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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치솟는 국제유가...더불어 오르는 휘발유,경유 가격...
정말 살인적이네요. 국제유가 80달러네 100달러 돌파네 하면서 ㅎㄷㄷ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120불 돌파...연말엔 200불을 넘을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는데..
그러면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2500-3000원시대가 오는건가요???
아직까진 그렇게 영향을 안받는건지 서울엔 차들이 넘쳐나고 있고...
어느새 급가속을 안하고 2-3차선에서 연비모드를 하고 다니는 본인을 발견...
대체 국제유가가 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정말 정부에서 유가에 대한 특소세라도 내리던지 해야지 안그러면 진짜 국민들이 살기 너무 힘들어지겠네요
정말 살인적이네요. 국제유가 80달러네 100달러 돌파네 하면서 ㅎㄷㄷ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120불 돌파...연말엔 200불을 넘을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는데..
그러면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2500-3000원시대가 오는건가요???
아직까진 그렇게 영향을 안받는건지 서울엔 차들이 넘쳐나고 있고...
어느새 급가속을 안하고 2-3차선에서 연비모드를 하고 다니는 본인을 발견...
대체 국제유가가 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정말 정부에서 유가에 대한 특소세라도 내리던지 해야지 안그러면 진짜 국민들이 살기 너무 힘들어지겠네요
2008.05.27 02:06:33 (*.88.63.179)

저도 요즘 출퇴근 길이 점점 소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길에 고속도로에서 뭔가 흔들리며 다가오는 HID불빛..
잘하면 한판 뜨려나...라고 생각한거도 잠시.. 그냥 소심한 연비운행..
그러면서 미안하다..라고 속으로 생각했으나,
멀리서 보이던 흔들리던 HID불빛도 전혀 다가올 생각을 안하더군요 -_-
(역시나 차종은 모르지만 그 차도 똑같이 연비운행을 하는듯..)
...예전 같았으면 분명 아마 눈맞아서 달렸을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둘다 기름값을 생각하며 몸 사리는게 참..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심지어 그 차의 차종마저 확인 못할 정도로 거리를 안좁혀오다니..)
오늘 퇴근길에 고속도로에서 뭔가 흔들리며 다가오는 HID불빛..
잘하면 한판 뜨려나...라고 생각한거도 잠시.. 그냥 소심한 연비운행..
그러면서 미안하다..라고 속으로 생각했으나,
멀리서 보이던 흔들리던 HID불빛도 전혀 다가올 생각을 안하더군요 -_-
(역시나 차종은 모르지만 그 차도 똑같이 연비운행을 하는듯..)
...예전 같았으면 분명 아마 눈맞아서 달렸을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둘다 기름값을 생각하며 몸 사리는게 참..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심지어 그 차의 차종마저 확인 못할 정도로 거리를 안좁혀오다니..)
2008.05.27 02:07:28 (*.237.142.218)

바로 옆 일본은 레귤러가 1300원을 안넘는데 말이죠.....
중국에서는 세녹스가 정식판매 된다는데... 물론 우리나라 정식판매 하면 또 세금매기겠지만
중국에서는 세녹스가 정식판매 된다는데... 물론 우리나라 정식판매 하면 또 세금매기겠지만
2008.05.27 03:52:24 (*.46.120.6)
세녹스도 어차피 원료는 석유에요...
대체연료라 떠들썩했지만 적어도 대체연료는 아니죠..
그건 그렇고 기름값이여 제발 내려라~ ㅜ.ㅡ
대체연료라 떠들썩했지만 적어도 대체연료는 아니죠..
그건 그렇고 기름값이여 제발 내려라~ ㅜ.ㅡ
2008.05.27 09:42:43 (*.248.205.35)

