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글 수 1,578

아이나비 K2라는 제품이 출시된지 얼마 안되어 2대를 구입했고, 그중 한대는 MBC, 나머지는 YTN TPEG을 신청해 8개월째 사용중입니다.
TPEG은 DMB로부터 교통정보를 수신해 도로의 소통상황을 알 수 있게하고, 덜막히는 길로 인도를 받는 시스템으로 도심에서 아주 편리합니다.
중간에 YTN장착된 네비게이션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한대를 구입했는데, 그때는 MBC로 구입했습니다. 두개를 비교해보면 MBC쪽이 YTN보다 좀 더 안내가 더 정확했고, TPEG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DMB 채널을 고정해야하는데 결정적으로 YTN보다는 MBC가 볼 거리가 많았던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도로의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데, 전 거의 저 화면으로 해놓고 다닙니다.
아는 길도 항상 검색을 하면서 다니면 늘 빠른 길로 인도하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복수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늘 도움을 받는다고 봐도 됩니다.

아이나비 K2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합니다. 3차원 그래픽은 일단 좀 더 먼곳의 상황을 쉽게 볼 수 있고, 가장 위의 화면으로 두었을 때 3차원쪽이 어디가 어느길인지 가늠하는 것이 훨씬 쉬웠습니다.

매 5분마다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색깔로 보여지는 도로 상황은 5분전의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고속도로의 상황도 위의 화면처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고 속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의 화면은 한강 다리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TPEG의 활용도는 아주 높습니다.
특히 저와 와이프는 잘 아는 곳을 가더라도 항상 검색을 해서 안내를 받고 가는 편입니다.
도로가 완전히 막혀서 꼼짝못하는 상황에서는 때로 골목으로 안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88도로와 강변북로를 선택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운행한 거리가 좀 길어지기도 하지만 도착은 분명 빨리 합니다.
가장 효과가 클 때는 도로가 어느정도만 막힐 때입니다.
즉 어느정도 돌파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TPEG은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반드시 지금 당장 집을 나서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파트 배란다에서 네비게이션을 켜서 88도로와 강변북로는 물론 가고자하는 목적지까지의 루트의 도로 상황을 살폈다가 좀 도로가 시원하다 싶을 때 집을 나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은 TPEG없이는 너무 답답해서 다니기 힘들 정도로 의존도가 높지만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1. 일단 지방으로 갈 때면 채널검색을 다시해서 TPEG시그널을 찾아야하는데, 아직 전국 서비스로 보기에는 부족합니다.
2. 그리고 가끔 붉은색으로 표시되어야하는데도 푸른색으로 표시될 때가 가끔 있습니다.
3.램프의 상황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합니다.예를들어 간선도로에서 램프로 빠져나가야한다면 그 램프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안내를 해버려 정체에 갖혀버리는 경우도 가끔있습니다.
4.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는 빨라도 다른 차선이 정체인 경우 붉은색으로 제대로 표시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차선별로 기능이 완전히 다른 버스 전용차선 고속도로의 경우 정확성이 떨어집니다.
앞으로 개선에 개선을 거듭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전 8개월 동안 TPEG을 통해 많은 시간을 벌었다고 자부합니다.
시간이 돈인데, 투자한만큼 뽑았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단 네비게이션이 처음 보급되었을 때도 그러했지만 맹신을 하기 보다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도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네비의 안내를 따라가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testkwon-

2009.02.16 14:10:43 (*.220.109.1)
부산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거의 모든 네비가.. 서울 위주라.
부산도 가끔 서운한데.. 지금 있는 사천은.. TPEG 시행 할려면 멀었겠죠?
사실.. 거의 모든 네비가.. 서울 위주라.
부산도 가끔 서운한데.. 지금 있는 사천은.. TPEG 시행 할려면 멀었겠죠?
2009.02.16 14:21:38 (*.250.38.35)

