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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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드리면서도.. 몇가지 더 실험해 보고 질문을 드려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1. 차종: 투스카니 2.0 수동, 2001년식
2. 서스펜션이 순정과 다른점:
2-1) 스프링: 아이박 스포츠
2-2) 쇽업소바: 빌스타인 오리지날
2-3) 캠버볼트?? : 정확히 확인은 못했으나.. 얼라인먼트 작업시.. 캠버볼트가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음.
2-4) 전륜쇼바 마운트는 최근 쇽업소바 교환시 교환했을 것으로 추정
3. 증상: 원래 오리지널 상태로 운전을 해 본 차량이 아니고.. 작업후에 몰기 시작했기 때문에.. 현재 증상만 기술함
3-1) 노면을 많이 탐. (노면이..진행방향으로.. 긴 줄이 나 있듯이.. 아스팔트가 밀려 있으면 가끔 순간이동을 하는 경우가 있음. --;;; 순간이동.. 정도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답답함이 있음.^^;;;)
3-2) 운행중에 핸들을 놓으면.. 차가 왼쪽으로 서서히 향해감.
3-3) 속도가 약한 상태에서는 급작스럽게 왼쪽으로 핸들이 돌아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함. (예, 운전중 전화 등으로.. 갑자기 핸들에서 손을 떼는 상황에서..일정 속도 이하에서 경험함. 또는, 브레이킹시에 속도가 떨어져서.. 거의 정지 되어 간다고 느낄때.. 갑작스럽게 핸들에 힘이 가해지면서..왼쪽으로 쏠림. 거의 U턴 수준임.)
4. 기타 참고사항
최근에 얼라인먼트를 봤고 (쇼바 등 작업을 완료후에 봤음.), 그후에 극심한 충격을 받을만한 일은 전혀 없었음. 얼라인먼트 보기전 (쇼바 작업후)에는 왼쪽으로 훨씬 심하게 쏠렸음.
얼라인먼트 직전에 뒷 타이어 2개를 앞쪽으로 옮기고 작업 (작업전 왼쪽으로 쏠림이 얼라인먼트를 맞춘 지금에도 남아 있는 상태임. 정도는 약해 졌으나.. 급격한 쏠림이 발생하기도 함.)
적고보니.. 좀 난해하네요.^^
거주하고 있는 곳이 대전이라서.. 샵에서 해결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구요.
(얼라인먼트는 서울 양재의 영우카에서 봤음.)
로워링에 따른 노면타는 특성으로 보기에는 타이어가 투스카니 엘리사 순정 스펙이라서 (215/45/17) 광폭에 의한 노면타는 것도 아니고...
그러기엔..급격한 변화 구간이 존재해서.. 어떻게 접근을 해야 좋을지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전 차주분도 엔지니어시라... 관리내력을 가지고 계실테니,
여러분이 주신 의견들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잡아 가려고 합니다.
그럼~~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일일이 답변에 감사하다는 답글을 달고 싶습니다만,
미리 감사드린다는 말씀을..드립니다.^^)
고민이 됩니다.
1. 차종: 투스카니 2.0 수동, 2001년식
2. 서스펜션이 순정과 다른점:
2-1) 스프링: 아이박 스포츠
2-2) 쇽업소바: 빌스타인 오리지날
2-3) 캠버볼트?? : 정확히 확인은 못했으나.. 얼라인먼트 작업시.. 캠버볼트가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음.
2-4) 전륜쇼바 마운트는 최근 쇽업소바 교환시 교환했을 것으로 추정
3. 증상: 원래 오리지널 상태로 운전을 해 본 차량이 아니고.. 작업후에 몰기 시작했기 때문에.. 현재 증상만 기술함
3-1) 노면을 많이 탐. (노면이..진행방향으로.. 긴 줄이 나 있듯이.. 아스팔트가 밀려 있으면 가끔 순간이동을 하는 경우가 있음. --;;; 순간이동.. 정도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답답함이 있음.^^;;;)
3-2) 운행중에 핸들을 놓으면.. 차가 왼쪽으로 서서히 향해감.
3-3) 속도가 약한 상태에서는 급작스럽게 왼쪽으로 핸들이 돌아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함. (예, 운전중 전화 등으로.. 갑자기 핸들에서 손을 떼는 상황에서..일정 속도 이하에서 경험함. 또는, 브레이킹시에 속도가 떨어져서.. 거의 정지 되어 간다고 느낄때.. 갑작스럽게 핸들에 힘이 가해지면서..왼쪽으로 쏠림. 거의 U턴 수준임.)
4. 기타 참고사항
최근에 얼라인먼트를 봤고 (쇼바 등 작업을 완료후에 봤음.), 그후에 극심한 충격을 받을만한 일은 전혀 없었음. 얼라인먼트 보기전 (쇼바 작업후)에는 왼쪽으로 훨씬 심하게 쏠렸음.
얼라인먼트 직전에 뒷 타이어 2개를 앞쪽으로 옮기고 작업 (작업전 왼쪽으로 쏠림이 얼라인먼트를 맞춘 지금에도 남아 있는 상태임. 정도는 약해 졌으나.. 급격한 쏠림이 발생하기도 함.)
