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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드라이브를 마치고 숙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차들이 별로 없어서 널찍널찍하게~ ㅎㅎ.
새벽 4시쯤 자버려서 아마도 10시쯤 깰꺼다~ 싶었는데 마침 동민님께서
10시쯤 모닝밀 세트를 사들고 오셨습니다. 덕분에 맛있게 아침을 해치웠습니다 ㅋㅋㅋ
그러고 체크아웃시간이 다가와서 일단 짐 챙겨서 빠져나와
한인타운 커피숍에서 노닥거리기로 하고 간단하게 차량을 훑어보는 중 ㅎㅎ
작열하는 텍사스 태양빛 ㅎㅎㅎㅎ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시다가 동환님께서 세라텍을 넣기로 결정~.
제가 330에 넣을려고 애껴두던 세라텍을 한통 드렸지요 ㅋㅋㅋ.
동민님께선 한발 늦으시는 바람에 이번에 못 넣었습니다. 이번에 많이 주문해야겠어요.
한인 커피숍에 들러서 시원한거 먹기로 했습니다. 바로 과일빙수~!
텍사스는 아무래도 저렇게 앞 유리창에 은박지로 된 막이를 하지 않으면
차를 타다가 화상을 입을 수가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필수!
게다가 제 차가 까맣고 해서 더더욱 필수지요!
어제 갔었던 호수로 못다 구운 갈비를 구으러 떠나기로 했습니다 ^^
어젯밤에 재둔 갈비가 양념이 잘 배인 것 같더군요 ㅎㅎㅎㅎ.
출발 전, 각자 차에서 ㅎㅎㅎ
이동민님~
사브 9-3 에어로와 함께 ㅎㅎ
오클라호마에서 내려오신 박거성님~
이번에 새로 영입한 Si와 함께~ ㅋㅋ
오스틴에서 올라오신 김동환님~
새하얀 GTI 와 함께! 텍사스에선 굿초이스 ㅋㅋㅋ
밥먹으러 출발!
어제처럼 좋은 자리는 찾기 힘들었습니다 ㅎㅎㅎ
수영하러 나온 가족들이 많아서 겨우겨우 한자리 잡았지요.
차는 그늘 밑에 옹기종기 ^^
광각렌즈라서 좀 왜곡이 ^^;;;;
밥 먹고 잠시 동환님의 케미컬 시범이 있었습니다.
메탈폴리쉬와 트림 디테일러.. 우와~.
전 거성님과 함게 거성님 Si의 타이어 로테이션을 했습니다 ^^.
잭리프트와 잭스탠드를 들고 갔거든요. ㅎㅎ
헤어지기 전, 주유소에서 잠시 주유 후 ㅎㅎㅎ
NG900으로 불리는 사브 900, 94-98년(후에 99년까지 9-3이란 이름으로 살짝 바뀌어 팔림) 핀란드 생산~.
지금은 구형이 된 사브 9-3 에어로. ^^ 스웨덴 생산~.
GTI, 파렌하잇휠. 독일산.
시빅 Si 미국산(?) ㅎㅎ
다음을 기약하며 ^^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종종 모임을 갖길 기약하고 헤어졌네요.
너무 재밌었고 1박 2일이 너무너무 짧았습니다.
다음번엔 계획대로 캐빈 빌리고 립을 꼭 구어먹고 싶네요!
그럼 ;)

2008.07.21 15:58:57 (*.137.131.29)

보는것만으로도 참 즐거워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저렇게 한적하게 고기 구울 수 있는곳이 좀 많았으면 합니다^^ (산불우려 때문인지 바베큐 할 곳을 찾으려니 정말 없더군요.)
2008.07.21 22:34:11 (*.184.89.87)

안그래도 다들 키가 크신데.. 주영님이 제 옆에 계으니 이거 원.. ㅠㅠ (밑에서 두번째 사진.. 다들 서 계시고 전 앉아서 찍은 사진이라고 말 맞추자고 한거 다들 기억하시죠..? 지금 생각해보니 이날 키높이 깔창을 신고 갔어야 했다는.. ㅍㅎㅎㅎ) 아무튼 모임 정말 즐거웠구요.. 더운데 모두 고생들 하셨습니다.. 거성님은 무사히 잘 도착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2008.07.22 03:11:11 (*.145.31.98)
세라텍 넣은 효과는 어떠신지요??? 저도 넣어야 ㅎㅏㄹ까 말아야 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나저나 동환님은 저 대학동기와 비슷한 인상이시네요..^^:
2008.07.22 05:38:30 (*.69.210.30)

김정민님/ 음.. 일단 다른 회원님들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일단 엔진브레이크가 약해졌습니다. ^^; 아마도 CeraTec의 영향이라고 봐야할 듯 싶습니다. 그 이외에는 일단 다른 체감적 효과는 제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음.. 약간 시끄러운 2.0T FSI 엔진의 특유의 깔깔깔 거리는 소음이 살짝 감소한 것 같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8.07.22 11:29:11 (*.208.178.167)

오~래전..80년대초 어느 여름날.. IBM 교육받으러 달라스에 들렸다가.. 차한대 렌트해서.. 주위를 유람하다.. 에라.. 이대로 LA 까지..중간 중간 들린 시골구석의 카페에서.. 이젠 이곳까지 동양인이 나타난다는 듯.. 빈정거리는.. 그래도.. 시원~하게 터진 풍경에.. 한때.. 유행했던 서부영화 장면들을 떠 올리며.. 리오 그란데에 발 담그고.. 아뭏든. 격세지감의 추억이..
2008.07.22 12:59:08 (*.202.121.205)

아버지, 동생과 루이지애나를 다녀오면서 아주 시골동네 밥집에 들렀더니 그런 눈길을 받은 적 있습니다. 다들 힐끔힐끔 쳐다보더군요 ㅎㅎㅎ. 손님은 전부 백인들.. 우리끼리 전부 '저 사람들 서로 다 알텐데~' 하면서 재밌어 했습니다 ㅋㅋㅋ. 만약 혼자였다면 그냥 굶고 지나쳤을 것 같네요. 배성북님 대단하십니다^^
2008.07.23 12:16:57 (*.77.33.105)

부러워요 주영님 ^_^ 그리고 주영님 키가 참 크신 것 같네요~
다음에 부산에 언제쯤 오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땐 정말 꼭 봐요 ~ 항상 건강하세요
다음에 부산에 언제쯤 오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땐 정말 꼭 봐요 ~ 항상 건강하세요
2008.07.24 07:20:55 (*.184.89.87)

동준님.. 주영님 키 큽니다.. ;;; 더구나 동환님과 거성님도 크심.. 그래서 대략 난감.. 초낭패.. 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