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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쏘렌토, 스팅어, ATS 관련해서 질문들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https://www.testdrive.or.kr/qna/3790163
여러 차들을 추천해 주셨지만, 50대가 타기에는 좀 퓨어/하드코어한 차들은 제외하고, 결국은 물컹한 중형급 FF 3.3NA과 차별화된 특성이면 되겠다 싶어서, 스포티한 준중형 FR 2.0T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 ATS를 눈여겨 보고 있는지 몇년 되었는데, 웹질을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은색+검정색 실내의 조합인 주행거리도 얼마 안되는 초기형 ATS가 매물이 있는걸 발견하고 느낌이 딱 오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옵션 없는 기본형이였고, 페이스 리프트 이전의 디자인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길게 고민하지는 않았습니다. 모 리뷰 사이트에서 스팅어와 ATS의 트랙에서의 콕핏 영상을 보고 확신을 얻었죠. 핸들링을 보니 ATS가 좀 더 날것(?)의 느낌을 줄것 같았거든요.
하여간 엔카 직영몰을 이용해 보면서 세상에 이런 중고차 판매 시스템도 있구나 (wow~) 하면서 차를 인수했습니다. 비좁은 주차 공간 때문에 나무도 하나 베어 버려야만 했죠. 아직 며칠 안 타 봤지만, 제가 기대했던 것은 거의 다 채워주는 재미있는 차인것 같습니다. 이 차도 오래 오래 아껴 타 보려고 합니다.


좋은선택인듯 합니다 북미에 있을때도 당시에는 ats가없을때였는대 cts가 매력적으로보이드라구요 그리고 요즘gm차들
핸들링주행성도 시승기보면 평이좋드라구요 옆에있는 캐무리를 보니 예전미국생활 생각이나네요
ATS는 철저하게 3시리즈 벤치마킹으로 만들어진 차입니다.
해서, e46 하체를 담당했던 개발팀을 그대로 영입해서 ATS 개발에 투입했던 일화도 있고..
이래저래 3시리즈의 냄새가 많이 아주 많이 납니다.
(굳이 따지자면 e46 ~ e90 사이. 라네요 저는 e46 안타봤습니다)
차에 대한 만족도는 엄청 높았습니다.
재밌게 타세여!
-전 ATS 오너-
스포티한 특성은 다 갖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