TPEG이 대구도 되는군요...
흠 살짝 귀가 팔랑거리기 시작합니다...검색을 해봐야겠내요..
TPEG사용 요금이 따로 있는것인가요?
대구는 그다지 밀리지 않으니 공짜라면 한번 시도해볼만 할것 같은데요
흠 살짝 귀가 팔랑거리기 시작합니다...검색을 해봐야겠내요..
TPEG사용 요금이 따로 있는것인가요?
대구는 그다지 밀리지 않으니 공짜라면 한번 시도해볼만 할것 같은데요
2009.02.16 15:39:50 (*.106.217.116)

저는 TPEG 해지하고 DMB 라디오 채널에서 실시간 나오는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크게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만 이용 하구요.
사실 강변북로 진입해서 막혀도 올림픽대로로 넘어가기 힘들고,
올림픽대로 진입해서 막혀도 강변북로로 넘어가기 힘들죠..
올림픽 타고 가다가 도저히 해결 안 나면 노들길 선택하는게 전부 입니다.
크게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만 이용 하구요.
사실 강변북로 진입해서 막혀도 올림픽대로로 넘어가기 힘들고,
올림픽대로 진입해서 막혀도 강변북로로 넘어가기 힘들죠..
올림픽 타고 가다가 도저히 해결 안 나면 노들길 선택하는게 전부 입니다.
2009.02.16 15:56:02 (*.6.90.13)

전 서울에서는 출발전 네이버의 실시간 교통상황을 보고 출발합니다. 그리고 지방에서는 네이트의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2009.02.16 16:14:18 (*.251.5.1)

가격대비 성능비로 티맵내비게이션(구 네이트드라이브)을 선택해서 몇년째 쓰고 있습니다. TPEG의 커버리지와 반영시간차가 줄어들면 언젠가는 옮겨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TPEG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모델들 중에 아직 마음에 드는 것이 없는 것도 한 가지 이유이기도 하고요.
2009.02.16 18:16:52 (*.192.0.229)

시간 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
http://www.navi4u.com/bbs/view.php?id=reviews&no=457
한 번 쯤 읽어보셔도 좋겠네요... TPEG에 대한 평가는 아니고...
맵소프트웨어 업체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세상은 넓고 정보는 많네요
아래 링크
http://www.navi4u.com/bbs/view.php?id=reviews&no=457
한 번 쯤 읽어보셔도 좋겠네요... TPEG에 대한 평가는 아니고...
맵소프트웨어 업체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세상은 넓고 정보는 많네요
2009.02.16 20:01:04 (*.181.236.134)
KBS tpeg을 사용하는 맵피유나이티드 맵을 사용하는 아이리버 NV Life사용중입니다.
전에는 SK 휴대폰의 네이트드라이브를 약 5년 넘게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
MBC tpeg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도로교통상황을 감안하여 길안내를 해주는 기능을 본다면... 네이트드라이브에 비하면 KBS tpeg은 쓰레기더군요... ㅡ.ㅡ 맵피 홈페이지 가서도... 이따위 tpeg이면.. 차라리 서비스하지 말아라... 라고 불평을 터뜨릴 정도였습니다. ㅡ.ㅡ
휴대폰 번호이동을 하느라고 네이트드라이브를 버렸습니다만... 이 네이트드라이브때문에라도 다시 sk로 번호이동해야 할 판입니다. ㅡ.ㅜ
네이트드라이브... 휴대폰말고... 일반 네비게이션으로 왜 진출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ㅜ
전에는 SK 휴대폰의 네이트드라이브를 약 5년 넘게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
MBC tpeg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도로교통상황을 감안하여 길안내를 해주는 기능을 본다면... 네이트드라이브에 비하면 KBS tpeg은 쓰레기더군요... ㅡ.ㅡ 맵피 홈페이지 가서도... 이따위 tpeg이면.. 차라리 서비스하지 말아라... 라고 불평을 터뜨릴 정도였습니다. ㅡ.ㅡ
휴대폰 번호이동을 하느라고 네이트드라이브를 버렸습니다만... 이 네이트드라이브때문에라도 다시 sk로 번호이동해야 할 판입니다. ㅡ.ㅜ
네이트드라이브... 휴대폰말고... 일반 네비게이션으로 왜 진출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ㅜ
2009.02.16 20:08:48 (*.181.236.134)
아... 송승민님이 링크 걸어준 글을 보니...
엔나비가 네이트드라이브 기반이로군요. 엔나비로 갈아타야겠습니다. ㅡ.ㅜ
엔나비가 네이트드라이브 기반이로군요. 엔나비로 갈아타야겠습니다. ㅡ.ㅜ
2009.02.16 22:59:33 (*.152.207.117)

