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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양한 99년식 W140 S600 롱휠베이스입니다.
98년에 단종 되었다고 들었는데, 99년식으로 생산등록 되어있네요.
제가 십대에서 이십대 초까지 최신형 이었던 W140만이 아직까지도 제눈에는 벤츠중에 벤츠로 보입니다.
하지만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은 W126을 더 좋아하시는것을 보면, 요즘 십대들에게는 W221이 벤츠중에 벤츠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딜러분이 구형벤츠판매로 유명하신 분이라, 세심하게 챙겨주고 거의 새차처럼 만들어서 저한테 주시긴 했지만, 이미 주행거리가 165,000km라 혹시 어딘가가 고장날까봐 불안해 죽겠습니다.
마지막은 소장용 차량들 단체사진 입니다.
좌로부터 구형S8, C63amg, 새로 산 깍두기 S600.
저희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데일리 카로 쓰는 비머 523만 빼고는 이놈들을 회사, 사촌누나집, 친구집 지하 주차장에 분산시켜서 세워두고 있습니다.
정말 어렵게 한 곳에 모아두고 기념사진 한 장 박았습니다.
이제 e38 750iL 와이드모니터 달려있는 버젼만 구하면 되는데, 먼저 지하주차장이 있는 집으로 이사부터 가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VIP서비스라던가 해서 W140 S500 2000년식도 있더군요.....상태엄청좋던데...S는 넘커서 부담되더군요...^^;;
저도 그때당시 벤츠 W140 W124 W210 W202 이런애들이 좋더라구요...
차 이쁘네요 ^^

헐~~~과것 플래그쉽의 소장이라...상상만으로 대단한데...
실제로 행하시다니...진정 애국자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