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요즘 유리막 코팅에 대해 이런저런 안좋다는 글들을 보면서......
광택집 가서 유리막코팅 몇십만원씩 주고 하는것이 겁나더군요.
인터넷 보다가 3M 유리막 코팅제란것을 봤는데..... 이 물건이 보통 말하는 유리막코팅이
되는 그런 것인지요
차령이 한 5년 되다 보니 제작년에 냈던 광택도 슬슬 죽어가고 해서 직접 한번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기회에 오너용 광택기까지 사서 해보려는데 지식이 없으니 선뜻 질러지질 않네요^^
"광택"으로 찾아서 예전 글들을 보면 소낙스니 자이몰이니 여러가지 추천하시는 광택제들이 있는데
이런 광택제와 위에 3M 유리막코팅제의 차이도 좀 알려주세요~~
2009.02.20 16:48:03 (*.145.162.179)

제가 업무상 거래하는 광택집 팀장님 말씀으로는 광택에 쓰이는 약품의 차이는 솔직히 말장난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하시더군요. 문제는 기계를 누가 얼마나 더 잘 돌리는가 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투명막을 얼마나 살려내면서 광택을 낼지, 기계자국을 최대한 내지않고 광택을 낼 수 있는지는 광택집들이 내세우는 광택약품이나 광택기의 차이가 아니라 결국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유리막 코팅도 실제로 보면 정말 작은 유리병으로 한 병인데 스폰지 등에 묻혀서 직접 손으로 작업합니다. 그리고 유리막의 중요성은 광택이나 잔흠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만큼 추후에 재작업과 제거작업의 용이성 또한 중요한 요소라고 하네요.
유리막 코팅도 실제로 보면 정말 작은 유리병으로 한 병인데 스폰지 등에 묻혀서 직접 손으로 작업합니다. 그리고 유리막의 중요성은 광택이나 잔흠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만큼 추후에 재작업과 제거작업의 용이성 또한 중요한 요소라고 하네요.
2009.02.20 18:07:22 (*.137.131.25)

오너가 직접 기스를 제거하고 광택을 내는건 힙들고 또 저렴한 광택기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 해본건 블랙앤데커였구요. 혼자 작업에 성공한 친구 말로는 기계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건 -마끼다 같은- 30만원정도 하더군요.
2009.02.20 19:19:04 (*.234.60.251)
비슷한 제품 사용해봤는데요,
시공점에서 하는 것과는 좀 다른 듯.
지속효과가 그리 길지 않더라구요.
하고나서 바로는 뭔가 씌여진 느낌인데(매끈매끈), 물세차 션하게 하고 나면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뽀드득뽀드득)
단, 작업이 수월하고, 적은양으로 많은 부분 작업가능해서 하나 사 놓으니 아주 오래 씁니다.
휠이나 엔진룸에 작업하기도 편하고..
시공점에서 하는 것과는 좀 다른 듯.
지속효과가 그리 길지 않더라구요.
하고나서 바로는 뭔가 씌여진 느낌인데(매끈매끈), 물세차 션하게 하고 나면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뽀드득뽀드득)
단, 작업이 수월하고, 적은양으로 많은 부분 작업가능해서 하나 사 놓으니 아주 오래 씁니다.
휠이나 엔진룸에 작업하기도 편하고..
2009.02.20 21:02:37 (*.255.206.10)

오너용 광택기 구입은 가급적 삼가하세요. 아마추어의 손에 들어가면 오히려 도장 손상됩니다. 처음엔 광택이 나지만 조금 지나면 오히려 예전보다 못할때도 많습니다. 광택기 쓸만한건 최소 30만원 이상 투자해야 하구요..
김경수님 말처럼 샵에서도 시공하는 사람의 정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김경수님 말처럼 샵에서도 시공하는 사람의 정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2009.02.21 00:15:40 (*.34.101.136)
괜히 시공점의 가격이 그렇게 비싸겠습니까-_-
약품가격이야 대동소이할지 몰라도, '기술자'의 '손맛'은 가격으로 따질수가 없는거죠.
약품가격이야 대동소이할지 몰라도, '기술자'의 '손맛'은 가격으로 따질수가 없는거죠.
2009.02.21 09:58:29 (*.49.168.131)

