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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집에서 푹 쉬고 잠시 운동 나온김에 주차장에서 뚝딱. 해치웠습니다.

뭘 했는데?  라고 하실텐데, 블랙 도어핸들 작업입니다.  (폰으로 대충 찍은거라 화질이 조악하네요.)

 

처음 해본 작업이었는데..  의외로 간단한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전체 작업시간은 20분 정도.

아래는 작업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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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행착오는 있습니다; 동그란 부분의 고무 덮개를 떼는 일도 첫 시도에서는 쉽지 않았고..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내부에 십자 드라이버 홈이 파여있는 육각볼트가 있습니다.

 

처음에 단순히 십자볼트인줄 알고 드라이버를 꼽고 최대 토크로;;; 풀어내려는데 절.대.로. 안풀리고 망그러질 뿐..

 흐윽.. 정신을 차리고 다시 자세히 보니 육각볼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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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소켓 렌치를 이용해 빛의 속도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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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결과는... 과연 잘 한 짓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블루 + 블랙의 컨셉으로 가보자는 나름의 컨셉 실현을 목표로 한 것인데.. 갸우뚱. 하네요. 

(싼 부품 값 때문에 덜컥 사버린 경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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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제 수동 접이식에 익숙해져셔; 전동식 뭐 필요있나..  하는 경지(?)에 달했습다만 ㅋ

전동 사이드미러 작업 하게되면..  블랙 으로 가보려 합니다.

 

그간 짬짬이 취미삼아 소소하게 한 것들이 어느덧 꽤 쌓였는데.. .

시간 날 때 몰아서 Garage 포스팅으로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그것도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