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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 아닌넘들 너무 많습니다.
음.... 동네 돌아다닐때 유심히 찾아보겠습니다...
일산에 간혹가다 좀 이상한 차들이 좀 많기는한데...(스텔스차량도 많고...)
급하게 마포대교램프로 진입하는데도 쫒아오고 유턴해도 쫒아올정도면 뭔가 이유가 있어서 미친듯이 쫒아간건데...
역시나 경찰은 확실하게 무언가 피해를 입기전에는 움직이지 않는듯하네요....

전 2000년 초반에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 경부고속도로 안성부터 쫓아와서 양재IC인근에서 경찰분들이 데려가셨는데 음주운전자 였습니다. ㅠㅠ 이유는 제 잘못이지만 당시 사제HID가 눈에 거슬려서 쫓아오셨다고 하네요...
휴대폰도 없었으면.. 정말 무서웠을것 같습니다..
전 앞에서 달리는 중에 계속 뒤에서 쫓아오고 추월도 아무런 항의표시도 없었구요
계속 뒤꽁무니에 붙어서 떨어지질 않구요
차선변경은 제가 먼저하고 뒤따라 오는 상황이라 주행 중 시비는 아니었구요
주차장에서 도로 합류전부터 뒤에서 따라온거라 의심이 된거죠
전 튜닝이라곤 일체형서스와 휠,2p브레이크 뿐...순정라이트에 테일램프,순정소음기인데 심기 불편하게 거슬릴 점이 딱히 생각이 안나는 상황이었어요
그저 미친듯이 쫓아오고...골목길까지...외진곳으로 가니 그때부터 클락션 남발...대로변에서는 조용...
무서울 따름입니다.
전 뒤에 렉스턴이 제차 뒤에만 붙으면 상향등을 켜고 따라왔던 적이 있어요
중간에 다른차가 끼면 끄고 제차 뒤에 바로 붙으면 켜더라구요-_-
심지어 차 출고한지 얼마 안되서 모두다 순정상태고... 무리하게 끼어든거도 아니고...
차도 올 순정이고.... 렉스턴을 타는 지인이 없는데...
차세우고 물어보고 그러는거도 그래서 그냥 쩜 만들기로 제가 가버리고 끝냈습니다 허허

여친님도 잘 달래주시길..
그런 이상한 차량은 꼭 와인딩 등 준비된 상황에서는 안나타나는 것 같네요.
경찰서에 신고 접수 후 차적 조회 시 45저7997(?) 인지 49저7997(?) 헷갈리는데..뒷자리는 7997이 맞구요
일산에 검정색 sm5차량 조회는 된다고 하더라구요...
쫓아올 이유가 없는데..이유를 모르니 찝찝하고 꺼림칙해서 지금 불안하네요
여친은 업무 상 거의 외근이고 돌아다닐일이 많은데 혼자서...더욱 걱정이 크네요
불안한 마음에 테드에 글을 올려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