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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0의 문짝 잡소리는 유명합니다.
웨더스트랩 비비는 소리도 있고, 센터 가면 우선 실리콘 테이핑 처리를 해주기는 합니다만 별로 나아지는건 없더군요..
그런데 얼마전에 잡소리 포인트를 하나 찾았습니다.
어디인고 하니 도어 안쪽 유리창 B 필러 부분을 마감하고 있는 플라스틱이 정확히 고정되어 있지 않고 상당히 크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중에 사진 추가해 보겠습니다.)
이 부분이 의외로 유격이 커서 손으로 누르면 크게 움직이고 아무래도 여기서 떨리는 소리가 나는듯도 하더군요.
그래서 그 부분에 하이패스등을 고정하는 VHB 테이프를 안쪽으로 붙여서 고정시켜봤습니다.
확실히 떨리는 소리가 줄었습니다. 아직 고질적인 따닥거리는 소리는 있지만 그래도 한포인트 잡았다는데 위안을 삼습니다.
다른분도 E90 잡소리 포인트 정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e90(세단) 문짝 잡소리 장난 아니죠, 정말 타본사람만 안다는....ㅜㅡ
북미 e90post라는 bmw 포럼에 제가 직접 올린 게시물입니다. (마지막 사진말곤 제차 사진은 아니지만 문쪽 트림은 동일합니다)
http://www.m3post.com/forums/showthread.php?p=16618573
이런말 저런말 써놨지만 사진 보시면 바로 어디인지 아실거에요.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1. 보통 경사진곳을 올라가거나 조용한 동네 주행을 할때 "뿌지직"하는 잡소리가 많이 심합니다.
2. 지금까지 저는 이것이 문짝에 달린 고무와 차체에 달린 고무가 맞닿으면서 잡소리가 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3. 보통 "M" 패키지나, 스포츠 패키지, M3 차량의 경우 문 트림이 크롬이 아닌 검정색으로 finish됀 "black shadowline trim"이라는 파트입니다.
4. 사진에서 보시는대로 (사진에 빨강글씨 부분) 문짝에 물렁물렁한 고무가 아닌 그 뒤에있는 플라스틱같은 딱딱한 고무 부분과 차체의 black shadowline trim에서 잡소리가 발생하는것이였습니다.
5. BMW 차량에 고무 트리트먼트에 사용돼는 gummi pflege를 사용해 두세번정도 걸쳐 발라주면 문제가 싹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