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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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핏소리라고 해야할지 뭐라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소리가 너무 커저서 어떤 증상일런지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지 싶어 글 남깁니다.
마냥 태핏소리라고 하기가 뭣한게 차 세워놓고 들어보면 거의 들리지 않는데
주행중일 때 중앙분리대 바로 옆으로 지나거나 맞은 편에 차가 지나가면 소리가 반향되어서 엄청 크게 들립니다.
'타탁타닥' 이런 식으로요.
소리라는게 반향이 되어 평소엔 잘 안들리다가 반향이 되어 더 잘 들리게 될 수 있게
될 수 있겠구나 싶지만 작년엔 같은 상황이라도 귀를 귀울여 들으려고 해야 들리던게
지금은 골목길 같은 곳에 주행시에 민망하다 싶을 정도로 크게 들립니다.
이게 최근부터 그랬는지 어님 더 오래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들어 날씨가 더워 창문을 내리고 다니다가 알게 된 사실입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정말 태핏소음이라면 이게 훨씬 더 커져버렸는데
별 다른 문제는 없을까요?
참, 현재 차량은 01년식 투스카니라서 구형 베타엔진이며,
한 달여 전 쯤 엔진오일을 교체하여 지금 7~800km정도 주행한 상태입니다.
오일은 캐스트롤 엣지 0W40인데,
전에는 리퀴몰리였고 점도는 같았습니다.
참고가 될까 하여 적어놓습니다.
2009.06.26 13:27:33 (*.51.168.102)
답변 감사합니다.
확실히 공회전 시에도 까르르 소리는 납니다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소리카 커지거나 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멀리서도 들어보면 아 내 차 엔진소리가 할 정도긴 합니다만..
안 그래도 쓰로틀 케이블도 당겨봤는데 공회전 시와 별 반 차이가 없는게 이상하다면 이상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혹, 심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생길 문제점 같은 것은 없을까요?
확실히 공회전 시에도 까르르 소리는 납니다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소리카 커지거나 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멀리서도 들어보면 아 내 차 엔진소리가 할 정도긴 합니다만..
안 그래도 쓰로틀 케이블도 당겨봤는데 공회전 시와 별 반 차이가 없는게 이상하다면 이상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혹, 심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생길 문제점 같은 것은 없을까요?
확실히 태핏소리가 나고 있을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투스카니는 밸브쪽이 '심'이란걸로 간극을 조정하는 방식인데,
이 심은 물리적인 방식이라 세월이 지나면 간극이 벌어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몇년에 한번쯤은 심조정을 해주는게 좋은 듯 합니다.
엔진 안쪽에서 차르르르 혹은 까르르 소리가 난다면... 태핏이나 노킹일 가능성이 크고..
차를 세워놨을때 쓰로틀 케이블을 당겨서 RPM을 올렸다 내려보면 좀 더 잘 들릴겁니다.
반향으로만 소리가 들리는건, 엔진이 아닌 다른 쪽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구동계나 브레이크, 휠 등에서 나는 소리일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