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던 4년 9개월된 세라토 1.6 수동을 처분하려고 합니다.
요번엔 SUV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주요 관심사는 4륜이 꼭 필요한가 입니다..
4륜으로 간다면 가격이나 연비상 스포티지나 투싼 4륜으로 2700만원선에서 구입할 거 같구여.
2륜으로 간다면 소렌토 전륜으로 3000만원선에서 구입할 예정입니다.
1. 실제로 강원도나 경기북부에 거주하시고 겨울철에 스키장 많이 다니시는 분들의 경우 4륜 차량이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나요?
전륜으로 못가는길 어짜피 4륜으로도 힘든건가요??
4륜구동덕 일년에 하루 이틀 남짓 덕 볼거 같으면 비싼 기름값및 차값 생각해서 전혀 매리트 없는것인가요??
동일차종의 경우 2륜과 4륜의 연비차이가 많이 나나요?
2. 투산및 스포티지와 소렌토와 비교하여 실제 실내공간 차이가 많이 나나요? 그냥 타봐선 잘 모르겠던데요..ㅎ
트렁크 공간 차이가 많이 나나요??? 혹시 투산에 안실리는 stoke? 유모차가
소렌토에는 접거나 분리하지 않고서도 잘 실린 다던지요??
요즘은 차가 다들 너무 잘 나와서 선택하기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기아자동차 갔다가 K5만 한참 보다가 왔어요.
K5 너무 이뿐듯 홍홍
SUV 오너분들과 4륜 오너분들의 좋은 답변 기대해 봅니당.. 감사합니당.

개인적으로 무게중심이 높은 SUV에선 4륜(상시사륜)이 필수라 생각합니다 빗길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좀더 유리한 안정성은 4륜 승용차보다 더욱 체감이 잘됩니다..
반면에 요즘 대부분의 SUV가 채택하는 전자클러치식 4륜은 있으나 마나 한것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하더군요..
상시사륜이 적용된 차가 그리 많지 않은게 문제네요.. 가격도 비싸고..

제 짧은 경험(SUV)으로 말씀 드리자면...(저는 싼타페CM 2.2 2륜 탑니다... ㅡ.ㅡ;;)
1. 4륜은 겨울에만 도움이 되는건 아니더군요... 비오는날에도...
전륜으로 못가도 4륜으로는 갈 수 있는 경우가 훨~~씬 더 많던데요...
힘들다고 생각이 들 때 1년에 한두번이라도 도움을 받는 다면, 저는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동일차종 2륜과 4륜의 연비차이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습니다...(AWD가 아니니까요... 게다가 디젤이라...)
암튼 저는 다시 고를 수만 있다면... 무조건 4륜으로 선택할 겁니다...
2. 제가 타본 기억으로는(투싼, 스포티지), 어차피 쏘렌토=싼타페 조건에서, 많이는 아니지만 차이는 납니다...
개개인 느낌차이가 있겠지만, 1열은 좌우 폭이 좀 더 넓은 것 빼고는 앞뒤 공간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팔걸이에 서로 팔꿈치를 걸쳐놓으면, 팔이 닿아야 하느냐/안 닿고도 걸쳐놓을 수 있느냐 정도의 차이...(1~2cm정도?)
2열 레그룸은 3열시트가 있는 구조상 쏘렌토/싼타페 2열도 부족하진 않지만 1열을 맨 뒤로 빼면 그리 남는것도 아닌 듯 합니다... (182cm 제 키 기준... 무릎 공간 딱 맞는 듯...)
이는 투싼/스포티지와 비슷 or 약간 여유(이것도 약 2cm정도?) 있는 듯 합니다...
근데 좌우 폭의 차이는 좀 체감이 되더군요... 특히 성인 3인이 앉았을 때 옆사람을 신경써야되느냐 안써도 되느냐 정도는 차이가 나더군요...
실 예로... 제 장인/장모/와이프가 2열에 타고, 2돌된 제 딸아이도 함께 앉아서 갑니다...(마트갈 때... ㅋㅋ)
제 생각엔 투싼/스포티지는 힘들 듯 하다는...
트렁크 공간도 차이가 납니다... 체급이 다르므로 당연하다는 생각이네요...
그렇다고 무지막지하게 차이가 나는건 아니고요, 살짝 더 깊고 넓다는 느낌 정도... (작은 차이가 크게 느껴질 때도 분명 있다는..)
투싼의 트렁크 깊이는 싼타페에 비해서 최소 한뼘정도 짧았던 것 같습니다...(작은 차이지만 아쉬울 땐... ㅡ.ㅡ;;)
유모차는 어떻게 집어 넣느냐에 따라 가능/불가능이 나눠집니다... (이것도 경험상...)
맥클라렌 기본형(?, 가장 흔한 접이식...) 유모차는 안접고 넣어버립니다...(즉, 왠만한 접이식 유모차는 안접고도 그냥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유모차에 따라 다르므로 높이 등을 고려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좀 초보틱한 댓글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

