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92년 vw cabrio를 인수하고 지난주 vw을 전문으로 하는 샵에 들러,
뒷 브레이크 드럼, 패드, 브레이크 액 교환, 엔진 마운트 교환, 오일체인지 등을 점검 및 수리를 받았습니다.
상대는 아주 양호하며, 5000 마일후 엔진오일 교환으로 한번 들리라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물론 차값의 1/3에 해당하는 지출이 있긴 했지만.. ㅋㅋ)

필요한 튠업과 미션 및 클러치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공회전에서 느껴지는 불안정함에 걱정이 됩니다.

좀 거친 느낌의 엔진이지만, 연식 및 주행거리(160,000마일)을 감한 하면..
주행이 아주 시원스러울 만큼 만족합니다만.

공회전시 알피엠이 약 50정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묘한 진동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진동이 공회전시에만 나는 실내 플라스틱류 잡소리의 원인인것도 같습니다.

차만 좋아했지 진단하고 정비하는 것엔 무지하네여.. 무슨 문제 일까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