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회원분들중에 혹시 인터쿨러나 라디에이터를 검정 혹은 특정색상으로 도색해보신분 계신가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플라스티딥이나 에나멜도색같은게 아니면 큰문제가 없다는의견도 있고 아노다이징이나 분체도장이 아니면
효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경험해보신분이나 고민해보신분들 의견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내열페인트를 이용하라는 이야기도봤는데 사실 온도는 내열성까지 필요할것같지는 않으나 열전도성이 더 큰문제일것이라 생각은
됩니다만.... 고견 부탁드립니다.
3m 블랙코트 사용하려 합니다.
(브레이크 분진때문에 휠에 써봤는데 내구성 괜찮네요)
맘같아서는 CPU쿨러에 도색해보고 온도변화를 지켜볼까도 생각했는데 귀찮구요...
(흡기온 변화는 도색전후 도로상황과 날씨상황이 일정치 않기에 정확도는 이게더 높지않을까 싶네요)
가솔린에 비해 흡기온의 영향을 덜받는 디젤이기도 하고해서 주문한 그릴이 도착하면 도색을 시도할꺼 같습니다.
코어부분 뿌릴때 토출구를 정면으로 향하지않고 사이드에서 살살 뿌려 코어안으로 들어가는 양을 최소화 하면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레탄도색된(투명까지 겹겹이 올라간) 캘리퍼도 만지면 화상입을것 같은데 페인트가 무슨 단열재도 아니고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시도해보려 합니다.
전문가의 다른 의견이 있다면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ㅎ
정말 궁금했는데 직접 실험하지도 않고도 결과를 얻어가네요 ㅎ(손안대고 코ㅍㅜ....)
그정도 온도변화라면 "열교환에 조금은 방해를 받는다"라고 결론내어도 될듯합니다.
다만 방열판에는 골고루 전체 도포가 되었다면 인터쿨러에는 전면에 노출되어있는 부분만(코어는 조심하고) 작업할 예정이라 온도차가 도색전후 크게 나지 않을꺼란 생각입니다.
또 어느누군가 인터쿨러는 주행풍보다는 단열팽창으로 인한 냉각 즉 단열냉각 효과가 크다고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않고 오로지 주행풍으로만 냉각하는건 아니다 정도로 참고하고 넘어갔습니다)
저는 2~3주후에 작업할 예정입니다.
CPU쿨러 온도변화 확인이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보자면 예전 PC튜닝 한창할때 같은 쿨러를 탈부착 하더라도 써멀구리스가
자리를 잡고 양생(?)이 되기전까지 1~2도 높았던 것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렇다면 오히려 더 무시할만한 온도차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저도 궁금해서 검색중이였는데 대신 질문해주셨네요
대용량라지가 있는데 수온이 높은편이라 전면 그릴을 망으로 작업해서 주행풍 유입량을 늘려볼까합니다.
외관은 순정지향인데 인터쿨러가 너무 도드라지게 보여서 안보이게 검은색으로 도색하면어떨까 고민중입니다.
돌빵이나 기타 등등 페인트가 떨어져 나가는건 상관없는데 냉각능력에 엄청난 방해를 준다면
하지않고 별 차이 없다면 시도해볼 생각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