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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드 앨범란의 떠오르는 도배꾼. 서울 광진구를 지역기반으로 하고 있고 황금색(그냥 금색아닙니다) 아카디아 3.5스왑차량을 타는 최종민입니다.

 

오늘 애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려고 가는데 주차장에 주차된 차위에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이동네 고양이들은 사람이 와도 도망가질 않는 용감한 멘탈을 가지고 있던데

저 넘은 용기가 하늘을 찌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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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직 가지않고

이번엔 더 따스한 후드위로 이동. 완전 제집처럼 뒹굴뒹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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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샵으로 확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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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때문에 우리 카매니아들은 차에 기스낼까봐 노심초사하는데

멋모르는 고양이가 왠 사람이 내 낮잠을 방해하고 찰칵소리를 내나하고 쳐다보네요.

 

 

 

저 차는 제차가 아니고 저 고양이는 도둑고양이이고 사진은 제가 찍었고 사진기는 걘역시S(화질이 역시 OTL)입니다.

고양이 쫒지 않았다고 뭐라고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차가 등장하니깐 앨범란에 짤리진 않겠죠? 자기차 안올렸다고 뭐라하시진 않겠죠?

저는 앨범란에 차(주연)보다 부대적인 물건(조연)을 많이 등장시키는 불량회원입니다. 매번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