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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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점화케이블 교환시 다른 차량의 점화케이블을 사용하면 어떤 반응이 일어나나요?
이제껏 엔진 부조로 스트레스를 받다가....최근 점화케이블의 길이가 남아도는 것을 발견...
인터넷으로 순정 점화케이블을 주문 교환 장착하였습니다...
길이의 차이가 꽤 되더군요...이처럼 다른 차종의 케이블을 사용시 차에 무리는 없을까요?
괜히 찜찜해서요... 부조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진동은 많이 없어졌고요..
악셀링시 약간 미션 슬립이 나는 듯한 허당(?)스러운 느낌도 없어진듯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점화케이블 때문일까요?
제가 다니는 샾에서는 부조(외에도 급출발시 약간의 버벅임등이 있었음)의 원인은 여러가지라...
압축비작업으로 인해 엔진열이 높아지고 해서 연료량 보정을 해야될 듯 하다고 하던데요..
인젝터 교환이나 연료펌프교환....
현재 상태라면...그냥 타도 될듯하고 해서요...
질문이 옆으로 새버렸네요..^^;;
질문의 요지는 타 차종의 점화케이블 사용이 엔진에 큰 무리나 어떤 영향을 미칠수 있는가 입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제껏 엔진 부조로 스트레스를 받다가....최근 점화케이블의 길이가 남아도는 것을 발견...
인터넷으로 순정 점화케이블을 주문 교환 장착하였습니다...
길이의 차이가 꽤 되더군요...이처럼 다른 차종의 케이블을 사용시 차에 무리는 없을까요?
괜히 찜찜해서요... 부조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진동은 많이 없어졌고요..
악셀링시 약간 미션 슬립이 나는 듯한 허당(?)스러운 느낌도 없어진듯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점화케이블 때문일까요?
제가 다니는 샾에서는 부조(외에도 급출발시 약간의 버벅임등이 있었음)의 원인은 여러가지라...
압축비작업으로 인해 엔진열이 높아지고 해서 연료량 보정을 해야될 듯 하다고 하던데요..
인젝터 교환이나 연료펌프교환....
현재 상태라면...그냥 타도 될듯하고 해서요...
질문이 옆으로 새버렸네요..^^;;
질문의 요지는 타 차종의 점화케이블 사용이 엔진에 큰 무리나 어떤 영향을 미칠수 있는가 입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9.06.26 13:15:22 (*.244.187.109)

1. 일반적인 스파크 플러그 와이어는 25,000 에서 45,000 옴 정도가 1미터당 의 저항입니다. 따라서 옛날에 플러그 와이어를 체크 할때는 플러그 와이어 길이에 대충 3만 옴 정도를 적용해서 테스터를 이용해 저항을 확인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 이상이 되면 교환 하는게 추천이었구요..
2. 플러그 와이어의 길이 보다는 플러그 와이어 자체에 크랙이 가고 있었어서 그런 느낌이 드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플러그 와이어가 몇개씩 고정되어 있는 포인트를 주는게 단지 다른데 걸리지 말라고 있는것만은 아니거든요.
3. 요즈음 많은 차량들이 와이어 없이 이그니션 코일을 바로 플러그 위에 장착하는것도 다른 이유보다는 생각보다 플러그 와이어 자체의 예민함(?)에 따른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사브처럼 코일을 하나의 카셑트로 묶어서(?) 만들지만 않는다면 생각보다 코일 자체의 가격도 싸졌구요.. 특히 전자제어 차량들은 플러그 자체에 저항을 추가로 집어 넣어서 플러그에서의 반응을 통해 녹킹을 제어 하기도 합니다.
4. 와이어 뿐만 아니라 플러그, 디스트리뷰터/캡 등등 관련된 것들을 전부 바꿔 보시는것도 또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009.06.28 12:32:27 (*.32.123.18)

답변은 아닙니다만, 예전에 중미산에서 붉은색 사제 플러그 와이어를 장착한 베르나엔진룸을 보고 있는데, 워낙 어둡다보니 플러그 와이어 들 사이에서 점화타이밍에 맞춰서 서로 번개처럼 미세하게 전류가 공기중으로(?) 흐르는 것이 보이더군요. 같이 있던 형은 봐도 모르겠다고 하고 저만 인지할 정도로 미세한 전류였습니다. 와이어의 표면 재질이 절연 재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제 플러그 와이어의 문제인진 모르겠지만 절연이 완벽하진 않더군요. 유승민님이 말씀하신 와이어 고정 포인트가 있는 이유가, 말씀대로 생각보다 와이어들이 예민(?) 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디스트리뷰터 차량을 탄다면 조명 없는 밤에 한번씩 엔진룸 까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