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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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 질문을 합니다.
차종은 17년식 닛산 맥시마입니다.
얼마 전부터 브레이크에 열이 (많이) 오르면 살짝만 잡아도 브레이킹이 떨기 시작합니다.
일상적인 주행에선 몇시간을 타든 발생하지 않고 급감속을 반복하거나 내리막 와인딩등 열이 충분히 올랐을 때 발생하고 열이 어느 정도 식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알아보니 저더 현상이고 해결책은 로터 연삭과 적절한 패드 교체나 순정패드에 맞는 주행을 하는것인듯 합니다.
(해결 후엔 적절한 길들이기 과정도 필요하고요)
그런데 검색하던 중에 로터를 가공하지 않고 로터 공격성이 있는 패드를 사용하여 로터 표면에 고착된 분진을 제거하여 해결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글을 보았습니다.
패드 교체는 diy로 가능하지만 로터를 가공하려면 따로 시간을 내야하다보니 저 말에 혹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에 관련해서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이미 발생하고 있는 상태라면 패드만 교체해서 효과를 볼 수 없을까요?
일단 패밀리카;;가 주용도인 차라 소음이 심하면 곤란하여 패드는 하겐을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은 선택일지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차종은 17년식 닛산 맥시마입니다.
얼마 전부터 브레이크에 열이 (많이) 오르면 살짝만 잡아도 브레이킹이 떨기 시작합니다.
일상적인 주행에선 몇시간을 타든 발생하지 않고 급감속을 반복하거나 내리막 와인딩등 열이 충분히 올랐을 때 발생하고 열이 어느 정도 식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알아보니 저더 현상이고 해결책은 로터 연삭과 적절한 패드 교체나 순정패드에 맞는 주행을 하는것인듯 합니다.
(해결 후엔 적절한 길들이기 과정도 필요하고요)
그런데 검색하던 중에 로터를 가공하지 않고 로터 공격성이 있는 패드를 사용하여 로터 표면에 고착된 분진을 제거하여 해결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글을 보았습니다.
패드 교체는 diy로 가능하지만 로터를 가공하려면 따로 시간을 내야하다보니 저 말에 혹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에 관련해서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이미 발생하고 있는 상태라면 패드만 교체해서 효과를 볼 수 없을까요?
일단 패밀리카;;가 주용도인 차라 소음이 심하면 곤란하여 패드는 하겐을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은 선택일지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11.10 18:21:23 (*.39.130.152)

제가 타는 캠리 3.3의 순정 패드가 세라믹이인데, 하겐 세미메탈릭 패드를 사용한 이후부터 말씀하신 증세와 동일한 저더 현상에 시달렸습니다. 제 차에 사용했던 패드는 패드에 박혀있는 금속 조각들이 드문드문 보이는 그런 형태였는데, 패드 베이스 재질 탓에 패드 디파짓이 생기는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브렘보 세라믹 패드로 교체한 이후 연례행사처럼 하던 디스크 연마를 안하게 되었습니다. 세라믹이 제동력은 조금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적어도 저더 현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아서 계속 세라믹만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미메탈릭라고 해서 다 그런건 아닙니다. ATS 순정 세미메탈릭 패드는 금속 조각 형태가 보이지 않고 디스크도 균일하게 마모되고 저더 현상도 안 생깁니다. 대신에 가격이 좀 비싸더군요.
2020.11.10 20:29:35 (*.36.142.98)

로터표면이 패드분진에 의해 저더가 발생하는게 맞다면 말씀하신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쉽지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공격성있는패드, 메탈성분많은 패드로 풀브레이킹을 여러번 해야합니다. 이런 패드는 소음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공격성있는패드, 메탈성분많은 패드로 풀브레이킹을 여러번 해야합니다. 이런 패드는 소음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2020.11.10 20:44:05 (*.154.170.179)
순정 패드가 신품 로터로 교체하고 만키로 전후로 저더를 자꾸 불러일으켜서 페로도 DS2500으로 교체한 뒤로 저더가 사라졌습니다.
대신 매일 끼이이이이이이이익 거리는 소음과 함께 합니다.
대신 매일 끼이이이이이이이익 거리는 소음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