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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너무 추웠습니다.
11시가 넘어서 칠천도를 목적으로 아들 녀석과 드라이브 나섰는데,
역시.. 차만 타면 "다와가"라고 묻는 아들 녀석 때문에
가덕도까지만 갔습니다.
가덕도 바닷가에서 한장 찍고..
저 멀리 가덕도와 거제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가 보이네요.
검색해본 커피명가라는 카페에서 한 장..
996보다 훨씬 더 낮은 지상고 때문에, 저런 바닥은 상당히 신경이 쓰이네요.
스토퍼에도 매번 부딫히고..ㅠ.ㅠ
차 바로 앞에 이렇게 바다가 있습니다.
이렇게 찍어 놓으니, 요트 같네요.^^
카페 전경입니다.
부산의 최대 매력 중에 하나라 생각하는 바닷가의 카페들..
커피와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크로와상을 먹고..
다시 집으로
집에 도착해서 주차 하면서 스티어링휠 아래 뒤쪽에 뭔가가 있어 눌러보니..
이런..
핸들에 열선도 있네요.
왠지 모르게 횡재한거 같은...
엔카에 차 올리셨던 초창기에 제가 전화드려서 테드언급하면서 아는척 했었는데
애석하게도 아직 제차량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네요. ^^;;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거제는 가끔 한번 가보는데 가덕도는 아직 못가봤네요~
진승님 사진보니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합니다~~
새로 입양하신 애마는 어떠신지요?
저도 새로 입양한 애마를 한번 달려보고 싶은데 아직은 노면이 미끄러워 항상 조심하는 중입니다.
언제나 아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핸들열선까지 ㅎㅎ
997은 배기매니폴더 높이가 매우 낮아서 스토퍼에 대부분 걸립니다,,
스토퍼에 부딪히면 좋을건 없으니 후방주차할때 운전석 문 살짝열고 적당히 후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ㅎㅎ
SL은 울고 있겠네요. ^^ 주인이 ... 흑 ~
무리 하셨으니 어여 좋은 주인 만나야 할텐데요. 좋은 주인 나타날겁니다.
칠천도는 마음 먹지 않으면 대구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네요. 가덕도는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