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현재 w221 s500 (m273) 엔진 아주 잘 타고있습니다.
승차감도 만족스럽고 원체 suv만 좋아했었는데,
세단도 아주 매력적이란걸 알려주게 된, w221 입니다만.
타다보니 좀더 고성능의 세단이 너무 궁금해집니다.
흔히 8~12기통의 4도어 패밀리 세단중? 빠따가 좋고, 운행(내구성...?)이 좋은 차량 있나요 ?
차량가액만 1000~2000천사이...
s8 v10 5.2엔진은 정비성이 워낙 최악이라 들어서 제외하겠습니다..
관심이 가는 차량은
f01 760li (n74 트윈터보.12기통 터보 롤스로이스엔진이죠 ? )
s7 4g (4.0 트윈터보, 테드에서 s6를 skn 튜닝을 통해 s8 4.0 만큼의 잠재력을 끌어올린것을 보고 최고다 싶었네요. )
w220~221 s600 그중 m275엔진은 스크레치 이슈가 워낙 많다 들었습니다. m137 전기형은 .. 마력이 아쉽고요...
제가 아우디 V8, BMW V8을 찾으면서 알게된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우디 V8 4.0 (EA824)
오일 스트레이너로 터보의 오일윤활부족으로 프로펠러 갈림은 스트레이너 개선품으로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꼭 개선품 유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오일 세퍼레이터는 10만키로 전후로 교체를 해야하는 부속으로 압니다. 교체유무 확인해보십시오.
캠 어져스트 틀어짐과 타이밍 체인 늘어짐은 여전한거로 압니다. 교체유무 확인해부십시오.
오일압 부족현상이 사실 구매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겁니다. 진단 자체가 어렵고 원인 분석이 어렵다고 하는데, 많이 만져본 정비소를 알아두셔야할 것 같습니다.
BMW N63
F바디꺼는 일단 구매를 보류하십시오.
엔진 사망 현상이 가장 극심한 시절이었습니다. 대부분 베어링으로 사망합니다.
오일 소모로 BMW에서 여러차례 개선품과 리콜이 들어갔던 엔진입니다.
N63 2세대인 F바디 후기형 엔진도 베어링 소착으로 사망을 많이 합니다.
G11 전기형의 N63 3세대가 S63 부속들을 대거 들여오면서 내구성 확보가 된거로 알고 있습니다.
G바디 후기형의 N63 4세대는 또 530마력까지 늘리면서 블록 파손 현상이 종종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말 드리면 초치는 것 같지만, 그냥 M에 달린 S63 엔진이 ‘그나마’ 낫습니다.
내구성으로는 F90 M5 > F10 M5 후기형, G11 전기형 N63 3세대 정도일 것 같습니다.
대체로 쿨링, 오일압력이 강력한 S버젼들이 사망률이 그나마 적습니다.
F10에서 F90으로 S63엔진 개선이 될 때도 엔진오일 펌프 압력 상승, 쿨링 개선이 됐을만큼 BMW에서도 이미 베어링 소착을 막기 위한 조치는 쿨링과 오일압력 유지임을 인지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벤츠 V12는 사실상 65AMG만 대부분의 문제에서 벗어난 엔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65AMG의 디튠 버젼은 W222 S600 초기형부터 들어갔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3만 정도까지 탔었는데 오디오 기기 일부 문제 빼곤 큰 이슈는 없었습니다
고질병이 있다고 해도100퍼 다 걸리는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12기통은 경험해 보면 제 기준에서는 12기통을 계속 찾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8기통과는 분명 다른 매력이 충분하다 여겨집니다
무엇보다 차가 빠릅니다 V8t S8이 더 적합하겠으나 보기에 없네요
생각해 봅니다 갠적으로 국내에 재고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외관만 틀린 닷지 차저헬켓이 좋긴합니다
영상첨부
https://youtube.com/shorts/_MyX9hZEQKc?si=wdoT5ejHk-TBDsfP
전 위에 나열된 엔진들 중중 비머의 12기통만 제외 현재까지 모두 소유하고 있으며 몇대는 2,3대의 엔진을 최소 7년 이상을 튜닝을 비롯해 아무도 해보지 않은 온갖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어쩌다 하나 나오는 이상한 케이스의 사례를 가지고 이런 훌륭한 엔진을 경험하는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우디의 V10은 엔진마운트의 수명이 일반 고성능 엔진의 두배에 이르며, 산소센서가 8개 들어가는 타입이라 그런쪽의 비용이 좀 들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엔진의 내구력과 강성은 지구 최강 수준입니다.
아우디 V8T는 현역 스포츠 모델용 엔진으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엔진입니다.
튜닝했을 때 가장 화끈하고 부하 운전시 연비도 좋은 편입니다.
벤츠 5.5리터 V12엔진은 스크레치 이슈가 있으나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잘 선택하면 스크레치는 크게 걱정할 부분이 아닙니다.
비머 12기통 벤츠 12기통에 비해서 엔진 자체의 손은 조금 더 많이 가고 특색이 없는 점이 있지만 비머라는 주행특성과 매칭해서 본다면 여전히 12기통 기함으로서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W12는 12기통 역사상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게 만들어졌고, 내구성도 차의 추종을 불허하는 엔진입니다.
일반적인 정비의 빈도수나 작업의 난이도를 엔진이 가진 가치와 완성도를 평가하는데 혼돈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엔진은 그야말로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하며 NA가 벤틀리의 트윈터보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