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처음으로 앨범에 포스팅하네요~ 눈팅만 하다가 사진을 뒤적거리다 이렇게 올려봅니다.
206rc 를 작년에 분양받아 주말에만 드라이브하며 재밌게 타고 있습니다.
1. 양주 차량등록사업소 분양받으면서 한컷
이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3만키로대의 무사고신차컨디션의 206은 국내 유일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운이 매우 좋았죠.
웅장한 순정휠 대신 일제 weds sport 휠이 낑궈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색이 좀..건메탈도 아니고...애매하더군뇨 빨강바디와는
어디가 모르게 언밸런스하죠..하지만 좀더 경량으로 보이는 멋이 있더라구요. 다행이 타야는 99% 새것이네요 전차주분께서
매너가 너무 좋으셔서 타야 새걸로 갈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엑스타 일반용 ㅜㅠ
어쨌든 집으로 데려와 주차장서 한컷~
207rc나 쿠퍼s를 구입예정이었으나 상태 및 마일리지와 연식이 이놈만 못하더군뇨. 어찌 더 오래된 녀석이 상태가 더 좋은지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일단 제 모토는 연식보단 차의 상태~ 이므로 두말없이 이놈으로 정했습니다~( 06년 10월생산)
2. 이제 일단 급한대로 차를 뜯어봅니다. 겉모습, 엔진룸 만이 아닌 파트별 상태를 파악해야하니깐요.
일단 매뉴얼이 없는 관계로 흡기필터부터 살펴봅니다. 역시나 엔진음에서부터 느꼇던 청량함이~
필터 때문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깨끗하네요. 다른 부품들은 사진 깜박 ㅜㅜ
이제 각종 테스트를 해봅니다. 다이나모 없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영역대 rpm 테스트, 센서류, 서스펜션,
, 제로백, 급브레이킹, 각종 전자장비 작동여부 확인 등, 모든 상태는 fine입니다. 다행입니다.
4계절 타이어답게 접지력은 양호하나 승차감이나 고속 주행시는 뭔가 석연찮습니다
3. 이놈과의 여행
일단 분양기념 즐거운마음에 장거리 여행을 떠납니다.(with 여친) 전라도 완주군까지 단숨에 달려갑니다~.
여친은 새차라고 신났고 저는 밟느라 신납니다.
중간에 만난 쉘비오너분과 CTS님 덕분에 오랜시간 잼난 주행했습니다. 거의 1시간을 같이 달렸다능...
뒤에서 똥침하시던 스포티지 R분..미안하지만 쩜 만들어드리고~그 후론 똥침안하시네요...똥침은 비매넙니다~ ㅎㅎ
그래도 워낙에 경차티가 나서 시비붙는 차들이 거의없습니다.
도착샷!!! 오느라 고생이 많았네요
이렇게 잼나게 열심히 천키로를 타고 오일을 갈았습니다. 센터의 순정오일을 물어보니 total 쿼츠 9000 -0-;;;
두말않고 센터 외면했습니다. 구입한것은 0w40 kix pao 1 입니다.
점도도 질긴것이 7~8천피엠대올려도 유온계가 상승하지 않더군뇨.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4. 차량 검사 및 휠 도색
결혼식 갔다가 기계식 주차장에 차 올리다가 그만 ㅠㅠㅠ 순정 타야폭이 좀 좁아 림이 약간 돌출됩니다. 이런경우 기계식 주차 레일에는 쥐약이죠~ 회원님 께서는 절대로 기계주차 하지 마세요~ 덕분에 걸래가 되었네요 히히히
어차피 휠 컬러가 정말 맘에 안들었던터. 흴은 안망가지고 도색만 까졌네요~
이제 차를 띄어봐야겠죠? 하체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싶었죠. 그래서 휠 도색 하는겸 차 띄어봅니다.\
로터가 정말 작네요~ 그런데 이렇게 작은 로터임에도 불구하고 제동력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동의 느낌은 선강 후중약? GTI 보단 초반 답력이 크게 느껴져 느낌상 하드코어하나 제동거리는 조금더 길더군뇨
하부코딩은 되어있지 않으나 파이프류 부식상태 양호~ 샤시 휘어짐도 눈에 띄게 없고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도색 마치자 마자 인증샷 ㄱㄱㄱ 반무광 블랙입니다. 유광보다 비쌉니다 ㅠㅠ 하지만 이 업체 도장강력이 상당히 좋으므로
돈이 아깝지 않다고 위로합니다 ㅜㅜ
역시 검빨이 최고~ 계속 위로 중입니다
지하주차장서도 한 컷, 항상 주차하는 자리입니다. 옆에 무쏘 차주분이 매너가 좋으셔서 절대 문콕이 없습니다!
야회서도 한 컷~
사이드미러는 검은바탕에 윗부분이 카본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반무광이라하는데 세차하지 않는이상 무광에 가깝습니다. 세차 필수~
그 후로 5개월 ~ 열심히 타고 놀러다녔습니다. 주말만 ㅜㅠ, 자주 타고싶으나 인수받고 5 개월동안 3천을 못탔네요
스키장 다녀오고 매우 꼬질꼬질합니다
동네 셀프세차장에서 다듬어줍니다. 영하 1도임에도 중간에 자꾸 업니다 ㅠ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부 세차까지 되는 최신식 시설로 인기가 좋습니다. 덕분에 염화칼슘 완벽제거 ^^
여기까지입니다~ 좀 더 아껴주고 타야하는데 생업이 바쁜관계로 뭐 해주기 참 힘드네요~
회원분님분들도 애마 많이 아껴주세요~~
- 2010-10-12 12.35.36.jpg (48.3KB)(3)
- 2010-10-12 13.28.53.jpg (51.6KB)(3)
- 2010-10-12 13.29.09.jpg (46.4KB)(3)
- 2010-10-24 14.54.45.jpg (30.2KB)(3)
- 2010-12-04 15.20.59.jpg (23.6KB)(3)
- 2010-12-11 17.20.41.jpg (45.2KB)(3)
- 2010-12-11 12.54.26.jpg (47.2KB)(3)
- 2010-12-11 12.54.40.jpg (34.3KB)(3)
- 2010-12-11 12.54.44.jpg (33.0KB)(3)
- 2010-12-11 17.20.08.jpg (34.5KB)(3)
- 2010-12-11 20.44.12.jpg (28.4KB)(3)
- 2010-12-12 13.20.38.jpg (39.9KB)(3)
- 2010-12-12 13.20.52.jpg (34.6KB)(3)
- 2010-12-12 13.21.02.jpg (42.9KB)(3)
- 2010-12-12 13.21.16.jpg (45.3KB)(3)
- 2010-12-12 13.21.38.jpg (36.9KB)(4)
- 2010-10-29 15.34.36.jpg (169.3KB)(3)
- 2011-02-03 16.52.50.jpg (40.1KB)(3)
- 2011-02-03 16.52.46.jpg (39.4KB)(3)
- 2011-02-03 16.52.27.jpg (38.9KB)(3)
- 2011-02-13 19.57.12.jpg (108.6KB)(3)

