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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정말춥죠? 이곳 토론토도 연일계속 체감온도는 -20에서 -26도를 오르락내리락하네요.
2017년 마무리 잘하셨나요? 2018년도에도 원하시는일들 다 이루시기바랍니다!
12월되기직전에 기변을 했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아우디 a4 아반트를 드디어 정리하고 눈여겨보던 포드 포커스RS로 갈아탔습니다. 우선 아반트는 지난 3년동안 타면서 정말 정들고 문제없이 또 너무 실속있게잘타고왔습니다.
다만 차가 오토라는거에다가 점점 킬로수가 늘고있다는거 그리고 거의 모든소모품 갈아야되는 주기가 왔다는점 (판매당시 십만) 이런저런 이유로 기변을 결정하였습니다.
보통 위켄드카를 하나 가지고있고 댈리로쓰는 차를 가지고있는데요. 위켄드카는 보통수동미션을 댈리는 오토를쓰고있었는데 위켄드카(Alfa Romeo 4C)기변을 트윈클러치로 가면서 수동차가 없어진이유도 기변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더 큰이유는 와이프님께서 선뜻 허락을 해주신게 가장큰이유죠.
물론 천천히 공들여서 씨앗을 일년내내뿌렸지만요...
아무튼 사진나갑니다. 칼라는 스텔스 그레이입니다. RS의 대표칼라는 나이트로스 블루인데 댈리로쓰기엔 너무 눈에 뛰는색깔이라 스텔스그레이로 선택하였습니다. 재미있는게 RS는 캐나다에서 옵션선택없이 무조건 풀옵션패키지로만 판매를 합니다. 무조건 레카로시트에 브램보패키지랑 19인치 포지드림에 타야는 Sport Cup2 에다가 겨울용 18인치 패키지에 윈터타야도 같이 제공되죠.
차를 수령한지는 한달째인데...정작 타본건 몇번이 안되어서 아직 운행기는 쓰지못하겠습니다. 다만 접지력과 코너링(토크백터링덕분에) 안정감과 넘쳐나는 토크와 호스파워 (350HP/350TQ)는 느껴집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올려보겠습니다.

토론토분이시라니 정말 반갑네요.. 저도 노스욕에서 370z 수동 소유하고 있습니다. 두대 다 정말 레어한 편인데.. 알파는 길에서 본적도 없는거 같네요. 언제 한번 기회되면 구경 부탁드려요!

awd, 6speed, hatch, 정말 재미있는 조합이군요
엔진 failure때문에 핫 이슈던데, 구멍이 2개 더 있는 머스탱 게스켓을 쓰는바람에 그랬다죠, 거의 복불복인건지 early model만 영향을 받는건지 모르겠네요. 시승기 기대해봅니다~

조합은 참 매력적이지않나싶습니다. 근데 이엔진블락의 뒤틀림문제가 말씀하셨다시피 조립공정에서의 믹스업으로 헤드가스켓이 뒤바껴서 생긴걸로 대충결론이 난듯합니다. 블락은 2.3 이코부스트 블락에 코스워스 튜닝해드인데 알에스에서는 쿨런트패시지가 머스탕의 그것과 달라서 생긴문제인것같습니다. 대략 레코드된 엔진페일러가 100대정도 알고있습니다. 대략 한 1%정도지요. 우선차가 여전히 포드웨런티안에있어서 포드에서 엔진들을 갈아주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략 16년도 첫물량과 17년도 중반까지 어떤달의 어떤시간때냐에 따라서 해드가스켓부품이 잘못쓰였다고하더군요. 웃긴게 이게 서플라이어의 착각으로 잘못보냈는지, 엔진조립공정에서 테크니션의 착각이였는지 아직 밝혀지지않았습니다.


정말 최고의 펀 카를 구매하셨네요! 색깔도 참 이쁜 돌고래 색이네요. ㅎㅎ 한국에서는 포커스 ST라도 판매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타이어는 윈터 타이어로 바꾸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