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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길가(?)에 주차를 해놓다 보니
동네 사람들이 만지고 굴리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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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차고를 짓기 위해 부지를 매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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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도 구했구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으고는 혼자 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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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만 대충 잡고 마감 시공에 들어 갔습니다.
막상 Scale 1:18로 하나하나 만들 생각을 하니 끔찍해서 눈대중으로 맞춰 나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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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입고 되고 차량 두 대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두둥~
화사하고 발랄한 외형에 모든 시선을 사로 잡으며 다니지만 음흉하게 흑심을 품고 있는 파란 녀석과,
그냥 딱 봐도 우직하고 무뚝뚝 투박해 보이며 대놓고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검정 녀석.
(파란 올 뉴 마티즈와 까만 갤로퍼 LWB 정도로 보심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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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차에 쓰는 제품인데 아까워서 다이캐스트 닦아줄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지 제거+컴파운드(약간) 기능+왁싱이 모두 가능한 올인원이죠~
디테일 하게 리프트도 만들어 보고, 리얼하게 바닥에 기름 자국도 그려 넣으며
그렇게 주말을 보내야겠습니다.
Mini Cooper S [JCW] / Mercedes-Benz G55 [AMG] / Snap-on Garage essentials

군대 가기 전 1:18 위주로 15대 이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놈의 돈 때문에 휴가 나올 때마다 한두대 팔아 먹기 시작해서는
아버지가 일본 출장 때 사다주신 1:12 시뻘건 F40 한 대 겨우 남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네요.
월요일 날, '백마탄기사' 보다 100만배 더 반가운 '택배기사'가 인증을 끝내서(?)
한 대 더 들여올 예정 입니다. 그걸 못 참고 대충 뚝딱 지었더니 난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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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불러 터질듯한 모습입니다.
얼른 이렇게 컴백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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