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량은 올뉴아반떼(구아방) 00년식 입니다.

몇가지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고 나서 무엇보다도 먼저 노화된 하체 수리를 조금씩 해주고 있습니다.

몇가지 하체 수리를 해보고 나니 왜 하체부터 손 보라고 하시는지 잘 알겠더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아무런 전자제어장치도 없고, 변속기도 수동에 브레이크도 ABS 시스템이 없는 그런 모든걸 제가 제어해줘야 한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인 장점이라(동시에 단점. ㅋㅋㅋㅋ), 당분간은 운행을 계속 해야할 것 같아서 자꾸 자잘한 복원과 업그레이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집에 남아도는 차량 중 S80 1세대 차량이 한 대 있는데, 곧 폐차 예정이라서 이 차량에서 가장 편했던 시트를 구아방에 가져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먼저 고려해야할게 사이즈이다 보니 차량 너비 수치 상으로도 또 브라켓 너비와 시트 최대 너비 실측을 해보니 딱 맞게 들어갈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이즈에서 허용이 된다면 다음으로는 장착만 해주면 되는데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용접을 하는 방식도 있고, 브라켓을 새로 제작하는 방식도 있고.. 그런데

건너 아는 분께서 시트 용접을 해서 서킷을 돌다가 주행 도중 시트가 뒤로 날아가버린 사례가 있다고 하여 

당연히 안전상 브라켓을 새로 제작하여 장착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게 무작정 제작만 하면 가능한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그냥 제 생각에는 S80에서 브라켓, 레일, 시트 모두 떼어내서 아반떼에 달아주면 되지 않을까~라는 단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그렇게 했다는 글은 보질 못해서 안되는 것 같고.. 하하


이런 시도는 처음해봐서 정확하게는 하나도 모르겠네요!


질문의 요지는 제목과 그대로 보 S80 1세대의 시트를 구아방에 달아줄 수 있는지 입니다!


가능하다면 혹시 비슷한 방법으로 시트 이식을 해보신 분이 계시거나 아는 업체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업체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대략적인 비용도 궁금하구요.


+) 또 폐차 전에 차량에서 가져올만한 재미난 부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추천해주실게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