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볼일이 있어 갔다가 들러본 짧은 고갯길입니다
비도오고, 길가로 농민분들이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달렸구요 (실력이 없는건 덤).
오토미션이 달린차로 이런와인딩은 처음인데, 변속로직은 그야말로 찰떡입니다
과연 수동미션이라고 해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저절로 들 정도였지요
숏턴이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아무리 클러치를 짧게 쳐서 밟는다해도 차가 공주하는
시점이 있으니까요

비도오고, 길가로 농민분들이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달렸구요 (실력이 없는건 덤).
오토미션이 달린차로 이런와인딩은 처음인데, 변속로직은 그야말로 찰떡입니다
과연 수동미션이라고 해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저절로 들 정도였지요
숏턴이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아무리 클러치를 짧게 쳐서 밟는다해도 차가 공주하는
시점이 있으니까요

변속이 워낙에 빠르고, 변속자체도 효율적이라 그야말로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볼 때, 지금의 기술에서 N이나 N라인을 수동으로 뽑는 분들은
그야말로 '진정한 이시대의 용자'라고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6세대도 이럴진데, 곧 출시될 8세대는 얼마나 더 진보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2021.08.31 21:15:07 (*.39.252.116)
수동 타는분들은 빠르게 타기 위함이 아니라 즐거움을 위한 선택이겠죠. 애초에 수동을 선택할 사람들이면 더 빠른 미션을 선택할 수 있다해도 고민조차 안할겁니다. 성능과는 별도로 오토든 dct든 저는 재미가 없더라구요.
2021.09.01 13:23:41 (*.39.158.213)
실질적으로 수동미션이 가지는 장점은 전무한 시점에서 지금도 수동미션을 타는사람들은 운전을 출발지와 도착지 사이의 운전을 즐기는 사람이겠죠.
달리 말하면 어딜 가려고 운전하는것과
운전하려고 어딜 가는것의 차이라고 할까요?
저는 법적으로 내연차 (수동차)를 운행 금지시킬때 까지는 운행해보려고 합니다
달리 말하면 어딜 가려고 운전하는것과
운전하려고 어딜 가는것의 차이라고 할까요?
저는 법적으로 내연차 (수동차)를 운행 금지시킬때 까지는 운행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