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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5의 메인터넌스 주기나 비용에 대해서 거품 섞인 소문이 많은 것 같습니다.
4바퀴 타이어 교환, 46만 엔 (우리 돈으로 410만원)
2008.01.29 13:57:39 (*.145.162.179)

저 정도면 그 급의 다른 타이어들과 큰 차이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모는 무게가 있는 만큼 더 되겠지만.. 연간 타이어비용이 2배 이상 차이날 것이라고 보이지는 않는군요
2008.01.29 14:03:26 (*.190.6.49)

GT-R 엔진값이 상당하더군요...무려 320만엔.. R34의 RB26DETT 가 75만4천엔이였다고하니 overprice 인거 같기도 하구요. 하드코어튜닝해서 엔진블로우나도 까짓거 엔진 하나 더 사면되지.. 하는 맘을 없게 만드려는 니싼의 의도일까요? ^^
2008.01.29 14:35:20 (*.145.28.61)
엔진가격 기사는 내용 자체에 공감이 가네요. 합당하지 않고 비싼 것 같습니다.
http://www.gtr-world.net/tuning/r35gtr/genuine-parts-price.html
<레브스피드>지의 후지스피드웨이, 츠쿠바 테스트 결과입니다. 다른 숍은 노멀카, 마인즈가 시트 교환으로 60kg 경량화, 차고 10mm 다운 등으로 타임 단축시키고 있네요.
http://www.gtr-world.net/tuning/r35gtr/r35gtr-fuji-speedway.html
http://www.gtr-world.net/tuning/r35gtr/mines-tsukuba-attack.html
http://www.gtr-world.net/tuning/r35gtr/genuine-parts-price.html
<레브스피드>지의 후지스피드웨이, 츠쿠바 테스트 결과입니다. 다른 숍은 노멀카, 마인즈가 시트 교환으로 60kg 경량화, 차고 10mm 다운 등으로 타임 단축시키고 있네요.
http://www.gtr-world.net/tuning/r35gtr/r35gtr-fuji-speedway.html
http://www.gtr-world.net/tuning/r35gtr/mines-tsukuba-attack.html
2008.01.29 17:30:06 (*.41.47.10)

브레이크 패드 교환은 로터까지 동시에 교환해서 40만 엔이고, 타이어는 20인치 런플랫 타이어로 휠에서 타이어를 벗길 때 타이어를 잘라버린다네요...그래서 공임 포함된 가격이 46만엔 인듯합니다.
2008.01.30 00:13:42 (*.178.193.68)
흠... 개인적으로는 가격으로보나 성능으로보나 콜벳 Z06랑 비슷하다 생각되는 차종입니다만... 성능이야 거의 슈퍼카급에 도달한듯 한데 이거 어째 메인터넌스도 슈퍼카급이 되어버린것 같네요. 그리고 gtr-world 사이트의 글을 읽어보니 '180Km리밋을 해제할수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일부 서킷에서만 180 리미트 해제가 가능하다' 라고 하는데... 또 해제가 되는경우 보증부분에 있어서는
1. 서킷 주행중의 불편・・・보증 X
2. 명백히 서킷 주행에 기인하는 불편・・・보증 X
3. 서킷 주행 후,정규의 유지보수 접수 통상 사용시의 불편・・・보증 O
라는데... 이거 코에 붙이면 코걸이, 귀에 붙이면 귀걸이가 되서 리미트 해제 사실이 ECU에 기록(GPS를 이용하여 일부 서킷에서만 리미트 해제가 되므로)되게되면 일부 보증이 날아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데 말이죠...
물론 애프터 마킷에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할수 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일본판 GTR은 디젤차한테도 추월당하게 되는 이상한(??) 차가 되버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그렇게 되면 좌핸들 버젼이 상대적으로 주가가 뛰겠네요^^
뭐 하여튼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해야 답이 나오겠지만 제 리플 윗부분에 말했던 경쟁상대인 콜벳Z06은 전자장비가 별로 없는 관계로 전자장비와의 싸움(튜닝 편의성이라던지 등등)은 없는데 반해 GTR은 좀 골치가 아플듯 합니당. 그리고 내구성을 순정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튜닝 가능성 부분에서는 GTR이 쫌 많이 딸린듯 하네요.
