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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교환 및 잡다한 정비를 위해 일산의 LOS 에 다녀왔습니다!
JB German Oil 이라는 생소한 메이커의 엔진오일을 넣기 위해 포장을 뜯고 붓기 시작하는데......
폐유통인줄 알고 깜놀!
검푸른 색깔 까지는 이래저래 이해하겠는데 심지어 '불투명'하기까지 합니다.
결국 네 통 모두 같은 색임을 확인하고서야 안심했습니다 휴우.ㅡ
고점도 오일이어서인지 경쾌한 맛은 없지만, 아직은 다른 오일들에 비해 정숙성은 좋게 느껴집니다~
과연 이 느낌과 점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런지는 두고봐야겠지요~
여기저기 오버 토크로 체결된 볼트들 때문에 고생하신 LOS의 꽃미남+유부남 님들.ㅡㅡ
고만고만한 공사중인 제 차 옆에선 엄청난 포스의 국민 세단이 작업중이었는데....
수퍼차지드 2.4 세타 엔진의 NF였습니다. 끄.
수냉 인터쿨러를 위한 리저버 탱크도 보이구요..
도톰한 수냉 인터쿨러 덕택에 범퍼 장착도 만만치 않더라는...
마지막 짤방으로, 지난 봄 지하주차장에서 만나뵌 ㅎㄷㄷ 한 검은 물체 입니다.lol


끝날것같지 않았던 클릭클러치작업이 원활한 부품조달로 다행이 끝났네요..비도겁나게 오고..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그 엔진오일은 참 희안한.....반짝이도 떠다니공...젠쿱 3.8 따기용...특 비밀작업이었는데....공개되버렸군요 ㅎㅎ
아직 더 남았습니다.... 니트러스 분사시스템이 남아있죠... 웻타입으로 순간 120마력정도 올라갈듯....
오랫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음.. 독일에서 만든 MIG기에 들어가는 오일일까요? ㅋㅋ
냉전시대 동독 기술력의 정수...라던가... ㅋㅋ;;
마지막 차는 뭔가요? ^^a..

저건 진짜 리얼 씨엘케이디티엠컨버러블이었습니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는.. 그나저나 저 클릭은 색깔이 화물차 색깔이네요? ㅋㅋㅋ

제목 보고 깜짝 놀랐네요.ㅎㅎ
폐유같은 엔진오일이라는 소릴 많이 듣는 "JB GERMAN OIL MIG 2000"입니다. MOS2라는 코팅제 같은 첨가제가 혼합되어 있어서 색깔이 그 모양입니다. 하지만 엔진이 노후됬거나 시끄러운 디젤엔 그만이고, 타면 탈수록 엔진도 부드러워지고 느낌도 괜챦아지니 돈킴,너무 걱정마세요^^
참, 잘 흔들어 넣어야 하는데...

나름 좀 따지시는(?)분들 중에 매 간격을 두고 오일체크 하시는 분들은 오염도 체크가 힘들겠는걸요? ㅋㅋㅋ
TV(G.T.E)에서만 봤었던 돈영님 테드에서 재미나게 써주신 글과 사진 잘 보고 있는 회원이 리플 함 달아봅니다 ㅋ


MIG 2000...
첨가제로 MoS2가 함유되어 있지만 반합성유라는 사실...
제가 아는 샵에서도 이 제품이 있어서 제품 확인차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Semi Synthetic 이더군요.....

부러비, 돈킴님... 나도 친누나하고 내구 신청을 해두었는데, 전날 출근이 변수라 불안불안...
잘되면 태백서 보겠지? 그전에 서산에서는 확실히 보겠군.

앗~ 돈킴이 일산을 다녀갔군요.. 오랜만에 얼굴이라도 볼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전 지금 일본출장중이라서... 토야마, 오사카,나고야,도꾜,우에다... OTL
제 쏘렌토R 2.4 세타도 엔진룸 공간을 보면 위와 옆이 휑하니..
슈퍼차져나 트윈 터포챠져는 달아주라고 기아에서 꽤(?) 배려한것 같더군요..ㅎㅎ
그나마 다행인건 지인차량과 드레그 해보니 국산 스포츠 2.0 수동차량과는 그래도 같이 나가네요..^^
차가 아주 만족스러워서 쫌타보다 과급을 한번 고려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