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에너지 dCi 130 디젤 엔진 공개

르노가 에너지 dCi 130 디젤 엔진을 공개했다. 에너지 엔진의 첫 유닛으로 르노는 개발 과정에서 15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배기량 1.6리터에 출력은 130마력으로 동급에서 가장 좋은 수준이다. 32.6kg.m의 최대 토크는 1,500 rpm이라는 낮은 회전수에서 나온다.

기존에 비해 출력과 토크는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연료 소모와 CO2 배출량은 20%가 감소했다. dCi 130 엔진의 세닉과 그랜드 세닉의 공인 연비는 22.23km/L, CO2 배출량은 117g/km에 불과하다. 동급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MPV가 세닉이라는 설명이다. 스톱-스타트도 기본으로 적용된다.