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미국시장에 짚 디젤 출시 고려

크라이슬러는 미국에 짚 브랜드의 디젤 모델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디젤 엔진을 추가해 짚 판매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크라이슬러는 앞으로 2년 내에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 디젤 모델을 미국과 캐나다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AAA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평균 경유 가격은 4.04달러이다. 이는 가솔린의 3.82달러보다 높고 다른 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 유럽의 경우 짚 판매의 80% 이상은 디젤 모델이며 미국에 출시할 경우 별도의 후처리 장치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에서는 가솔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미국 내 디젤 판매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