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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2 FASTIVUS 2009 by SoCal R32
R32 미국지역 전국모임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테드회원이신 정영인님과 함께 둘째날에 참석했는데,
California Speedway 에서의 트랙주행이 있었습니다.
주일날 부지런히 예배를 드리고 트랙으로 향했습니다.
LA에서는 45마일정도 떨어져있는데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지요.
처음으로 방문한 California Speedway 는 "AUTO CLUB Speedway" 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NASCAR 경기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R32 들이 모인 곳에 도착하니 입구옆에 이방인 두 대가 떡하니 서있었습니다.
바디의 상당부분은 알루미늄소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스펙은 모르지만 CLS63 AMG에 뒤지지 않는 포스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GTi 와 같은 2.0T 엔진은 300마력을 조금 넘어간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본사에서 선보인 6세대 GTi 입니다.
개인적으로 외관보다는 실내가 이전모델보다 괜찮은 듯 보였습니다.
VF Engineering 에서 선보인 데모카 군단..
독특한 컬러의 무광실버 M3 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변에 죄다 R32 로 가득차 있다보니.. 다른 차들이 눈에 띌 수 밖에 없었습니다.
Mustang GT 와 JCW Cooper-S (R56)
카본으로 만들어진 6단수동 기어봉이 가장 탐이 났었지요..
1세대와 2세대 R32..
오른쪽의 흰색 R32 는 이번 행사의 주관자 차량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세대 R32 를 좋아하고 그 중에서 RED 색상을 좋아합니다.
트랙데이에 참석한 R32 중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였던 차량입니다.
평균 1분 20초대정도의 기록가운데 16초대를 보여주었네요.
그것도 과급기가 장착된 차량들 사이에서 N/A (CAM) 상태라고 합니다.
500마력 이상의 최강스펙을 자랑하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GT540 Turbo System - $13,995
GT480 system components
Streetwerke 3" stainless steel turbo-back exhaust
Upgraded turbo trim
Streetwerke camshaft set upgrade
Aftermarket clutch upgrade is mandatory (not included)
Software upgrade
Available for installation at Streetwerke and our network of certified dealers throughout
geographic regions of the USA
31 hours estimated installation time (not included in the price of the kit)
540hp/548lb-ft
20psi boost
트랙주행을 위한 경량화 세팅..
조수석 시트도 탈거하고 차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습니다.
진정한 골프 군단....
5세대 GTi 도 합류하고 있었습니다.
토실토실한 토끼들의 궁둥이들~
테일램프 역시 모두 개성이 넘치네요~
외관상으로도 충분히 느껴지는 포스....
alcon 브레이크와 OZ 휠까지...
은근히 많은 차량이 비슷한 세팅을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또다른 이방인... 은근슬쩍 흰색 R32 옆에 세워두고 촬영을 시도해봤습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듯 한데..;;
Mazdaspeed3 였다면 R32 의 포스에도 견줄만 했을텐데요^^
트랙에서도 상당한 포스가 느껴졌던 RED R32와 함께..
저도 마스킹하고 제대로 한번 달려보고 싶네요~
드디어.. 트랙입장~
트랙으로 진입하고 있는 R32들..
순서에 맞춰 한대씩 트랙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정영인님의 R32 Turbo 에 동승하였습니다.
트랙에서는 처녀주행인 영인님이었지만,
조금씩 트랙에 적응하여 대부분의 차량들을 추월할 수 있었습니다.
Begineer 그룹이었는데, 평균 랩타임은 1분 20-23초정도였습니다.
최상급자인 Advance 그룹의 경우 N/A 임에도 불구하고 16초대를 기록하는 차가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Blue R32 는 이 모임에서의 최강스펙(500마력이상) 머쉰이라고 합니다.
달려라~ 달려!!
아무래도 세팅상태가 제각각이다보니 R32 의 배기음 역시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순정사운드가 참으로 매력적이었지만, 강한 포스를 내뿜는 R32 들이 많았지요.
정영인님의 R32 Turbo 역주!!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세팅의 내역을 받지 못해서 올리질 못했네요.
이전 FT360 에서 인터쿨러와 각종세팅을 통해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지나가고 난 후의 강한 배기음 사운드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순정대비 10배정도의 포스라고 할까요..;;
한창 트랙주행을 하다보면 수온이 상당히 올라가게 됩니다.
어느정도 쿨다운을 하게되면 금방 내려가긴 하지요.
R32 Turbo (FT425)의 심장부..
FT425 Specifications:
* HGP R30 / Garrett Ball Bearing based hybrid turbo
* Custom compressor housing with integrated recirculation valve and custom exhaust housing
with integrated wastegate
* Custom HGP Turbo Housings are engineered for superior air flow characteristics and feature
an integrated boost recirculation valve for optimized flow control and throttle response.
* Cast exhaust manifold, flow-benched with external Oxygen sensors
* Velocity Tuned Exhaust manifolds cast from the highest quality materials.
Our manifolds retain the CRITICAL orientation and placement of the engine’s Oxygen sensors
from http://www.hpamotorsports.com/turbos.htm
아직 완벽하게 세팅된 상태가 아니었지만, 본인 스스로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주행 이틀전에서야 마무리가 된 세팅이기때문에 아직 적응도 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트랙에 있는 주유소입니다.
98 급을 넣었는데 일반 주유소에 판매하는 가격보다 약 3-4배정도였습니다.
112 급은 과연 어느정도일지....
LA로 돌아가기 전..
R32 Turbo with Mazda3
블러그 포스팅을 위해 자료를 준비하던 중,
조금 더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 사진위주로 올려드립니다.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정영인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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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MK6보다는 MK5, MK5보다는 MK4가 가장 골프다운 모습 같습니다.
시로코가 출격 준비에 꿈틀거리고 있긴 하지만..

경민님 글사진 재밌게 봤습니다~. LA 놀러 한번 가야하는데 언제쯤 될런지~ ^^
사브900 끌고 한번 모험을 해봐야겠습니다. 한 2009~10년쯤 차 버릴 각오로 ㅎㅎㅎ

사진과 설명 잘 봤습니다. R32들이 줄지어 달리는 것도 장관일 것 같네요. ㅠ

토끼녀석과 함께 있는 뒷모습을 보니 3가 마치 졸고있는 것 같아 귀엽네요~ ㅎㅎ
라구나 세카에 갔었을 때 112짜리 유연 휘발유를 봤었는데 거기에도 off road use only 라고 써있더라구요~
아마도 '법' 때문이겠지요?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인데 트랙데이땐 아무도 그라인더를 가진 이가 없어서 못했다는게 정말 아쉬울 따름이네요~
튜너 설명대로 0~120mph까지 터보효율을 극대화 시킨 세팅이라 그런지 가속이 정말 시원하다 못해 살벌합니다.
빨리 에어컨을 고쳐야할텐데~ 이번 행사 참가한다고 35도를 넘나드는 I-5에서 싸우나 한 번 제대로 했네요~ ㅎㅎㅎ

음......ㅎㅎㅎ캘리에는 알삼이가 역시 많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