 진하지 않고, 플러그 상태가 하얀데 약간 노랗거나 갈색 기미가 돌 정도의 공연비이긴 합니다.
엘란이나 그 이후에 나온 기아 1.8 tsd/ted 엔진의 경우에는 열가 6에 간극 0.7~8mm 순정 플러그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노킹에 대한 보고를 들어봐서는 크레도스 1.8도 사실 열가 6에 간극 0.7~8mm 짜리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박병호님께서도 개인적으로 거품식 클리너로 연소실 세정을 여러 해 동안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스톤 상부 면연마 및 연소실 연마를 한 경우에는 카본 구경하기 어렵더군요. 물론 공연비가 쓸데 없이 진하지 않고, 플러그 상태가 하얀데 약간 노랗거나 갈색 기미가 돌 정도의 공연비이긴 합니다.
2007.04.04 03:29:21 (*.254.149.112)

옷 상규님과 한조님등의 고수님들께서 리플남겨주시니 감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상규님, 하루정도 묵혀두고 오일교환을 하라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그 전날 크리너 주입후부터는 아예 시동을 걸고 주행을 하면 안되는건지요?
그렇다면 그 전날부터 리프트에 차를 올려놓아야만 하는건지요?
그리고 노후된 엔진이나 오일먹는 엔진에 해도 상관없나요?
그리고 헤드내부 세척은 어떻게 하는건지도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상규님, 하루정도 묵혀두고 오일교환을 하라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그 전날 크리너 주입후부터는 아예 시동을 걸고 주행을 하면 안되는건지요?
그렇다면 그 전날부터 리프트에 차를 올려놓아야만 하는건지요?
그리고 노후된 엔진이나 오일먹는 엔진에 해도 상관없나요?
그리고 헤드내부 세척은 어떻게 하는건지도 조언부탁드립니다^^;;
2007.04.04 04:10:34 (*.210.165.142)

네 시동걸면 크리너와 오일이 섞여서 엔진에 데미지 입을
소지가 많습니다. 특히 메탈베어링에요 그리고 노후된 엔진이나
오일먹는 엔진에 효과가 특히나 있는 작업이죠
오일교환 하실때 맞춰서 하시면 자신의 수고와 크리너값만
들죠 그리고 해드내부 세척은 로커카바 열고 분무기로
캠과 캠베어링 기타 해드내부에 도포 하시고
칫솔로 문지르시면 됩니다. 물론 이것도 다 씨겨 오일팬으로
내려 가도록 거품식이 아닌 캬브크리너로 세척하면서
오일팬으로 내려가도록 해야지요 머 걱정을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이제껏 100여대 이상을 이리 작업을 해준 바
있으니 완전 분해 오버홀 만큼은 안되도 꽤나 효과 있으실겁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엔진 소음도 상당히 줄어듭니다.
소지가 많습니다. 특히 메탈베어링에요 그리고 노후된 엔진이나
오일먹는 엔진에 효과가 특히나 있는 작업이죠
오일교환 하실때 맞춰서 하시면 자신의 수고와 크리너값만
들죠 그리고 해드내부 세척은 로커카바 열고 분무기로
캠과 캠베어링 기타 해드내부에 도포 하시고
칫솔로 문지르시면 됩니다. 물론 이것도 다 씨겨 오일팬으로
내려 가도록 거품식이 아닌 캬브크리너로 세척하면서
오일팬으로 내려가도록 해야지요 머 걱정을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이제껏 100여대 이상을 이리 작업을 해준 바
있으니 완전 분해 오버홀 만큼은 안되도 꽤나 효과 있으실겁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엔진 소음도 상당히 줄어듭니다.
2007.04.04 09:25:05 (*.87.60.117)

