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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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타이어도 장착하기로 하였고,
브레이크도 주문해놧으니 이제 슬슬
와인딩을 가보려 합니다.
하지만 제가 홈코스가 있는것도 아니고 정보도 부족하여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먼저 유명한 중미산, 호명산과 남산에 소월길이라고 하는 길이 와인딩코스가 있는걸로 압니다만
이외에 서울 혹은 근교에 달릴만하고 한적한 와인딩코스가 있는지,
또 위에 열거한 코스에서 주의할만한 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산이 제일 만만한데 몇시부터 차량이 좀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일단은 50~60%정도의 페이스로 코스를 익히고나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설 생각입니다^^
참. 그리고 문막의 발보린파크는 트랙데이나 자유쥬행 이런것이 없나요?
아무래도 태백은 거리가 좀 부담스럽긴 하네요.ㅜㅜ
브레이크도 주문해놧으니 이제 슬슬
와인딩을 가보려 합니다.
하지만 제가 홈코스가 있는것도 아니고 정보도 부족하여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먼저 유명한 중미산, 호명산과 남산에 소월길이라고 하는 길이 와인딩코스가 있는걸로 압니다만
이외에 서울 혹은 근교에 달릴만하고 한적한 와인딩코스가 있는지,
또 위에 열거한 코스에서 주의할만한 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산이 제일 만만한데 몇시부터 차량이 좀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일단은 50~60%정도의 페이스로 코스를 익히고나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설 생각입니다^^
참. 그리고 문막의 발보린파크는 트랙데이나 자유쥬행 이런것이 없나요?
아무래도 태백은 거리가 좀 부담스럽긴 하네요.ㅜㅜ
2009.04.08 11:44:41 (*.165.6.53)
성남 영생원길도 있죠. 고인이 된 최** 님이 요즘 시끄러워서 잠을 못주무신다는 설이 있을정도로 요즘 그동네 새벽에 시끄러운가 봅니다.
2009.04.08 11:48:16 (*.222.247.243)

남산은 와인딩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많습니다. 신호와 횡단보도도 많고...그나마 신호 없는 곳이 북악스카이웨이였는데 일련의 사건때문에 과속방지턱 무지하게 생겼고...중미산은 와인딩이라고 하기엔 조금 완만한 곳이죠.
중미산이 지겨우면 저는 정상에서 좌측으로 빠져서 문호리로 나가는 코스를 선택합니다. 나름 재미도 있지만 과속보다는 적당한 속도로 달리고 나와서 서종면 팔당호를 배경으로 드라이브까지 겸할 수 있고...
짧지만 아주 하드코어한 와인딩이라면 성남시에서 남한산성 올라가는 길도 추천합니다. 그 어떤 차도 40키로 이상 내기 어려운 곳이네요.
그리고 빡쎄지 않고 그냥 한적하게 달리려면 퇴촌에서 분원마을로 빠져서 한강을 따라 올라가는 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중미산이 지겨우면 저는 정상에서 좌측으로 빠져서 문호리로 나가는 코스를 선택합니다. 나름 재미도 있지만 과속보다는 적당한 속도로 달리고 나와서 서종면 팔당호를 배경으로 드라이브까지 겸할 수 있고...
짧지만 아주 하드코어한 와인딩이라면 성남시에서 남한산성 올라가는 길도 추천합니다. 그 어떤 차도 40키로 이상 내기 어려운 곳이네요.
그리고 빡쎄지 않고 그냥 한적하게 달리려면 퇴촌에서 분원마을로 빠져서 한강을 따라 올라가는 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2009.04.08 11:51:52 (*.107.33.194)

남산은 확실히 와인딩이라기 보단 시내질주 같은 분위기가... 운전 자체보다 주변상황에 더 신경이 많이 가는 코스라서 좀 위험하죠..
2009.04.08 12:08:59 (*.192.0.229)

말씀하신 곳이 다 유명한 코스고....
한신님 시간 괜찮으시면 나중에 강화도도 한 번 공략해보세요...
의외로 숨겨진 보물같은 코스들이 많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한신님 시간 괜찮으시면 나중에 강화도도 한 번 공략해보세요...
의외로 숨겨진 보물같은 코스들이 많습니다 ㅎㅎㅎㅎㅎㅎ
2009.04.08 13:06:32 (*.14.121.111)

중미산에서 중미산 천문대길로 가시다보면 정배리에서 노문리로 이어지는길은 잘 알려지지도 않고 좋습니다. 위에 지운님이 이야기 하신 길에서 정배마을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시다보면 있는곳인데.. 장점이자 단점은 주변에 너무 인가가 없다는 점입니다.

2009.04.08 14:33:50 (*.132.60.48)

좀 크고 출력좋은차는 중미산정도가 가장 덜 위험할듯합니다...
평일낮시간에 좀 달려보신뒤 밤에 달리시면 한결 편하실듯하네요..
좀더 재미를 느끼실려면 유명산? 패러글라이딩 하는곳 올라가는 길이
헤어핀으로 계속 굽이치며 올라갑니다... 다만 갓길이 도랑이라는..
평일낮시간에 좀 달려보신뒤 밤에 달리시면 한결 편하실듯하네요..
좀더 재미를 느끼실려면 유명산? 패러글라이딩 하는곳 올라가는 길이
헤어핀으로 계속 굽이치며 올라갑니다... 다만 갓길이 도랑이라는..
2009.04.08 15:35:14 (*.131.231.68)

중미산은 고속와인딩이구요 짧지만 아기자기한 코스를 하나 소개하자면...,
예전 제가 96~7년 쯤에 자주 가던 코스인데요 곤지암에서
좌회전 해서 가다보면 상품리라고 나옵니다. 거기서 우회전해서
마을 안으로 쭉 가다가 끝에서 우회전 해서 가면 고갯마루를 넘어가는데
다 넘어가면 이포대교입니다. 그 코스가 재미납니다.
예전 제가 96~7년 쯤에 자주 가던 코스인데요 곤지암에서
좌회전 해서 가다보면 상품리라고 나옵니다. 거기서 우회전해서
마을 안으로 쭉 가다가 끝에서 우회전 해서 가면 고갯마루를 넘어가는데
다 넘어가면 이포대교입니다. 그 코스가 재미납니다.
2009.04.08 19:28:15 (*.37.112.12)
음.....생각보다 동네동네 많이 있군요.
중미산은 고속와인딩에 적합하군요. 개인적으로 와인딩을 안다닌지 너무 오래돼서
조금 걱정입니다. 컨디션을 좀 끌어올리면서 달려봐야겠네요^^
답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중미산은 고속와인딩에 적합하군요. 개인적으로 와인딩을 안다닌지 너무 오래돼서
조금 걱정입니다. 컨디션을 좀 끌어올리면서 달려봐야겠네요^^
답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