사용기 잘 봤습니다.
전에 모 네비 사이트 테스트 결과로는,
T맵과 파인드라이브의 Tpeg 알고리즘이 좋더군요.
T맵이야 초기부터 개발했지만,
의외로 파인디지털 같은 후발 주자가...아이나비, 맵피 등 대형 회사의 성능보다는 확실하게 나은 걸 보면,
투자 시기를 놓쳐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이 성능은 도착 시간관련 상대 비교이고,
어느회사던 막히던 도로 상황 관련해서.. 우회를 정확하게 살 수 있는 티펙의 효용은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사용기 잘 봤습니다.^^
전에 모 네비 사이트 테스트 결과로는,
T맵과 파인드라이브의 Tpeg 알고리즘이 좋더군요.
T맵이야 초기부터 개발했지만,
의외로 파인디지털 같은 후발 주자가...아이나비, 맵피 등 대형 회사의 성능보다는 확실하게 나은 걸 보면,
투자 시기를 놓쳐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이 성능은 도착 시간관련 상대 비교이고,
어느회사던 막히던 도로 상황 관련해서.. 우회를 정확하게 살 수 있는 티펙의 효용은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사용기 잘 봤습니다.^^
2009.02.16 23:02:59 (*.140.144.129)

저는 아이나비에 YTN TPEG가 탑재된 빌립 매립형 네비를 쓰고 있는데,
TPEG를 쓰면 뭔가 헤맨다는 느낌이 든달까..해서,
결국은 웬만해선 TPEG안쓰고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고속도로 소통상황 확인하거나 서울내 자동차전용도로 상황 확인할때나 씁니다)
역시나 네비를 바꿔야하는걸까요..
TPEG를 쓰면 뭔가 헤맨다는 느낌이 든달까..해서,
결국은 웬만해선 TPEG안쓰고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고속도로 소통상황 확인하거나 서울내 자동차전용도로 상황 확인할때나 씁니다)
역시나 네비를 바꿔야하는걸까요..
2009.02.16 23:03:11 (*.133.99.71)

저는 TPEG 되는 엑스로드 v7을 잠시 사용하다 실제로 큰 효용성이 없더군요. 지금은 아이나비 G1+를 쓰는데 TPEG은 안되지만 SBS V-radio와 TBS V-radio를 번갈아 틀어 놓으면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하며 네비를 활용하는데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2009.02.17 00:58:51 (*.135.228.236)

송승민님께서 올려주신 링크를 봐도, 제가 구입한 엔나비가 1위를 했군요^^;
엔나비가 어디 TPEG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8082제품의 경우 듀얼 DMB수신이라, TPEG와 관계없이 원하는 채널이 시청 가능합니다.
수도권에서는 가장 강력하다는 엔나비를 구입했는데, 이유는 TPEG를 통해 막히는 길을 피해가려는 의도였습니다. TPEG가 대체로 잘 맞는 편입니다만, 마스터님이 지적한 것과 마찬가지로 밀리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주황색으로 표시되거나, 정체(빨간색)수준인데도 주황색이 켜진다거나... 아직 보완될점이 있긴 하죠.
TPEG가 장착된 네비를 구입하면 단점이, 아는 길도 계속 검색을 통해서 가게 된다는 점입니다^^;
엔나비가 어디 TPEG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8082제품의 경우 듀얼 DMB수신이라, TPEG와 관계없이 원하는 채널이 시청 가능합니다.
수도권에서는 가장 강력하다는 엔나비를 구입했는데, 이유는 TPEG를 통해 막히는 길을 피해가려는 의도였습니다. TPEG가 대체로 잘 맞는 편입니다만, 마스터님이 지적한 것과 마찬가지로 밀리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주황색으로 표시되거나, 정체(빨간색)수준인데도 주황색이 켜진다거나... 아직 보완될점이 있긴 하죠.
TPEG가 장착된 네비를 구입하면 단점이, 아는 길도 계속 검색을 통해서 가게 된다는 점입니다^^;
2009.02.17 15:52:03 (*.219.0.125)