1. 서킷 주행중의 불편・・・보증 X
2. 명백히 서킷 주행에 기인하는 불편・・・보증 X
3. 서킷 주행 후,정규의 유지보수 접수 통상 사용시의 불편・・・보증 O
라는데... 이거 코에 붙이면 코걸이, 귀에 붙이면 귀걸이가 되서 리미트 해제 사실이 ECU에 기록(GPS를 이용하여 일부 서킷에서만 리미트 해제가 되므로)되게되면 일부 보증이 날아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데 말이죠...
물론 애프터 마킷에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할수 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일본판 GTR은 디젤차한테도 추월당하게 되는 이상한(??) 차가 되버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그렇게 되면 좌핸들 버젼이 상대적으로 주가가 뛰겠네요^^
뭐 하여튼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해야 답이 나오겠지만 제 리플 윗부분에 말했던 경쟁상대인 콜벳Z06은 전자장비가 별로 없는 관계로 전자장비와의 싸움(튜닝 편의성이라던지 등등)은 없는데 반해 GTR은 좀 골치가 아플듯 합니당. 그리고 내구성을 순정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튜닝 가능성 부분에서는 GTR이 쫌 많이 딸린듯 하네요.
2008.01.30 00:35:53 (*.178.193.68)
메인터넌스 비용이야 콜벳Z06은 디스크도 싸고(로터, 캘리퍼, 패드 다갈면 130만원 정도-순정 기준- 패드를 튜닝용 고성능 패드를 산다고 해도 로터 앞뒤 4장 전부 포함-순정로터 4장에 30만원- 해봐야 55~60만원이면 갈아집니다. 근데 GTR은 400만원? -_-;; GTR이 무슨 엔초나 카레라GT도 아닌데 겨우 브레이크 패드&로터 가는데 400만원이라니요! 뭐 위 표에 같이 교환하는 걸로 나오는걸보니 어째 디스크 수명이 짧은듯 한데 말이죠. 이래버리면 카본디스크 브레이크와 유지비용이 큰 차이가 안날듯 합니다.
공개되어지는 자료들만으로는 어째 메인터넌스 비용이 갈수록 태산이 되어가는듯 하네요.
아, GM파츠 가격은 http://www.gmpartsdirect.com/ 기준입니다.
공개되어지는 자료들만으로는 어째 메인터넌스 비용이 갈수록 태산이 되어가는듯 하네요.
아, GM파츠 가격은 http://www.gmpartsdirect.com/ 기준입니다.
2008.01.30 00:44:39 (*.178.193.68)
클러치도 아마 꽤 비쌀듯 한데 말이죠~ 어째 차값은 7000만원 정도인데, 부품값은 2~3억짜리 차보다 비쌀수도 있다는~
2008.01.30 00:59:43 (*.145.28.61)
서킷 드나들고 할 때, 비슷한 성능의 차에 드는 유지비 내역도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서킷 주행에 대해서 사고발생시 보험처리가 불가능하듯이, 품질보증을 못한다는 것은 양산차 공통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GPS로 내 손바닥 위에 두겠다는 것은 잔머리 좀 썼네요. 수출형 GT-R은 GPS 없이 ECU로 250k 제한 건다고 하니까, 우핸들 사양은 일본인들 장난감으로 놔두고 좌핸들 사양을 기대해 보시죠.
콜벳의 유지비용이 일부 저렴해 보입니다만, 서킷 드나드는 포르쉐 터보의 브레이크 교환비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PWRS 때, GT3가 PCCB의 카본세라믹 로터 교환을 위해서 운영정지하던 것을 보면... 혹시 카본세라믹 로터와 전용 패드의 교환비용이 얼마인지 아시는지요.
콜벳의 유지비용이 일부 저렴해 보입니다만, 서킷 드나드는 포르쉐 터보의 브레이크 교환비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PWRS 때, GT3가 PCCB의 카본세라믹 로터 교환을 위해서 운영정지하던 것을 보면... 혹시 카본세라믹 로터와 전용 패드의 교환비용이 얼마인지 아시는지요.