역시 오일 부분에 대해서 한마디 거들려고 했는데, 상규님께서 정확하게 말씀해주셨네요. 화학정비, 알고하면 효과 좋습니다.
2007.04.04 09:34:36 (*.20.192.89)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아는 분 차에 비슷한 작업을 했었습니다. 관리가 전혀 안된 94년 혼다 어코드 2.2리터 VTEC 엔진이 아무리 밟아도 자동 2단에서 4천rpm이상 올라가지가 안더군요. 인테이크 매니폴드에 인테이크 클리너 왕창 뿌리고 점화플러그 빼고 연소실에도 왕창 뿌렸습니다. 그리고 좀 기다렸다가 시동걸고 살살 주행하면서 클리너 다 태우고, 바로 엔진오일 교환을 했습니다. 연료시스템 클리너든 인테이크 클리너든 결국 엔진오일과 섞일테니 작업후나 중간에 엔진오일을 갈아주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07.04.04 18:36:56 (*.125.82.178)

제 이름이 나와서...
저도 요즘은 거의 정비에 신경을 끊고 살고 있습니다. 양상규님 말씀대로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고. 제가 하는 방법은 재훈님이 퍼오신 글과 비슷합니다. 거품식이든, 액상의 캬뷰레터 클리너건 연소실에 집어넣으면 아무래도 윤활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지만 그래도 거품식이 그나마 나을 것 같습니다. 거품 상태로 어느정도 버텨줄테니까요. 퍼오신 글에는 플러그를 꼽고 케이블을 연결하지 말라시는데, 저는 아예 플러그를 뽑아놓고 크랭킹을 했습니다. 이유는 거품이 플러그를 적셔서 시동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양상규님 처럼 하룻밤을 재운다면 모르겠지만) 거품식을 추천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한데, 이런식으로 크랭킹을 하는 것이 연소실 상부(헤드 및 밸브)에 거품을 발라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플러그를 빼 놓는 것이 거품을 위로 뿜어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수차례 크랭킹을 한 후 플러그를 끼우고 시동을 거는 것이죠. 너무 거품을 많이 넣으면 플러그가 젖어버려서 정말 시동이 안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침착하게 기다리시면 됩니다. 한가지 주의한 것은 빨대를 테입같은 걸로 잘 붙들어 주라는 겁니다. 재수 없으면 연소실 안쪽으로 빨대가 발사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엔 몇 번 해 보았습니다만, 제차의 경우 노킹이 그렇게 문제가 된 적도 없고 카본이라는 것이 한번 벗겨낸다고 다시 안끼는 것도 아니고 노킹에 문제가되는 것이 아니라면 뭐 살짝 발라져있는 것도 별로 나쁠 것은 없겠다싶어서 요즘은 손대지 않습니다. 뭐 귀차니즘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도 요즘은 거의 정비에 신경을 끊고 살고 있습니다. 양상규님 말씀대로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고. 제가 하는 방법은 재훈님이 퍼오신 글과 비슷합니다. 거품식이든, 액상의 캬뷰레터 클리너건 연소실에 집어넣으면 아무래도 윤활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지만 그래도 거품식이 그나마 나을 것 같습니다. 거품 상태로 어느정도 버텨줄테니까요. 퍼오신 글에는 플러그를 꼽고 케이블을 연결하지 말라시는데, 저는 아예 플러그를 뽑아놓고 크랭킹을 했습니다. 이유는 거품이 플러그를 적셔서 시동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양상규님 처럼 하룻밤을 재운다면 모르겠지만) 거품식을 추천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한데, 이런식으로 크랭킹을 하는 것이 연소실 상부(헤드 및 밸브)에 거품을 발라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플러그를 빼 놓는 것이 거품을 위로 뿜어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수차례 크랭킹을 한 후 플러그를 끼우고 시동을 거는 것이죠. 너무 거품을 많이 넣으면 플러그가 젖어버려서 정말 시동이 안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침착하게 기다리시면 됩니다. 한가지 주의한 것은 빨대를 테입같은 걸로 잘 붙들어 주라는 겁니다. 재수 없으면 연소실 안쪽으로 빨대가 발사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엔 몇 번 해 보았습니다만, 제차의 경우 노킹이 그렇게 문제가 된 적도 없고 카본이라는 것이 한번 벗겨낸다고 다시 안끼는 것도 아니고 노킹에 문제가되는 것이 아니라면 뭐 살짝 발라져있는 것도 별로 나쁠 것은 없겠다싶어서 요즘은 손대지 않습니다. 뭐 귀차니즘 때문이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