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올해 1분기 중국 판매가 24.6% 상승했다. 중국과 홍콩을 합친 1분기 판매 대수는 6만 4,122대로 아우디의 가장 큰 해외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수입된 모델의 판매는 1만 1,1481대로 66.4%가 올랐다.

A8 L은 3월에만 1,655대가 팔렸고 A5 쿠페의 1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의 339대에서 176대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Q7도 4,051대로 76.6%의 증가세를 보였다. 장춘에서 생산되는 A4L, A6L, Q5의 5만 1,951대로 18.2% 상승했다. 아우디는 올해 중국 판매를 28만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까지는 중국 내 딜러의 수도 4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중국 내 아우디 딜러는 174개이다. 4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상하이 모터쇼에는 Q3도 공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