이쁘네요.
내부순환로에서 끝까지 따라붙던 206RC가 생각나네요.
당시 타던차가 C32였는데 RC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정도로 잘 달릴줄은 몰랐거든요.
물론 쩜 만들었습니다. 캬캬캬 -ㅅ-;;
다 이쁜데 순정휠이 아닌게 아쉽네요. 1인치정도 더 커보이는 느낌의 순정휠이 참 이쁘던데..

사진 중간에 휠 도색한 업체는.. 부천에 휠xxx 아닌가요 ? ㅋㅋ 한때 자주 갔었는데.. ㅎ;;; 빨간색 푸조는 처음보는거 같은데.. 매력있는 색이네요 ~

206RC는 나중에 205gti 처럼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가 1st. 2nd. 주인을 넘 잘 만난듯 느껴집니다 ^^;

저두 색상은 빨갱이에 바꾸는 검정입니다. ㅋㅋㅋㅋ
207rc보단 206이 더 rc 답다고 하던데 오히려 잘된 일 아닐까요? ^^
즐거운 카 라이프 되세요 ~

예전 RC 바디킷 한 파란 매물 ㅂㅂ에서 보고 침흘리던게 생각이 나네요.
차 너무 예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207보다 이전 206 디자인이 더 제 취향인것 같아요.
헉, 제 차랑 똑같으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