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카쇼에 경품 지원을 해주시는 업체인 인스타워시의 체험기입니다.(http://instawash.kr/)

간단히 인스타워시 앱을 설치한 후 예약을 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와서 세차를 해주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서울과 분당, 판교등으로 수도권에서는 웬만한 곳이면 어디든 출장 세차가 가능합니다.

세차하는 장소가 실내인지 실외인지도 구분하여 선택이 가능하며, 주차장 위치를 상세히 알려주지 않아도 차를 정말 귀신같이 빠르게 찾는 능력도 놀라웠습니다.

한동안 세차를 하지 않았던 관계로 Platinum세차를 선택했고, 실내 탈취와 발수코팅 등의 옵션도 모조리 선택했습니다.

시간대를 선택하면 테크니션 분이 도착하는 정확한 시간대로 변경되어 안내가 되어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시간약속과 예측이 매우 정확했습니다.

제가 좀 늦게 도착했는데, 훈남 테크니션분이 이미 세차를 하고 계셨는데, 이 테크니션 분이 타고 온차가 F30 320d였습니다.

이렇게 차를 좋아하는 분이 내차를 세차해준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안심도 되고 같은 DNA를 가진 사람이 아무래도 차를 세심히 다뤄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는데 실제로 제 예감이 정확히 맞았습니다.

사진촬영을 위해 인스타워시 마케터분도 오셨는데, 미니 쿠퍼S를 타고 오셔서 이 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들 모두 자동차에 열광하는 매니어임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Waterless세차를 해야하는 출장세차의 한계상 차의 떼를 벗기고 세차하는 방식등에 약간의 의구심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약품과 방법을 직접 보니 차의 표면 손상이나 스크레치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엄청난 거품등으로 포밍하는 것을 상상했는데, 점성이 강하지 않은 액체를 도포하여 떼를 불리고 극세사로 한방향으로만 닦아내는데 정말 아주 쉽고 빠르게 차가 깨끗해지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이어서 유리의 발수코팅을 하는데, 도포후 약 15분 정도 있다가 닦아내는 방식입니다.

실내 진공청소기로 깨끗이 하는 과정도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세차 중간에 한분의 테크니션 분이 더 오셔서 2인 1조가 되었는데, 세차를 한 흔적이 없도록 하기 위해 케미컬 등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바닥에 타월을 깔고 작업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휠의 종류와 광택도 등등을 고려하여 맞춤으로 휠클리너를 선택하고, 크롬 휠등의 세차 후 얼룩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트도 탈취제를 도포합니다.

듬직하게 생기신 테크니션 분께는 흔치 않은 티구안 R라인을 타고 오셨습니다.

야간 고속주행으로 벌레를 엄청나게 학살한 흔적이 역력했던 전면부는 이미 아주 깨끗해지고 있었습니다.

작업의 전체적인 느낌이 무리해서 뭘한다는 느낌이 없이 너무 쉽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서 놀랐고, 테크니션 분들이 차를 좋아하는 것은 기본이고 차를 세심하게 다루는 교육을 잘 받아 아주 기분 좋게 차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실내 세차를 마친 후에는 맨발로 차에 들어간다든지 하는 작은 배려와 차에 대한 애정이 서비스 자체에 대한 상당한 신뢰를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고체왁스 이후 수성코팅을 하는데, 고체 왁스 이후에 좀 답답해보이는 표면 느낌이 좀 더 Deep한 느낌이 되어 작업 시간대비 눈으로 보이는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실내의 에어컨 냄새와 각종 탈취를 위해 소낙스 제품으로 실내 탈취 작업을 했습니다.

발수코팅 후 유리 표면을 닦아내는 장면입니다.

실내의 조도가 부족한 환경 때문에 눈에 잘 안띄는 지문과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LED라이트까지 동원하여 세심한 마무리를 해주셨습니다.

유리의 안쪽을 닦을 때도 마찬가지로 LED를 활용하여 꼼꼼한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레이스카 기반 모델이 이렇게 깨끗할 필요가 있나 실을 정도로 아주 번쩍이는 모습으로 탄생했는데, 경주장에서 프로팀에서 경주차를 얼마나 깨끗이 닦고 광을 내는지를 실제로 보면 차는 역시 깨끗하면 깨끗할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편리한 앱을 통해 세차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있음은 물론 어떤 분이 오셔서 작업을 하는지도 아래의 사진처럼 앱으로 알려주어 안심하고 차를 맡길 수 있게 합니다. 예상시간은 물론 작업의 시작과 끝도 표시됩니다.

세차의 전후의 사진도 앱을 통해 알려줍니다.

사실 실내에서 물없이 무리하게 작업하면서 생길 수 있는 막연한 걱정들은 직접 차를 다루는 과정을 본 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장화 신고하는 손세차장에서 개념없이 세차하는 과정속에서 잔상처가 많이 생기고, 기계적으로 차에 대한 애정없이 세차해주시는 분들께 뭔가 특별한 요구나 부탁을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인스타워시 스탭들은 일단 차가 좋아서 이 일을 하는 것이 몸에도 배어있을 뿐 더러 실제로 작업의 숙련도와 테크닉이 상당한 고수임이 틀림없었습니다.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고, 원하는 시간대에 어디서나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점으로 회사, 집, 심지어 영화관람하는 시간대에도 차를 맡길 수 있어 너무 편리했습니다.

세차하는 비용은 물론 왔다갔다하는 시간에 기다리는 시간등 서너시간이 그냥 사라지는 세차의 시간 투여등을 고려했을 때 세차를 맡기고 다른 일을 맘놓고 볼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큰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인스타워시는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으며 테드 카쇼때 세차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카쇼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트 : http://instawas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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