적고보니.. 좀 난해하네요.^^
거주하고 있는 곳이 대전이라서.. 샵에서 해결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구요.
(얼라인먼트는 서울 양재의 영우카에서 봤음.)
로워링에 따른 노면타는 특성으로 보기에는 타이어가 투스카니 엘리사 순정 스펙이라서 (215/45/17) 광폭에 의한 노면타는 것도 아니고...
그러기엔..급격한 변화 구간이 존재해서.. 어떻게 접근을 해야 좋을지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전 차주분도 엔지니어시라... 관리내력을 가지고 계실테니,
여러분이 주신 의견들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잡아 가려고 합니다.
그럼~~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일일이 답변에 감사하다는 답글을 달고 싶습니다만,
미리 감사드린다는 말씀을..드립니다.^^)
2008.12.17 14:48:00 (*.186.89.13)
타이어를 교환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불량 타이어 장착으로 스티어링휠의 중심이 10도 이상 돌아가는 현상을
경험 한적 있습니다. 물론 쏠림도 어마어마하게 심해지구요.
노면을 타는 현상은 편평비 때문 아닐까요? 사이드월이 강하고 접지면이 넓은 타이어라면
노면을 많이 타는것은 원래 그런것 같은데.... 215/45/17 사이즈면 충분히 노면을 많이 타던데요.
또한 휠의 림폭에 따라 좀 달라 질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 때문이 아니라면
노면을 타는것도 얼라이먼트로 조절할수 있다? 라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가.
허접한 답변 이네요.
불량 타이어 장착으로 스티어링휠의 중심이 10도 이상 돌아가는 현상을
경험 한적 있습니다. 물론 쏠림도 어마어마하게 심해지구요.
노면을 타는 현상은 편평비 때문 아닐까요? 사이드월이 강하고 접지면이 넓은 타이어라면
노면을 많이 타는것은 원래 그런것 같은데.... 215/45/17 사이즈면 충분히 노면을 많이 타던데요.
또한 휠의 림폭에 따라 좀 달라 질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 때문이 아니라면
노면을 타는것도 얼라이먼트로 조절할수 있다? 라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가.
허접한 답변 이네요.
2008.12.17 15:29:10 (*.222.247.65)

뒷타이어를 앞으로 옮긴 후 정도의 차이가 있더라도 변화가 됐다면 타이어도 원인제공자입니다. 일단 앞타이어 좌우를 바꿔서 변화가 있는지, 있다면 일단 타이어를 정상품으로 교환하고 나머지 안되는 부분을 얼라인먼트로 해결해야 합니다. 투스카니를 타면서 저도 쏠림을 100% 얼라인먼트로만 해결했습니다. 물론 노면타는 거야 원래 특성도 있는 것이고 완벽히 평지에서는 안쏠려야 정상입니다.
물론 위의 전제는 무사고차량 기준이며 사고가 있었다면 그 부분도 고려해서 진단해야겠죠.
물론 위의 전제는 무사고차량 기준이며 사고가 있었다면 그 부분도 고려해서 진단해야겠죠.
2008.12.17 18:21:40 (*.251.5.1)

타이어 코니시티(conicity;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 직경이 다른 정도)는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좌우 바꿔보시면 바로 확인 가능하겠습니다만, 회전방향성이 있는 타이어는 휠에서 탈착해야 하니 복잡하겠네요. 참고로 노면타는 것과는 관계가 없을 수 있습니다. ;;
2008.12.18 12:58:30 (*.188.76.134)
타이어의 마모상태가 조금 틀릴 뿐인데(육안 확인 불가할 정도로요) 좌/우 타이어를 교환했을 때(휠은 그대로, 타이어만 교환) 쏠리는 방향이 반대로 바뀌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타이어 문제였지요..
2008.12.18 15:26:00 (*.145.28.61)

3-1 항목에서 설명하신 그 증상이, 한때 모 동호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니블링(Nibbling) 현상입니다. 말씀하신 특정 노면 조건에 기인하는 직진성 문제를 언급할 때만 쓰여지는 용어입니다.
저의 짧은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OE 타이어로는 여타의 현상 없이 타고 다녔으나, '한국타이어'의 RE 타이어로 바꾼 후에 쏠림(Pulling) 및 니블링(Nibbling)이 심해졌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등에서 진행방향으로 줄 그어놓은 구간을 지날 때 불안한 느낌을 받지요.