승섭님 일본도 저번주에 리터당 30엔(한화 300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찔끔찔끔 올리는게 아니라 한번에 올리네요.
그래도 세금으로 완충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다가 완충세금이 바닥나면 그때 올린다더군요.
그래서 아무도 머라 크게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은 없는듯 합니다.
우리나라 리터당 300원 올렸으면 시위대로 교통 마비될듯 하죠?^^;;
우리나라처럼 찔끔찔끔 올리는게 아니라 한번에 올리네요.
그래도 세금으로 완충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다가 완충세금이 바닥나면 그때 올린다더군요.
그래서 아무도 머라 크게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은 없는듯 합니다.
우리나라 리터당 300원 올렸으면 시위대로 교통 마비될듯 하죠?^^;;
2008.05.27 10:40:20 (*.150.178.125)
어제 인가 조선일보 논설자가 휘발류값 리터당 2000 원대라는 타이틀로 쓴 글 읽어 보세요.
뭐 쓰레기 신문인지는 알겠지만, 이걸 논설이라고 썼는지 수준이하의 글이더군요.
요약하면 ef 소나타로 부산가는데 기름값이 8만원이면 무지싸다, 쌀 반가마 값이다.
예전에 말 147마리로 부산내려가는 경우 비교하봐라. 이러식인데.
이런 논설자를 자리리 앉쳐놓고 글쓰게 하는 넘이나 쓴넘이다 다 똑같더군요.
뭐 쓰레기 신문인지는 알겠지만, 이걸 논설이라고 썼는지 수준이하의 글이더군요.
요약하면 ef 소나타로 부산가는데 기름값이 8만원이면 무지싸다, 쌀 반가마 값이다.
예전에 말 147마리로 부산내려가는 경우 비교하봐라. 이러식인데.
이런 논설자를 자리리 앉쳐놓고 글쓰게 하는 넘이나 쓴넘이다 다 똑같더군요.
2008.05.27 11:40:54 (*.160.136.27)

전기차가 이미 나와있다는데 실정법상 도로에 통행할 수 없다던데요.
한국은 세계에서 몇개 안되는 핵발전가능국가로서 전기문제는 별로 없는데요. 왜 석유에만 집착하는지 모르겠군요.
일단 자동차 오너들이 모여 전기차개방하라고 촛불시위라도 해야하나?
한국은 세계에서 몇개 안되는 핵발전가능국가로서 전기문제는 별로 없는데요. 왜 석유에만 집착하는지 모르겠군요.
일단 자동차 오너들이 모여 전기차개방하라고 촛불시위라도 해야하나?
2008.05.27 13:20:22 (*.173.9.18)

전기차가 있더라도 도로주행 이전에 차량등록이 문제가 될겁니다. 세금문제도 있을거구요.
세계적인 메이저 정유사들의 횡포 등 전기차 문제는 힘의 원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명제인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메이저 정유사들의 횡포 등 전기차 문제는 힘의 원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명제인 것 같습니다.
2008.05.27 13:41:48 (*.242.223.32)

독점의 폐해랄까... 연료선택을 다양하게 할 수 없는 제도적/경제적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돈을 충분히 벌어놔야 대책을 세울 여력도 생기겠지만, 그렇다고 다른 대안이 끼어들 여지가 봉쇄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2008.05.27 16:10:35 (*.145.162.179)

200불을 돌파하면 리터당 4000원으로 가지 않을까요? 지금 120불에 2000원인데.. 연비차이가 유지비차이에 상당히 기여하는 시절이 올 수도 있겠네요..
2008.05.27 17:23:12 (*.106.68.2)
많은 에너지 업체 및 전무가 집단이 U$200 바라보더군요. 하지만 투기에 의한 상승이기 때문에 다시 U$120~U$130 수준으로 내려올거라고..
어쨌든 앞으로 휘발유/경유가격이 오르면 올랐지 크게 내리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이런거 보면 미국이 대단합니다. 세계 2위 산유국, 어쩌면 1위일지도 모르는 이라크를 어떻게든 붙들고 있는걸 봐서요.
어쨌든 앞으로 휘발유/경유가격이 오르면 올랐지 크게 내리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이런거 보면 미국이 대단합니다. 세계 2위 산유국, 어쩌면 1위일지도 모르는 이라크를 어떻게든 붙들고 있는걸 봐서요.
정말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집값은 물론이고 전세,월세 등과 생필품 가격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사실 맞벌이를 하는 저희 부부는 1주일 내지는 2주에 한번 마트에 가서
왕창 사놓는 스타일 이었는데요 요즘은 그리 안합니다.
피부로 느끼는 돈의 가치는 날로 하락하고 유가는 물론이고
참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저도 차를 잘 운행
안하는편입니다. 가급적...., 당분간은 유가의 고공행진이 계속
될것같던데 특히 경유값은 살인적이더군요
처가가 강원도 오대산이라서 자주 다녀오는 편인데 제 투스카니로
10만원 정도로 고급유 가득 주유하고 다녀오면 반 조금 안돼게
남습니다. 결국 톨비+유류대 해서 왕복에 약 8만원 정도
쓰이는데 처제가 애인과 인사 드리러 엊그제 다녀왔는데 갤로퍼로
왕복했는데 정확히 기름값만 10만원 들었답니다.
제 투카보다 무려 4만원 정도가 더 든것이지요 기름값 무서워서
그리 밟지도 않았다는데 말이죠 그래서 인지 요즘엔 조그만
미니 바이크가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