TMAP이 최고입니다.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는 어느 회사나 비슷합니다. TPEG 서비스 회사에서 도로위의 교통정보를 모아 DMB 망을 이용해 개별 단말기로 뿌려주는 것이지요. 회사마다 교통정보 수집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TPEG 정보의 정확성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사실 TMAP이나 일반 TPEG나 교통정보의 수준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중요한 것은 경로 계산 알고리즘의 차이입니다.
일반 내비게이션+TPEG는 수신된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단말기'에서 최적 경로를 계산해 길 안내를 합니다. 즉 TPEG 정보의 정확성과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재검색을 거듭해 길을 안내하는 방식입니다.
TMAP은, 단말기(핸드폰)가 경로 안내 요청을 하면 교통 정보가 수신된 TMAP 본사 서버에서 최적 경로를 계산해 단말기로 전송해주는 방식입니다. 즉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단말기에서 경로 계산을 하느냐 서버에서 해서 단말기로 뿌려주느냐의 차이가 일반 내비와 TMAP의 차이입니다.
결정적인 차이는, TMAP 서버에 지난 몇년간 누적된 교통 정보와 교통 상황 정보입니다. 예를 틀어 퇴근 시간에는 1~2분 단위로 교통 상황이 급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지금 당장은(오후 5시50분) 밀리지 않지만 10분 후인 6시부터는 붉은 색으로 바뀌면서 완전 정체 상태로 바뀌어 버리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요일에 따라서 화요일은 괜찮지만 금요일에는 막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수없이 많은 오너들이 보낸 정보로 경로 게산을 했던 경험이 쌓이게 됩니다. 그걸 바탕으로 요일별, 시간대별, 경로별 누적 경로 상황 정보가 쌓여진 TMAP 서버의 '예측' 실시간 길안내 시스템이 최고입니다.
물론 불편한 점도 많죠. 통화 중일 경우에 경로 안내가 끊어져 나갈 곳을 지나친다거나, 작은 화면에서 받을 수 있는 정보량이 적다거나, GPS 수신율이 떨어진다거나...
그렇지만 실시간 길안내 성능만으로 보면 TMAP이 최고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맵피 유니이티드+MBC TPEG, 파인드라이브 iQ+SBS TPEG, 아이나비 ON과 TMAP을 같이 써 봤습니다만, 전국을 기준으로 가장 빠른 길 안내를 하는 것은 TMAP이었습니다.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는 어느 회사나 비슷합니다. TPEG 서비스 회사에서 도로위의 교통정보를 모아 DMB 망을 이용해 개별 단말기로 뿌려주는 것이지요. 회사마다 교통정보 수집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TPEG 정보의 정확성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사실 TMAP이나 일반 TPEG나 교통정보의 수준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중요한 것은 경로 계산 알고리즘의 차이입니다.
일반 내비게이션+TPEG는 수신된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단말기'에서 최적 경로를 계산해 길 안내를 합니다. 즉 TPEG 정보의 정확성과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재검색을 거듭해 길을 안내하는 방식입니다.
TMAP은, 단말기(핸드폰)가 경로 안내 요청을 하면 교통 정보가 수신된 TMAP 본사 서버에서 최적 경로를 계산해 단말기로 전송해주는 방식입니다. 즉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단말기에서 경로 계산을 하느냐 서버에서 해서 단말기로 뿌려주느냐의 차이가 일반 내비와 TMAP의 차이입니다.
결정적인 차이는, TMAP 서버에 지난 몇년간 누적된 교통 정보와 교통 상황 정보입니다. 예를 틀어 퇴근 시간에는 1~2분 단위로 교통 상황이 급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지금 당장은(오후 5시50분) 밀리지 않지만 10분 후인 6시부터는 붉은 색으로 바뀌면서 완전 정체 상태로 바뀌어 버리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요일에 따라서 화요일은 괜찮지만 금요일에는 막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수없이 많은 오너들이 보낸 정보로 경로 게산을 했던 경험이 쌓이게 됩니다. 그걸 바탕으로 요일별, 시간대별, 경로별 누적 경로 상황 정보가 쌓여진 TMAP 서버의 '예측' 실시간 길안내 시스템이 최고입니다.
물론 불편한 점도 많죠. 통화 중일 경우에 경로 안내가 끊어져 나갈 곳을 지나친다거나, 작은 화면에서 받을 수 있는 정보량이 적다거나, GPS 수신율이 떨어진다거나...
그렇지만 실시간 길안내 성능만으로 보면 TMAP이 최고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맵피 유니이티드+MBC TPEG, 파인드라이브 iQ+SBS TPEG, 아이나비 ON과 TMAP을 같이 써 봤습니다만, 전국을 기준으로 가장 빠른 길 안내를 하는 것은 TMAP이었습니다.
2009.02.18 11:35:11 (*.251.5.1)