차종은 투싼입니다만, 타이어 공기압의 정확한 조정, 몇 번의 위치 교환, 몇 번의 휠 밸런스 조정(이건 계기반 기준 130k 부근의 진동 때문인데, 조정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밸런스가 틀려버리는 현상이 반복되었기 때문에 수회 반복. 원인은 타이어의 유니포미티 불량 혹은 림 슬립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아직도 미해결), 몇 번의 휠 얼라인먼트 조정, 그리고 신품 타이어로의 교환 등으로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한국타이어 A/S 측에서는 차 자체에 문제 있는 것 아니냐고 어이 없는 주장까지 하였지만, 금호타이어의 OE 타이어로는 '전혀' 문제 없었기에, 저는 한국타이어가 제조한 특정 RE 타이어의 제조공차 내지는 특정 규격의 잘못된 설계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 말씀을 적다보니, 개인적으로 '한국타이어를 굉장히 불신하게 된 계기'를 쓴 셈이 되었네요. 암튼 앞으로 공짜가 아닌 이상 한국타이어의 모든 제품을 쓰지 않을 겁니다. ㅎㅎㅎ
저의 짧은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OE 타이어로는 여타의 현상 없이 타고 다녔으나, '한국타이어'의 RE 타이어로 바꾼 후에 쏠림(Pulling) 및 니블링(Nibbling)이 심해졌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등에서 진행방향으로 줄 그어놓은 구간을 지날 때 불안한 느낌을 받지요.
차종은 투싼입니다만, 타이어 공기압의 정확한 조정, 몇 번의 위치 교환, 몇 번의 휠 밸런스 조정(이건 계기반 기준 130k 부근의 진동 때문인데, 조정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밸런스가 틀려버리는 현상이 반복되었기 때문에 수회 반복. 원인은 타이어의 유니포미티 불량 혹은 림 슬립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아직도 미해결), 몇 번의 휠 얼라인먼트 조정, 그리고 신품 타이어로의 교환 등으로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한국타이어 A/S 측에서는 차 자체에 문제 있는 것 아니냐고 어이 없는 주장까지 하였지만, 금호타이어의 OE 타이어로는 '전혀' 문제 없었기에, 저는 한국타이어가 제조한 특정 RE 타이어의 제조공차 내지는 특정 규격의 잘못된 설계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 말씀을 적다보니, 개인적으로 '한국타이어를 굉장히 불신하게 된 계기'를 쓴 셈이 되었네요. 암튼 앞으로 공짜가 아닌 이상 한국타이어의 모든 제품을 쓰지 않을 겁니다. ㅎㅎㅎ
2008.12.18 16:50:03 (*.146.253.142)

우선 쇼바 작업을 하시고는 적어도 3~4일정도 운행을 하시구, 얼라이먼트를 보는게 좋습니다.
쇼바가 자리 잡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그리고 얼라먼트를 보기전에 바퀴를 들었다 놓아도 어느정도 운행하고 얼라이먼트를 보는게 가장 좋은 숫치값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위에 순익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타이어의 코니스티 현상이 제가 글로만 봤을때는 강한거 같습니다.
방향성이 있는 타이어라도 좌우로 바꾸어서 테스트 주행을 해보세요~
쏠림 방향이 반대로 갈경우 타이어의 문제 입니다.
저도 코니스티 현상 때문에 엄청 고생을 해서 ,얼라이먼트 숫치값을 쏠림 반대방향으로 캠버값을 주어도
악셀을 놓으면 서서히 가더군요..그리고 또한가지....
캘리퍼의 고착현상으로도 쏠림은 발생할수 있더군요..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놓았을때 실린더가 리턴을 해야되는데, 그 리턴폭이 좁아서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띄어도 캘리퍼가 잡고 있는 현상도 생길수 있으니, 그쪽도 한번 점검 해보세요~^^
쇼바가 자리 잡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그리고 얼라먼트를 보기전에 바퀴를 들었다 놓아도 어느정도 운행하고 얼라이먼트를 보는게 가장 좋은 숫치값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위에 순익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타이어의 코니스티 현상이 제가 글로만 봤을때는 강한거 같습니다.
방향성이 있는 타이어라도 좌우로 바꾸어서 테스트 주행을 해보세요~
쏠림 방향이 반대로 갈경우 타이어의 문제 입니다.
저도 코니스티 현상 때문에 엄청 고생을 해서 ,얼라이먼트 숫치값을 쏠림 반대방향으로 캠버값을 주어도
악셀을 놓으면 서서히 가더군요..그리고 또한가지....
캘리퍼의 고착현상으로도 쏠림은 발생할수 있더군요..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놓았을때 실린더가 리턴을 해야되는데, 그 리턴폭이 좁아서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띄어도 캘리퍼가 잡고 있는 현상도 생길수 있으니, 그쪽도 한번 점검 해보세요~^^
2008.12.18 19:19:02 (*.75.221.122)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군요. 늦은 답변인지 모르겠지만,
같은차종 같은휠 타이어는 순정으로 달려나온 미쉐린 파일럿스포츠 였습니다.
김강희님과 다른점은 저는 올순정이라는 점이구요 ^^
저 역시도 순간이동, 노면타기가 굉장히 심해서
어차피 타이어 트레드도 교환시기도 왔고 해서
전체 교체를 하고 얼라이먼트도 함께 했습니다.
그후로 문제점은 사라졌구요,,
결론은 타이어교체라는 답변이 그다지 영양가가 없군요 ^^
해서 더이상 가지는 않습니다만... 그리고 타이어 압력도 봐주시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