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I와 함께 동반 세차 다녀왔습니다.

아파트 거주인관계로 8km정도 떨어진 한적한 세차장을 애용하는데요,

갈 때는 각자 자기 차를 몰고, 올 때는 차를 바꿔서 운전해봤습니다.

 

세차도 세차지만 서로 차를 바꿔타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주행하면서 오는 길은 참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음.. 미션임파서블2의 박스터와 Z3의 주행씬이 생각나더군요....착각은 자유입니다^^;;)

 

GTI에 한참 익숙해져있던 와이프는 간만에 제 차를 타보더니

"처음에 악셀 밟으면 확 튀어나갈 것 같다. 그러나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GTI를 따라가기 힘들다." 라는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세그먼트는 다르지만 그래도 공통된 부분을,, 배경을 많이 갖고있는 두 차를.. 바꿔가며 타보니 확실히

많은 공부가 되고 각각의 장.단점을 더 잘 볼 수 있더군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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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전에 정렬해놓은 두 녀석입니다. 흰색 차가 의외로 때가 잘타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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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마친 후 입니다. 차 면적 차이는 별로 없지만 휠세차 난이도에서 하늘과 땅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ㅜ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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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 해치백과 후륜 세단... 이렇게보니 3시리즈의 호프마이스터킥과 GTI의 C필러 라인이 많이 닮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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