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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감이나 디자인과 뒷모습은 참 마음에 들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도 아쉬운 앞모습과 너무 긴 오버행...
조금만 줄였다면 참 괜찮았을것 같습니다.


경쟁사와의 길이 경쟁 때문에 이런 무리수(?)를 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기술적 의도가 있는 것인지....
정말...디자인에 의도한 바가 있어서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을 수도 있고....
뭐..사정이야 다 다르겠지만.....
아무튼...저 역시도...저 긴 오버행은 적응이 잘 안되네요. ^^

sm3를 볼때 마다... 가끔 혼잣말로 중얼댑니다....
많이컸네.. sm3.... 내껀 언제 크나? 한답니다...
사진을 보니 뒷쪽보다 앞쪽 오버행이 더 길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앞모습은 뉴엑셀 닮았다는 말도 있었지만... 제 생각엔 초기형 모델을 새롭게 개량한 듯 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실제로도 도로에서 SM5 옆모습을 보면...
특히나 K5와는 확연한 차이가 안습으로 다가오는... ㅡ.ㅡ;;
저 오버행이 전체 비례를 80%는 깎아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디자인 점수는...
K5 > SM5 >= YF 입니다... ㅡ.ㅡ;;

저는 오버행 보다 출력이...훨씬 더 아쉽더군요....ㅡ.ㅡ+
엔진회전 세팅도 메롱이고.....
출력, 연비등이 발전하지 않는 자동차를 만드는 유일한 브랜드가 아닌가 합니다.

SM5의 오버행은 시각적인 효과가 큽니다. 실제 수치상으로는 SM7이나 XG, 여타 FF 수입세단과 별반 차이가 없거든요. 물론 상대적으로 오버행이 짧게 나온 YF에 비해서 길어보이는 것이지 평균에서 벗어나는 쪽은 아닙니다.

오버행은 길지만 그래도 뒷모습은 가장 마음에 들던데요??
개인적으로 YF는 세월이 흘러도 좀처럼 해석안되는 디자인 세계를
K5는 신선하지만, 금방 질리는 마스크
SM5는 긴 오버행이 흠이지만, 디자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네요.

르노 라구나보다 약 20cm가 더 긴 이유가 앞, 뒤 오버행에 숨어있었군요 ㅎㅎ FF방식의 차는 상대적으로 프론트오버행이 길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저런 관행은 좀 없어졌으면 하는게..
도로에서 볼 땐 몰랐는데 위 사진을 보니 정말 기네요.
시각차 때문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