2008.01.30 01:13:28 (*.178.193.68)
일반 금속제 브레이크와 카본제 브레이크의 유지비가 비슷하다면 저같으면 카본 브레이크가 붙은 차량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리고 유지비용이 '일부' 저렴하다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만...? 콜벳 Z06과 GTR은 기본 부품값 자체가 2~3배가량 차이가 납니다. 일단 엔진의 경우 3배 조금 못되는정도 차이가 나네요^^ GTR이든 콜벳이든 결국은 가격대 자체가 7만달러정도 가격대(뭐 일본과 큰 차이는 없겠죠)의 차량인데, 이 가격대의 차량에서 그보다 몇줄 위 가격대의 차량과 유지비용이 비슷하다면 소수의 GTR 매니아들을 제외하고는 인정하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왜 유지비용면에서 997 터보와 비교하시는지요? 997 터보가 성능면에서는 GTR과 동급일지 몰라도 차량 가격대 자체가 13만불대 이상입니다. 7만달러짜리 차와 13만달러짜리 차량의 유지보수 비용을 동일선상에 놓고 본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얘기죠. 7천만원정도 하는 제네시스와 4천만원 정도 하는 그랜져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한다는 얘기인데 좀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또 서킷주행을 했다는 기록(GPS를 이용한다니 위치파악이 되겠죠? 그리고 이런 기록이 ECU에 저장되지 않는다고 하는것이 더 이상하죠)이 남는 경우와 우기면 증거없는 경우또한 같지 않죠. 아니, 기록이 되지 않는다해도 최소한 몇회정도 리미트가 해제 되었는가 정도는 기록될겁니다. 쉽게말해 현실적으로는 997터보는 실제적으로 맨날 서킷주행하다 퍼졌어도 그냥 살살 다니는데 퍼졌다 라고 우기면 보증으로 수리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180Km이상으로 '과격하게 주행했다는 증거'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GTR은 서킷주행만 맨날 하다가 퍼졌을시에 997터보보다 상대적으로 보증수리를 받을 확률이 줄어드는 것이죠.
이것은 엄청난 차이라고 봅니다. GTR이 엔진이 3000만원정도 한다고 알려진듯 한데, 이거에 작업비등 합치면 엔진을 자비로 수리할 경우 3500만원정도 깨진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콜벳의 예를 들어보면 보통 엔진 완제품(올리기만 하면 되는)이 1200만원정도 입니다. 여기다 작업비등 해봐야 아무리 많이 잡아줘도 1700만원입니다. 997터보 엔진가격은 잘 몰라서 기재하지 않습니다.
차량 가격만을 놓고볼때 997터보가 GTR보다 1.5배(일부는 2배정도?)가량 비싸고 콜벳Z06와 GTR은 비슷한게 정상이 아닌가 싶네요. 근데 실제로는 아마 GTR과 997터보가 부품값들이 비슷할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저는 GTR이든 997터보든 다 관심있고 좋아하는 차종입니다. 뭐가 좋다 뭐가 나쁘다~ 식이 아니라 그냥 제 의견을 말해본겁니다^^
또 PCCB는 디스크 수명자체가 패드 갈때마다 갈아야 하는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또 서킷주행을 했다는 기록(GPS를 이용한다니 위치파악이 되겠죠? 그리고 이런 기록이 ECU에 저장되지 않는다고 하는것이 더 이상하죠)이 남는 경우와 우기면 증거없는 경우또한 같지 않죠. 아니, 기록이 되지 않는다해도 최소한 몇회정도 리미트가 해제 되었는가 정도는 기록될겁니다. 쉽게말해 현실적으로는 997터보는 실제적으로 맨날 서킷주행하다 퍼졌어도 그냥 살살 다니는데 퍼졌다 라고 우기면 보증으로 수리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180Km이상으로 '과격하게 주행했다는 증거'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GTR은 서킷주행만 맨날 하다가 퍼졌을시에 997터보보다 상대적으로 보증수리를 받을 확률이 줄어드는 것이죠.
이것은 엄청난 차이라고 봅니다. GTR이 엔진이 3000만원정도 한다고 알려진듯 한데, 이거에 작업비등 합치면 엔진을 자비로 수리할 경우 3500만원정도 깨진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콜벳의 예를 들어보면 보통 엔진 완제품(올리기만 하면 되는)이 1200만원정도 입니다. 여기다 작업비등 해봐야 아무리 많이 잡아줘도 1700만원입니다. 997터보 엔진가격은 잘 몰라서 기재하지 않습니다.