비슷한 고민으로 차량을 바꿀수 밖에 없던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차량은 싼타페cm 4륜 차량입니다.
1.겨울에 스키장을 1주일에 2~3번은 가는 덕에 눈이 많이 오는 눈길이나 평소에 빗길에도 많은 덕을 보고 있습니다.
뭐 원칙상 서행이 답이긴 하지만 혹시나 모르는 사고에는 확실한 보답을 하더군요.
4륜이라서 사고가 안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눈길에서 전륜이나 후륜 차량들이 미끄러져 나갈때 유유히 지나쳐본적이 몇번 있습니다.
연비는 풀타임 상시4륜이 아니기 때문에 그닥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2륜 보다는 연비면에서 않좋은건 사실이지만 눈에 띌 정도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네요.(시내주행 8~9km 고속도로 13~14km)
2. 투싼이나 스포티지를 소유하지 않아 자세한 답변은 드릴수 없겠지만 확실히 suv의 트렁크 공간은 넓습니다.
최대 많이 실어본 경험으로 유모차 3개 + 카시트 까지 실어 봤습니다.
차량을 바꾸고 와이프와 아이가 가장 좋아하더군요.
나름 펀드라이브와 거리는 멀지만요 ㅎ

1. 한때 1주일에 스키장을 서너번씩 가던 경험으로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만 타이어도 중요합니다. 앞에 가던 콰드로가 UHP 끼우고 거의 못가는 걸 보니...ㄷㄷㄷ 코란도 4륜이나 소렌토 4륜은 4계절용 순정만 되도 어지간하게 눈 와도 다닐만 하더군요. 한 10년 가까이 스키장에서 체인 써본 적은 딱 한 번 인 것 같네요. 무주 리조트에서 나오는 첫 터널 내리막에서.

답변은 아니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입장에서 위의 답변들이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유모차와 카시트에 관련된 경험을 듣게 되어 반갑기도 하고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아니지만, 적설량이 적지 않은 곳이라 4륜 SUV 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싼타페 2륜 업무용,가정용으로 6년째 타고있습니다
저라면 2륜으로 타겠습니다 이때까지 2륜이어서 불편했던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실내공간은 아반떼와 쏘나타 차이정도로 보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좀 작아도 크게 불편하지않은.. 스토케 유모차 분리하지 않고 들어가는 차량은 일명 봉고차정도는 되어야 들어갈것 같던데요
동욱님// 잘 지내시죠?? 전에 반포모임에서 한번 뵈었었져... ^^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승준님// 전자식 클러치4륜과 상시 4륜과의 안정성에서 차이가 있나보져??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용진님// "암튼 저는 다시 고를 수만 있다면... 무조건 4륜으로 선택할 겁니다..." 가장 인상적인 답글인거 같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채환님// 이거 너무 예산을 초과해 버릴것만 같은 느낌인데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진환님// 우와 무엇보다도 진환님의 스키실력이 대단할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 무주리조트를 예전에는 몇번 가봤는데,, 안가본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여전히 좋져??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경민님// 저도 아기는 없지만 누나 애기 혹시 태울일이 있을까? 싶어서,, 글구 또한 무척 궁금하던 부분이고,, 몇년내로 제 애기태울일이 있을거 같기도 해서^^ 여러모로 궁금하여서 질문해 보았습니다. 역시 테드 회원님들의 답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민님도 좋은SUV구입하시길 바랍니다.... ^^

파트타임 4wd를 10년 넘게 몰아봤던 경험에 의하면
4륜구동을 사용할 일은 일년에 한두번 밖에 없더군요(매 겨울마다 스키장도 꾸준히 갑니다.)
눈이 왔을때 트랙션을 확보하는데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4륜구동이 제동력을 높여주는건 아닌지라....
눈오는 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낫더군요