김용대님의 질문은 케니컬류 관련이죠? 근데 광택기 이야기도 나와서 살포시 말씀드리면^^
마키타 전문가용 광택기(회전수 조절)로 해보니 그렇게 안되던게 거짓말처럼 되더군요. 하지만 기계를 공짜로 얻었으니까 DIY 했지 만약에 누가 400불 짜리 광택기랑 각종 케미컬류를 사가며 한다면 말리고 싶군요.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마키타 전문가용 광택기(회전수 조절)로 해보니 그렇게 안되던게 거짓말처럼 되더군요. 하지만 기계를 공짜로 얻었으니까 DIY 했지 만약에 누가 400불 짜리 광택기랑 각종 케미컬류를 사가며 한다면 말리고 싶군요.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2009.02.21 11:01:46 (*.37.112.12)
저 제품을 써보신분은 결국 없는거군요.
저런식으로 물을 닦거나. 혹은 젖은 상태에서 뿌려
유리막을 만든다는 제품들이 좀 있던데 믿을수가 없어서 구입하기
망설여지네요.^^
저런식으로 물을 닦거나. 혹은 젖은 상태에서 뿌려
유리막을 만든다는 제품들이 좀 있던데 믿을수가 없어서 구입하기
망설여지네요.^^
2009.02.21 11:31:41 (*.245.8.194)

3m 브랜드가 있으니 허투른 제품은 아닐겁니다. 일반 스프레이 광택제보다 지속력이 오래갈겁니다. 저것보단 고체나 액체 왁스가 일반적으로 오래 지속이 되지만 시공이 힘들죠. 주기적으로 고체왁스 먹이기 힘들다 하시면 위의 제품으로 세차시마다 시공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스프레이용 유리막과 전문점에서의 유리막 코팅은 시공적인 방법은 비슷합니다. 다만 지속력 차이가 큽니다. 고체왁스와 물왁스의 차이라 보시면 됩니다. ^^
2009.02.22 22:33:40 (*.136.126.97)

질문이 좀 난잡했네요 ㅎㅎ
위 사진의 물건은 아직 사용해본 분들이 없으신것 같아 저도 보류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곳에 글을 보면 여러가지 왁스, 광택제 등을 추천하시는데 대부분 왁스 종류겠죠? 며칠전에 몇달만에 왁싱을 한번 했는데..... 이젠 손으로 못하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너용 광택기 (한 4만원-5만원 하는거)를 쓰면 왁싱이 좀 편할까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너용 사면 제대로 안되더라~ 고 하시는데 그 말씀은 광택집에서 하는것과 같은 그런 작업이 안된다는거겠죠?
광택... 참 어렵네요.
위 사진의 물건은 아직 사용해본 분들이 없으신것 같아 저도 보류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곳에 글을 보면 여러가지 왁스, 광택제 등을 추천하시는데 대부분 왁스 종류겠죠? 며칠전에 몇달만에 왁싱을 한번 했는데..... 이젠 손으로 못하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너용 광택기 (한 4만원-5만원 하는거)를 쓰면 왁싱이 좀 편할까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너용 사면 제대로 안되더라~ 고 하시는데 그 말씀은 광택집에서 하는것과 같은 그런 작업이 안된다는거겠죠?
광택... 참 어렵네요.
2009.02.22 22:51:27 (*.37.112.12)
오너용 광택기를 여러종류 써보았습니다. 보통 전문가 수준이 아니라면 오비탈 회전 광택기를
많이 쓰게 되지요. 전문광택기처럼 그냥 빨리 도는 것들은 초심자가 사용할 경우 오히려
도장을 상하게 한답니다.
일단 싼 광택기든 아니든 광택기를 사용하면 분명 손으로 하는 광택보단 훨~씬 낫습니다.
작업결과물이 낫다는거지 사실 손으로 하는거랑 별만 차이 없이 힘이 듭니다.
기계들고 밀고다는게 절대 편하지않습니다.
용대님 말대로 전문가 수준만큼 되지 않는다는것이지
분명 손으로 하는 광택보단 훨씬 잘나온답니다.^^
많이 쓰게 되지요. 전문광택기처럼 그냥 빨리 도는 것들은 초심자가 사용할 경우 오히려
도장을 상하게 한답니다.
일단 싼 광택기든 아니든 광택기를 사용하면 분명 손으로 하는 광택보단 훨~씬 낫습니다.
작업결과물이 낫다는거지 사실 손으로 하는거랑 별만 차이 없이 힘이 듭니다.
기계들고 밀고다는게 절대 편하지않습니다.
용대님 말대로 전문가 수준만큼 되지 않는다는것이지
분명 손으로 하는 광택보단 훨씬 잘나온답니다.^^
2009.02.23 09:38:57 (*.204.232.70)