동감입니다. ^^
다만, 차가 없을때 지그재그 경로를 알려주는 성향이 있는데 그건 좀 수정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적한 시각(예: 일요일 오전 혹은 자정 한참 지난 시간 등등) 강남에서 직진쭉, 우회전 한번, 직진쭉,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우회전-좌회전-우회전-좌회전-우회전...으로 가르쳐줄때에는 미쳐버릴 거 같습니다. -_- 무시하고 가자니 어딘가 사고때문에 길이 막혀있을거 같고, 안그러자니 신호마다 차선바꿔가며 줄서야되는게 짜증나고, 정작 무시하고 가보면 안막혀있을때도 많고...
거기에 TMAP 서버 계산 기능만 휴대전화기에서 제공하고 실제 경로 안내는 대형 화면에서 볼 수 있으면 완전 좋을 거 같아요.
다만, 차가 없을때 지그재그 경로를 알려주는 성향이 있는데 그건 좀 수정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적한 시각(예: 일요일 오전 혹은 자정 한참 지난 시간 등등) 강남에서 직진쭉, 우회전 한번, 직진쭉,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우회전-좌회전-우회전-좌회전-우회전...으로 가르쳐줄때에는 미쳐버릴 거 같습니다. -_- 무시하고 가자니 어딘가 사고때문에 길이 막혀있을거 같고, 안그러자니 신호마다 차선바꿔가며 줄서야되는게 짜증나고, 정작 무시하고 가보면 안막혀있을때도 많고...
거기에 TMAP 서버 계산 기능만 휴대전화기에서 제공하고 실제 경로 안내는 대형 화면에서 볼 수 있으면 완전 좋을 거 같아요.
2009.02.18 18:15:50 (*.229.107.156)

오..다양한 내비 사용의 예를 보게되는군요.
전 아직 내비를 안쓰고, 내비 있는 차를 타도 전혀 안보는데.. 계속 그래야겠습니다. ㅋㅋ 치매예방에는 길 경험이랑 방향감각에 의존하는게 나을 듯. ^^;;
전 아직 내비를 안쓰고, 내비 있는 차를 타도 전혀 안보는데.. 계속 그래야겠습니다. ㅋㅋ 치매예방에는 길 경험이랑 방향감각에 의존하는게 나을 듯. ^^;;
2009.02.19 09:04:36 (*.109.64.161)

움..저같이 원시적으로 MBC 아이디오를 쓰는 사람 있나요?
저같이 네비를 9년째 사용하는 사람은...저런것은 최첨단이군요 ^^
저같이 네비를 9년째 사용하는 사람은...저런것은 최첨단이군요 ^^
2009.02.19 13:47:44 (*.169.184.65)

저는 얼마전 구입한 파인드라이브 TPEG 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TPEG은 처음 써보는건데 나름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평상시 아는 길은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지 않기때문에 TPEG의 효과에 대해서 논하는것은 무리일 듯 싶고 대신 집에서 경로설정하면 네비게이션에서 도착지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데 그게 거의 정확하더군요. 그래서 서울시내에 약속잡을 땐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그래도 앞서가는 it기술과 자동차산업의 접합이 점점 현실성 있게 다가오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