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정말 즉흥적으로 와이프와 아기를 데리고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왕복 7시간의 긴 여정동안 든든한 발이 되어준 K5를 배경으로 몇장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안좋은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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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전면 유리창에 테드 스티커 보이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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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샤크 안테나 바로 뒤에 붙여 놓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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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항 옆 솔바람 다리 위에서 석양을 찍었습니다. 


동해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참 색다르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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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카시트 옆에 앉은 와이프가 대관령 올라가는 길에 뒷좌석에서 찍었더군요..


강릉에 올때는 고속도로를 탔지만 예전 연애할때 수없이 넘어다니던 대관령 고개길이 그리워 돌아갈때는 대관령을 택했습니다.


비록 출력은 모자라 버벅댔지만 예전에 몰던 아토즈에 비하면 수퍼카가 부럽지 않더군요.. 


공간도 넉넉해서 뒷자리에 편하게 앉아있는 와이프와 아기를 바라다 보면 젠쿱대신 K5를 선택하기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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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길 거의 다 올라와 위치한 간이 휴게소 입니다. 바람도 쐴겸해서 잠시 쉬어가면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이제 11개월인데도 불구하고 의젓하게 대관령 고개길 와인딩을 버텨준 아이에게 감사하며 몇장 안되는 볼품없는 사진을 봐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