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아아앙
올도색한지 1달 됬어여...
그전에는 세차하지 말라구 하셔서 세차두 안하구 꿋꿋히 버티다가
오늘 비가 안오길래 세차하지 말라는 조언을 생각하며
깨끗한 수돗물을 뿌리고 100%순면으로 닦아냈어요
그리구 초극세사라고 불리는 시퍼렇고 양털처럼 보슬보슬한 천으로 물기를 다 닦았어요
마지막으루 집에 있던 중외제약의 물왁스로 가볍게 터치하듯이 발라줬거등요...
근데요 ㅠ.ㅠ
막 그 뭐라 그러더라...인터넷 찾아보니 '스윌마크'라고 하던데, 여튼 그 걸레로 닦고 나서 아주 미세한 잔기스들이 막 있는거예요 ㅠ.ㅠ
오래된 차처럼 많이 있는건 아닌데 군데군데 있는거예요 ㅠ.ㅠ (몇개인지 세어보려다 포기했어염....한 일만개는 되보여서요 ㅠ.ㅠ)
빛을 비춰보고 막 빛을 비추고 눈을 아주 가까이 대야 보이는걸로 봐서는 그 인터넷에 말하는 '스윌마크'라는거 같은데.......
도색한지 얼마나 됫다구 벌서 이렇게 중고차가 되다니 너무 슬퍼요
어떻해야 하죠? ㅠ.ㅠ

(사진 오른쪽에 나온 정도의 기스는 아니구요.. 저것의 5분의1 정도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