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 이현일입니다.

얼마전까지 좋은 중고매물과 재고차사이를 고민하다가 미친듯이 밀려드는 야근과 철야의 경계에서 차를 보러 가기로한 날조차 의자에서 24시간동안 1시간도 못일어나게 만드는 일의 양에 자동적으로 새차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그분께 전화까지 주셨는데 못간거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 _ _)

금요일 밤에 인도받아서 대략.. 400km 정도 넘게 탔네요
탁송도 역삼동 샵으로 바로 보내서 언더코팅과 젤 저렴한 열차단 필름 부착하고..새차 받고는 바로 집..
그담날 일어나서 중고휠 산거 받으러 왕복 190....
그리고 어제 인천공항 와이프픽업을위해 용인에서 왕복..

새차를 여러번 사보면서 느끼는건
 
물론 "뽑기 운!" 이라는게 존재한다는것

그리고 어떻게 길들였냐에 따라서 차의 성능을 좌지우지 한다는것

맞습니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게.. 다 그런건 아니지요

길들이기라는게 왜 존재하는가? 아시는분이 많겠지만

자리잡기 즉 밸런싱을 위한 작업입니다. 웨어엔티어!를 최적화 하는것이지요.

핸드크레프트 하지 않는 엔진인 이상
(물론 핸드크래프트 엔진도 일본의 미디어시승차 정도의 파워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동일부품이라도 단차/무게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길들이기란 그걸 최소화 그리고 알맞게 자리를 잡게하기 위한 작업이기도 하지요.

새차를 여러번 사보면서 여러가지 방법대로 심지어는 동일한 차종 / 엔진의 차량을 두번 사면서
느낀점은. 서로 다른방식의 길들이기를 적용해보니 서로 약간의 성능차이를 보였습니다. 물론 비슷한 킬로수에서 같은다이노에서 돌려보기도 했구요^^..

그래서 이번엔 제 성격상 새차사면 꼭 한번 돌려봐줘야하는 성격과 부함되는길들이기 타입인!

새차사서 알피엠 끝까지 돌리기!

를 실행합니다

그렇다고 무식하게 풀엑셀!로 하지는 않습니다
스로틀 개도율 20~30%로 같은 단수에서 알피엠 끝까지 돌리고 엑셀오프해서 알피엠을 낮추는 방식으로 하고있습니다.

전차종인 civic si 200마력버젼에서는 이 길들이기 방식으로 같은차종 같은엔진인차보다 동일 다이노 30분차이로 돌렸을때도 순정상태에서 5마력정도 차이나서 뭥미? 했떤 결과를 도출했었습니다. iVTEC K20Z3 엔진이였고 크게 차이 나지 않는 킬로미터도 비슷했고 출고시기도 1주일차이 였습니다. 그이후의 a3는 중고입양으로 인하여 ..너무 얌전하게 타신 엔진인듯하여 바로 y영역 항속으로 엔진이 맛깔나는 회전과 사운드를 보여줬지요 ^^.

사설이 깁니다~

 

물론 이방식이 웨어&티어는 더 심할수있지만.
5년 10만킬로 보증엔진이다보니 깨지면 바꾸거나
그냥 빌드하나 하자라는 심정으로 편하게 길들이기 하고있답니다.
미션도 물론 길들여줄겸 더블클러치 쉬프트업&다운을 하구있구요...

 

이번엔 어떻게 될가요?

 

첫엔진오일은 2000km에서 갈 예정입니다

두번째는 7000km에 갈 예정이구요

 

두번째 오일갈고 ~ 8000km에 다이노결과를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그럼 3.1절 기념

 

대한민국만세!!!

 

태극기 거세요 ^_^)b

 


이상 폴테쿱 2.0오너의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