2001년 출고 후 25만km를 넘긴 채 하루하루 퍼지기만 기다리며 매일 제 몫을 하는 싼타페 똥차가 집에 있습니다.
평상시엔 꼴도 보기 싫다가도 눈만 오면 하루종일 타고 돌아다닙니다. X5, Q7, ML, 카이엔 등 근사한 동일제 SUV보다 눈길에서 훨 빠릅니다~ 추정되는 이유로는
1. riskless (잃을게 없는 자의 무서움이라고나 할까요??ㅡㅡ)
2. 저출력
3. 협폭 타이어.
득보는건 말씀하신대로 일년에 몇일 뿐인것 같습니다.(지난 겨울엔 좀 많았지요 ㅎ) 연비 안좋고, 타이어 많이 닳고, 헤비 언더스티어에(전륜모델은 좀 나은지 모르겠습니다요) 차값까지 비싸니깐요. 헌데 눈오는날은 정말 신납니다~
지난 1월 4일이었나요
스노우 랠리 흉내내며 빅 드립 한번 해보겠다고 소월길을 다섯번 정도 왕복하는 동안 마주친 차가 채 열대도 안될정도로 교통량이 적었습니다. 이날 아침부터 신촌-장안평-양재-신촌을 한바퀴 돌았는데 평일 낮에 서울 시내가 그렇게 한산한건 처음 봤습니다 ㅎ
썰매를 끌고 힘들게 언덕 위로 올라가지 않아도 되는것은 참 기쁜 일입니다.
이정도 눈에서는 뭐 젠쿱도 움직일만 했지만요..
올해 첫째 주에는 일주일동안 버로우 탔습니다.ㅡㅡ
허접한 현다이의 awd를 예찬하진 않습니다. 눈이 한참 쌓인 날에도 꼭 움직여야 하는 분이시거나 저처럼 눈오면 반드시 차를 타러 나가실 분이 아니라면 2wd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꼭 SUV가 필요한 것인가 의문이 갑니다만.
SUV가 꼭 필요하다면 4륜이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전륜승용차는 가볍고, 트렁크부분이 웨건형보다 가볍기 때문에 무게중심이 앞에 좀 더 쏠려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눈길을 갈 때 좀더 눌러주기 때문에 잘 가는겁니다.
SUV는 뒷트렁크부분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게중심이 균등하죠. 또 무겁죠. 그럼 눈길에 미끄러질 조건은 구비된 겁니다. 후륜구동이 잘 미끄러지는 것은 4바퀴에 고른 무게중심이 나뉘기 때문에 구동륜이 눌리지 않아 미끄러지는 겁니다. 버스의 경우 RR방식으로 취약해 보여도 워낙 무지막지한 엔진무게로 인해 눈길에 잘 갑니다.
전륜 웨곤스타일의 차가 코너링이 더 좋다죠? 그건 무게중심이 더 뒤쪽으로 분산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도 찦은 소유해봤지만 솔직히 눈길을 맞닥들여서 4륜 넣어야하는 일은 일년에 2번 정도 뿐입니다. 문제는 저 혼자 있을 때 고립되던지 말던지 걸어가면 되니까 걱정은 없는데 동승자와 가족, 어린이 등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두말 없이 4륜 들어가면 엄청난 트랙션이 나옵니다. 근데 제 생각으로는 그러한 와일드한 상황이라면 기계식 4륜이어야 확실한 성능이 나올 것같은데 그런 차를 선택하면 정통찦이라서 엄청 안나가고, 기름 먹고 은근히 스트레스 쌓입니다.
기계식 4륜은 정차 후 4륜 넣고 출발, 풀 때는 정차후 2륜 전환 후 후진 3미터 정도해야합니다. 왕짜증이죠.
4륜 전환이 가끔 풀리지 않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럼 환장합니다.
트렁크는 좁은 편이어서 스토케 어림도 없을 것같습니다.
실내는 투싼이 상당히 커졌기에 많이 넓어졌고, SUV의 취약점인 좁은 뒷자리문제도 거의 해결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음이 적기 때문에 승용타던 분이 타도 큰 스트레스는 없을 듯합니다. 어차피 준중형이 조용한 차는 아니라서요.
엔진은 엄청 잘 나갑니다.
브레이크는.... 제가 워낙 운전시 정지상황 외에는 브레이크를 거의 안쓰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좋은데 왜 안사냐고요? 저희 회사주차장엔 그런차 못들어가서리..
그러다보니 높은 가격, 4륜이 과연 기계식만큼 신뢰할만한가 등을
마음속에 부각시키다 못해 침소봉대하면서 참고 있습니다 ㅠ,.ㅠ