차량 가격만을 놓고볼때 997터보가 GTR보다 1.5배(일부는 2배정도?)가량 비싸고 콜벳Z06와 GTR은 비슷한게 정상이 아닌가 싶네요. 근데 실제로는 아마 GTR과 997터보가 부품값들이 비슷할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저는 GTR이든 997터보든 다 관심있고 좋아하는 차종입니다. 뭐가 좋다 뭐가 나쁘다~ 식이 아니라 그냥 제 의견을 말해본겁니다^^
또 PCCB는 디스크 수명자체가 패드 갈때마다 갈아야 하는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2008.01.30 01:53:21 (*.145.28.61)
의견 감사합니다. 제네시스와 그랜저 비교하셨는데, 일상용인 세단의 유지비 개념과 취미로 서킷도 달리곤 하는 스포츠카의 유지비 개념은 좀 다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GT-R이란 차가 좀 염가로 나온 건 사실인 듯합니다. 마진 다 잡고도 그 값에 내놓을 수 있은 것을 보면, 비슷한 레벨의 부품을 사용하는 다른 스포츠카들의 가격 책정에 여러 가지 거품이 있는 것도 같구요. 콜벳도 염가인 것처럼 보이네요. 반면, 포르쉐, 페라리, 람보 등는 브랜드 벨류가 얹혀져서 돈 꽤나 받는 부류고요.
스포츠카는 달리는 만큼의 유지비를 요구한다 보시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GT-R 오너라고 해서 세끼 밥 먹듯이 서킷에서 숙식해결하는 것도 아니고, 포르쉐 터보가 1번 서킷 다녀오면서 드는 구체적인 비용은 사용자만이 아는 일 같기도 합니다.
요컨대, 스포츠카 유지비에서 '차의 가격과 메인터넌스 비용이 비례한다'는 것보다는 '가혹조건에서의 사용빈도와 메인터넌스 비용이 비례한다'는 쪽이 더 비중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알아도 사용자라는 변수로 가장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바로 메인터넌스 비용이 아닌가 싶군요. 특히 스포츠카의 사용조건이라면요.
참고로, 그 PCCB의 옵션가격은 1천 만원을 훌쩍 넘겼던 것 같습니다. 파츠 교환비도 그에 상당하는 수준이라고 들었구요.
GT-R이란 차가 좀 염가로 나온 건 사실인 듯합니다. 마진 다 잡고도 그 값에 내놓을 수 있은 것을 보면, 비슷한 레벨의 부품을 사용하는 다른 스포츠카들의 가격 책정에 여러 가지 거품이 있는 것도 같구요. 콜벳도 염가인 것처럼 보이네요. 반면, 포르쉐, 페라리, 람보 등는 브랜드 벨류가 얹혀져서 돈 꽤나 받는 부류고요.
스포츠카는 달리는 만큼의 유지비를 요구한다 보시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GT-R 오너라고 해서 세끼 밥 먹듯이 서킷에서 숙식해결하는 것도 아니고, 포르쉐 터보가 1번 서킷 다녀오면서 드는 구체적인 비용은 사용자만이 아는 일 같기도 합니다.
요컨대, 스포츠카 유지비에서 '차의 가격과 메인터넌스 비용이 비례한다'는 것보다는 '가혹조건에서의 사용빈도와 메인터넌스 비용이 비례한다'는 쪽이 더 비중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알아도 사용자라는 변수로 가장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바로 메인터넌스 비용이 아닌가 싶군요. 특히 스포츠카의 사용조건이라면요.
참고로, 그 PCCB의 옵션가격은 1천 만원을 훌쩍 넘겼던 것 같습니다. 파츠 교환비도 그에 상당하는 수준이라고 들었구요.
아 지티알 좋아라.....
그나 저나 브레이크 패드가격은 윽...하는군요...
엔드레스나 ,뮤 에서 10만엔대 제품 출시하셋네요..
지금 r34브렘보 4p캘리퍼 엔드렝스 cc-x 등급이 4만엔이면 구하는데...
브렘보모노블럭6p 패드가 필요했는데...나오면 체크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