광택은 뭔가 약품을 입혀서 내는게 아니라 기존의 도장면을 고르게 깍는게 광택이라고 하던데요....
약품을 바르는건 단순히 그 광택이 좀더 오래가고 기스나지 말라고 입히는 코팅역할 정도라고 하네요...
약품을 바르는건 단순히 그 광택이 좀더 오래가고 기스나지 말라고 입히는 코팅역할 정도라고 하네요...
2009.02.23 16:18:39 (*.161.237.250)

국산 '계양'사의 전문가형 광택기를 01년부터 사용중입니다.
지금까지 전부 한 20대 정도 작업한것 같습니다. 대부분 운동삼아 친구나 선배
(후배는 안해줍니다 힘들어요 ㅠ0ㅠ) 차를 해주곤 했는데요, 솔직히 저도 작은
체격이 아니지만, 참 힘들고 중간에 지칠때도 있습니다.
대부분 콤파운드를 써서(저는 3M제품사용) 표면의 찌든때를 제거하고 약간의
평탄작업을 하는 개념이고, 코팅 및 보호를 위한 것은 손으로 발라주는 제품이겠죠.
글레이즈도 기계로 바르면 편하긴 합니다만...
제가 초보시절에 사용한 방법은 조금 안전한 방법인데, 차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면
깡통왁스를 넉넉히 묻혀서 세척과 광택을 동시에 해주는 겁니다.
어차피 고체왁스에도 약간의 연마성분이 있으므로 어지간한 찌든때도
날아가고 광택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직접하는 것 치고는 어느정도 괜찮다 스스로 생각할 만한 수준임에도
업소에서 충분한 시간과 조명을 가지고 작업하는것과는 아무래도
결과물면에서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힘들어서...
지금까지 전부 한 20대 정도 작업한것 같습니다. 대부분 운동삼아 친구나 선배
(후배는 안해줍니다 힘들어요 ㅠ0ㅠ) 차를 해주곤 했는데요, 솔직히 저도 작은
체격이 아니지만, 참 힘들고 중간에 지칠때도 있습니다.
대부분 콤파운드를 써서(저는 3M제품사용) 표면의 찌든때를 제거하고 약간의
평탄작업을 하는 개념이고, 코팅 및 보호를 위한 것은 손으로 발라주는 제품이겠죠.
글레이즈도 기계로 바르면 편하긴 합니다만...
제가 초보시절에 사용한 방법은 조금 안전한 방법인데, 차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면
깡통왁스를 넉넉히 묻혀서 세척과 광택을 동시에 해주는 겁니다.
어차피 고체왁스에도 약간의 연마성분이 있으므로 어지간한 찌든때도
날아가고 광택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직접하는 것 치고는 어느정도 괜찮다 스스로 생각할 만한 수준임에도
업소에서 충분한 시간과 조명을 가지고 작업하는것과는 아무래도
결과물면에서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힘들어서...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