제가보기엔, 구동방식 보다.. SUV 를 '필요로 하는 용도'에 포커싱을 하심이 중요해 보이네요.
거주공간이 넓을수록 좋다면, 쏘렌토 R 기본형을 구입하는게 옳다고 봐집니다.
오프로드를 본격적으로 즐긴다면 모를까.. 승용 용도가 대부분이라면 굳이 4륜이 필요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또한 오프로드나 눈쌓인 길에서 전륜으로도 일반 승용에 비해 유리한건.. 차고가 높고 노말타이어 편평비가 높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하다 봐지네요.
전륜구동 SUV 로 오프로드를 빨리 달려야하는 SF써머캠프 랠리이벤트에 참가했는데, 승용이고 뭐고 거의다 따라마실 수 있을정도였습니다. 물론.. 오프로드 운전경험이 중요하긴 하지만.. 승용보다는 훨씬 마음여유가 생긴다는요. 그리고.. 4륜구동이 눈길에서 만능이라는 생각이 참..위험하다 보는게, 구동시엔 빠르고 편하지만.. 제동시엔, 2륜과 다를게 없어 눈길에서 외려 더 많은 사고를 유발한다는 점 입니다.
현식님// 4륜이라도 제동력을 높여주지 않는다는 말씀은 귀담아 듣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돈영님// 재밋는 사진 잘 보았습니다. 중고 4륜도 괜찮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riskless ^^
선암님// 저도 전륜 SUV가 일반 승용차에 비해 눈길에서 더 취약한거 같다는 말을 들어본거 같습니다. SUV가 꼭 필요한지 첨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될거 같아요.. 사실 K5에 너무너무 끌리고 있습니당... ㅎㅎ
익렬님// 눈길에서 전륜 SUV가 전륜 승용차에 비해 무게 배분및 중량문제로 오히려 불리한거 같다는 글을 선암님 께서 쓰셨는데,, 익렬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눈길에서 4륜이 더 많은 사고를 유발한다는 말 공감이 가네요... 4륜을 너무 믿고 용감해 지는 탓이겠지요..... ^^ 좋은 답글 감사드립니당.... ㅎ

아버지의 렉스턴(4륜모델)을 타면서 느낀점은 4륜의 안정감이 필요할때는 일년에 몇번 없다는 것입니다. 스키장도 제설이 잘되어있을때가 대부분이고 특히 도시에 거주하신다면 2륜으로 거의 모든 길과 상황이 커버가 되죠, 하지만 일년에 몇번 있는 그런 필요함들이 4륜으로 인해서 안정감이 높아지고 사고위험을 줄일수 있다면 저는 충분히 역할과 가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번의 위험한 상황도 치명타를 입을 수 있는게 사고니까요. 실제로 겨울철 고속도로 진입로나 커브가 있는 길에서 2륜, 특히 후륜차들이 미끌어지는것을 눈으로 많이 목격했는데요, 저는 4륜으로 조심히 지나갈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눈이 많이 오면 차를 두고 가겠지만 주행중 눈이 많이 내리면 피하기 힘들죠,
조심스레 4륜으로 한표 드립니다 ^^ 한번이라도 도움을 받으면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UV는 4륜이 멋지지 않나요? (지극히 개인적입니다만...^^)
눈이 많이 오는 미시건주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4륜이 없었더라면 삶이 훨씬 더 피곤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4륜을 타는동안 남들이 낑낑대는 길을 .......어? 아무생각 없이 지나온 적이 많았거든요
경험상 지프 그랜드체로키 콰드라트랙 1의 안정성은 꽤나 인상깊은 편이었습니다.
강원도 말씀하시니, 이곳은 차가 움직일 수 있거나 / 올스탑 마비상태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적설량 20cm 미만일 경우엔 오히려 제설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금방 풀가동 됩니다.
반대로 집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할만큼 쌓이기도 하구요.
서울도 마찬가지로 제설작업의 속도나 적설량으로 볼 때,
다른 차들은 못 움직이는데 4WD만 움직일 수 있는 경우는 극히 희박하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2WD SUV로도 스키장 아주 잘 다녔습니다. 풀타임 4륜이면 연비 차이도 상당합니다.
그 비용을 아끼시거나, 옵션사항을 추가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온로드 비율이 크다면 4WD 비추천!!
(스포티지R은 경험하지 못함) 투싼ix와 쏘렌토R의 실내 크기는 좀 차이가 납니다만,
감성적인 면에선 투싼에 손을 들어주고 싶구요. 쏘렌토R의 시트 포지션이 좀 낮아 넓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따끈따끈한 스포티지R이 최적일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