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차종은 SM5 06년식이며 오토입니다. SR엔진 사양이죠
조만간 환갑이라고 생각되는 10만km 대에 다다르게 되어 다음주 화요일에 서비스센터 스케줄을 잡았습니다.(차령도 10년...)
우선 엔진오일은 기본으로 (교환후 9000km 지남)생각하고 지금 펜벨트에서 쥐소리가 올라오는데 폴리교환하는김에 펜벨트까지 앗세이로 교환할 생각입니다. 텐셔너 까지
점화플러그는 교환이력이 없으니 이번 점검이고 나발이고 그냥 교환할 생각이구요.
일단 뒤에 적어논 세가지는 무조건 해야되는거니 접어두고요 다음 사항으론 생각은 하고 잇는데 구지 해야되는건가? 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1. 타이밍 체인 점검 - 체인방식이면 폐차때까지 건드릴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10만km 단위로 장력이나 스프라켓 마모상태 정도는 봐보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2. 미션오일 - 시내위주 운행이라 내년이면 10년째되는 차량인데 이제 10만km라서 걱정되네요. 미션오일 색이 좋아도 교환할생각인데 좀더 타다가 교환해도 될련지요? 최근 봣던때가 8만 중반쯔음에 봣었는데 색이 붉은색을 않띄고 탁산 붉은색(갈색이 섞임)을 띄고 있었습니다. 변속충격도 슬슬 올라오는게 느껴져서 일단 고려중입니다.
3. 최근 출력저하를 많이 느끼고 있어서 압축점검을 해볼까 하는데, 압축점검은 오버홀 여부판단을 위해 한다고해서... 점화플러그 교환후 기존의 출력을 되찾는 경우가 있다고 하면 제외하고 싶기는 한데 현제 엔진상태를 알고싶긴 해서 ㅜㅜ 해보는게 좋을까요?
4. 로커암 커버(엔진헤드)를 열어서 헤드내부 색을 봐놓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쓸대없는 짓일까요
이상 네가지 사항이 마음에 걸립니다.
제가 아는 경험,상식 선으론
1번의 경우 장력은 일단 시동후 큰 잡소리가없으면 큰문제가없는걸로 알고있고, 일단 타이밍 체인 가이드가 우선적으로 닳아버리기 때문에 교체하실마음이시라면 체인보단 체인 가이드 부터 확인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제일 저렴한 오일로 제일 짧은교환주기를 가지면서 관리하는것이 옳다고봅니다.
2번의 경우 미션오일 은 교환하시면 변속충격은 어느정도 잡히실겁니다. 단, 일정주행후 다시 변속 충격이 올라오면 밸브바디를 시작으로 디스크 플레이트까지 .. 오버홀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3번의 경우 최근 출력저하가 많이 느끼시는것이 기온탓인지 다른부분인지 확인해봐야하는상황이기때문에 일단 압축 점검(건,습식)을 진행후 이상이없다. 규정치 이내다 라고 판명이나면 2번 항에 해당되는 미션 오버홀을 진행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오버홀은 재생미션교체가아니라 정말 오버홀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4번의 경우 로커암 커버를 열어서 헤드 내부 색상을 확인하기보단 캠샤프트 부분의 마모도 를 확인하시는게 우선순위인거같습니다.
그리고 기계적인 부분을 확인하시는것도 좋지만 각종 센서류 출력에 영향을 미치는.. 수온센서,에어플로우센서,산소센서의 센서값 확인도 중요하다고봅니다..
막조지는 차는 아니니 저도 순정오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번의 경우 제가 예전에 질문을 했지만. 찰 찰 찰 거리는 소음때문에 리퀴몰리 벨브클리너를 넣었었습니다. 이후 찰 찰 찰 이러던게 찰 찰 이런식으로 간헐적으로 올라오는데... 소음이 줄었다는건 래쉬문제라고 생각도 되지만 타이밍체인쪽도 의심이 되긴 되더라구요
래쉬와 체인소음 둘다 났었는데 리퀴몰리로 래쉬는 잡혓으나 체인소음은 그대로...라는 이야기도 되겟죠 ㅎㅎ 냉간시에는 rpm이 높아서 오히려 잘 않들리나 온간시 정상rpm (약700rpm) 부근에서 찰 찰 거리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올라오는데... 아직도 래쉬문제인지 감이 않오네요;;
4번은 그렇네요 이전에 래쉬트러블 의심문제도 있었고 하니 이쪽을더 우선순위로 둬야겠군요. 3번도 다른것부터 해봐야 아는상황이네요 ㅎㅎ
하드웨어쪽만 치중해서 생각하다보니 전자계열은 생각지도 못한거 같네요 ㅎㅎ 확실히 연비도 줄어든거 같기도 하니 전자계열도 스켄을 한번 해봐야 겠네요.(산소센서 문제가 연비저하로 이어진다는 말도 들은적이 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점검이나 언급하신 작업들은 큰 공임이나 비용이 들어가는게 아니니 더 오래 타실 생각이라면 르노 삼성 서비스 센터 입고후에 전체 리프레쉬 작업을 하는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수입 준중형차 국산 소형차 2대 보유하고 있는데 국산차 유지비는 수입차에 비하면 거의 티도 안납니다.

윗분들말대로 각종센서를 점검하시는게 나으시겠습니다.
그 엔진 달린 차를 17년째 타고 있습니다. 내구성은 굉장한 엔진같아요.. 저도 엔진룸 열면 작게 찰찰찰 소리납니다. 그 소리난지가 10년은 된거같네요. 22만쯤 탔고 평상시엔 시내주행, 고속주행시엔 쏘다가 살살가다가 하는 타입입니다.
그리고 르삼은 현대차부속가격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조금 더 비쌉니다
주행 사이클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일교환주기는 순정이면 6-7천 넘기지 마시고
만씩 타셔야 되면 모빌1 넣으세요.
오일 슬러지 생기면 체인구동계에 안좋습니다. 체인 늘어지고 가이드 레일 스크래치 나기 시작하면 엔진은 답없습니다.
롱라이프 규격 vw504/507도 1만못갑니다. 보통 5000이면 점도지수가 초기값절반으로 떨어져서 교환주기가 됩니다.
타이밍 체인도 수명은 있긴합니다. 보통 출고당시 20만기준으로 볼텐대...수명넘어갔다고 갑자기 절손나거나 하지는 않으니 누적거리가 길어질수록 체인이나 스프로킷상태 봐주시면 됩니다. 장력은 당연히 변하니 컨디션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일상태를 색으로 온전히 보는건 어렵습니다. 미션오일은 너무 길게 잡지 마시고 교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근대 06년식이면 2세대 아닌가요? MR20?
3은 해주는 곳이 있으면 하는게 낫죠.
아마 점화 플러그, 배선, 코일 등 점화계통 손보시면 출력저하는 해결될 가능성 많습니다.
산소센서, 연료필터, 미션오일도 순정으로 교환하세요. 냉각수온 게이지도 잘 보셔서 정상수온 도달이 영 안되거나 하면 서모스탯과 함께 냉각수 교환도 해주세요 그 엔진은 노후되면 서모스탯이 고장나서 아예 열려있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