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나노 생산 두 배로 늘려

타타가 나노의 생산을 두 배로 늘린다. 나노의 지난달 판매는 8,707대로 역대 가장 많은 판매를 올렸던 작년 7월의 9천대에 거의 근접했다. 작년 11월에는 월간 판매가 589대로 급락했지만 워런티를 늘리는 등의 노력으로 판매가 살아나고 있다.

타타에 따르면 현재 나노의 연간 생산 능력은 9천~1만대 사이이다. 하지만 올해 안에는 1만 5천대, 내년에는 1만 8천~2만대 사이로 늘린다. 타타는 나노의 판매 중에서는 모터사이클에서 자동차로 넘어오는 비율이 높다고 밝혔다. 나노의 워런티는 4년/6만 km로 늘어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