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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프리카 서식 중인 정봉근 입니다.
제 E55 AMG 근황 입니다.
기본적인 정비 마치고 지하주차장에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30분 시동 걸어 주고 마실은 못나가고 있습니다.
에어컨이 짱짱한 G4 렉스턴을 주로 이용을 하네요.
그렇다고 다른 차들이 에어컨이 시원치 않은것은 아닙니다.
그러던중 ...
시동 걸어주고 있는데 갑자기 시동이 꺼집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
다시 거니 체크 엔진 불이 들어 와 있네요.
땀을 닫고 어부바 차량을 불러 샵에 입고 시켰습니다.
크랭크샤프트 센서가 나갔습니다.
가격은 얼마 하지 않고 부품 수급이 되어 돌아 오는데 .....
하체에서 안들리던 소리가 납니다. ㅜㅜ
삐그덕 삐그덕 ....
집에 다 와서 다시 샵으로 갑니다. 멀어요 ㅜㅜ(1시간 거리)
다음날 로워암 볼트가 풀렸다며 찾아 갔습니다.
하지만 집에 오는 순간 다시 삐그덕 ...
털썩 ...
눈물을 머금고 다시 샵으로 갔습니다.
며칠뒤 전화가 옵니다. 로워암 하고 스테빌 링크 교환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교환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위에 두장은 하체 수리후 핸들이 틀어져서 얼라이먼트 보고 있는 사진 입니다.
더우니 애마들도 앙탈 입니다. 휴 ~
더운데 건강 조심 하세요.

초보 시절엔 상상도 못하던 온갖 정비 메뉴들이 차를 몇 번 바꾸다 보면 기본 메뉴가 되어 있더군요.
이번 수리로 인하여 다음 십여년 이상 또 무사히 잘 타실 수 있을거예요. ^^

대구에 E55 AMG차량이 은근히 많군요. 대구공항앞 음식점에도 한대 항상세워져있구요... 만촌동 피트인에도 항상 세워져있구요... 제 E55는 정비공장에 있구요... 또르르... 3달넘게 수리진행중입니다...ㅎ.ㅎ

항상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열정담긴 자동차생활 글들에 대리만족 합니다 ㅎㅎ
저는 W211 E55를 06년 초부터 10년말까지 데일리로 사용했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모델이었음에 아직도 변치않는 생각입니다.
잘 알고계시겠지만, 세월앞에 장사 없습니다.
해당 년식의 차량이라면 전차주 관리이력 맹신마시고, 전체적으로 복원에 가까운 관리가 있어야만 돌발상황 방지할수 있을겁니다. 지금 저도 비슷한 패턴입니다만, 소유차종중 07년식 SL65와 09년식 ML63 두대가 제겐 끊을래야 끊을수없는 자식같은 녀석들입니다. 특히 SL의 경우는 돈도 참 많이 들었습니다. 현재도 점화계 펄트로 또 마음의 준비중이구요, ML은 예방정비로 라디에이터, 써모스탯, 스타트모터 교체작업 입고된 상태입니다 ㅎㅎㅎ
그치만 저는 지출에 대해서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않는답니다.
공도에서 돌발상황 발생치않는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평안하고. 그에따른 수리와 관리과정이후의 컨디션은 무척이나 큰 만족감과 여가생활이 되더군요.
그거면 되는것 같습니다.
여기계신 다수의 분들도 같은생각이라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지헌님 ^^ 감사합니다. 응원
국산차는 예방정비가 잘 되는 편인데 , 수입차는 부품 수급때문에 예방정비가 쉽지가 않네요.
이번에 락오토에서 제너레이터와 블로워모터 주문 했습니다.
하나는 e500 / e55를 위한 부품들 입니다.
중요 부품들은 예방정비를 할려고 마음 먹고 소소하게 실천 하고 있습니다.
네..길거리에서 트러블 없이 잘 달리는게 어디입니까...동감합니다.
그 맛에 예방정비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ml에 라디에이터 , 써모스탯, 스타트모터 하시는군요. 제 slk는 다 해줬는데 나머지 차량들에도 해 줘야 지요.
지헌님도 글 종종 올려 주세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