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비그친후 저녁에 세차하고 룰루랄라하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오는데, 뭐가 주기적으로 딱딱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대충 세워놓고 보니 조수석 뒷타이어에 조그마한 나사못이 박혀있는데, 뾰쪽한부분은 타이어트레드의 그루브로 향하고 대가리는 바깥쪽으로 서있더군요.

 

아차, 펑크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이걸뽑아야하나 그냥두고 보험회사를 불러야하나 순간 고민중 뒷차량이 들어와서 아무 생각없이 손으로 뽑았습니다. 근데, 아무런 힘이들지 않은 상태로 그냥 빠지더군요.

다시 다른곳에 주차하고 이리저러 살펴보고 공기압도 체크해보니 별문제가 없어서 오늘 아침에 다시 체크해보았는데, 공기압도 별문제가 없고, 바람새는 미세한 소리도 들리지 않더군요.

 

뽀쪽한 부분이 아주 살짝 박혀있었던것 같은데, 공기압체크해보고 별 이상없으면 그냥 타도 될까요?

써킷에서 탈 타이어(R-S2)여서 신경이 좀 쓰이네요, 괜히 써킷에서 펑하고 터지는건 아닐까요?

 

의견바랍니다.

 

꾸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